어제 아시다시피 번개를 했죠...
근디...잉...비온다고 아무도 연락도 없고...
피오나겅주,카리마스님 이렇게 있더군요...
카리마스님...바쁘다고...인사만 하고 먼저 가시고...
겅주님하고 처자....이룬...그래도..우린 꿋꿋이 막창집으로 향했죠..
뭐 어때..우리끼리 신나게 막창먹고 놀지뭐...
처음엔 서로 서먹서먹....쇠주 한잔씩..지글지글.막창이 구워지고..
이런저런 얘기해가며..쇠주 한병..두병..세병째....
지각생 쭌이오빠 도착...또 네병째....백마의기사님 도착...
분위기 업..업 업....되다가 다섯병째...반달이,술취한비둘기님 도착...
여섯병째...점시기성 도착....그다음 몇병인지 생각안남....
신나게 먹고...막창 맛 끝내주고....칼국수 시켜서 속좀 달래고
2차로 노래방.....처자는 기억안남.....ㅡ.ㅡ;;
올만에 쇠주를 위에 넣었더니...위가 많이 놀란듯....
새벽에 한바탕 속 비워내고......
울어무니 왈 " 니 정신나갔제?.."ㅡ.ㅡ;;
오늘 출근길....지각지각....근디 이게 웬일...
통도사조금지나서 고속도로에서 사고남....1시간 지체...
음..핑계거리 생겨서 처자 웃음...^^
지금 처자 모습:쉬체...웅....세탁기에 들어가서 깨끗이 빨아졌으면..
ㅋㅋㅋ..
피오나겅주님..집에 잘들어 가셨나 모르겠네요..
노래방에서 처자는 도저히 못 견뎌서...먼저 나왔는디...
지송...
암튼 번개 잼있었음당....*^^*
후기 끝.....
카페 게시글
여행후기
울산번개-죽다가..ㅋㅋ
울산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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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
03.04.26 10: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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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나도 어제 죽어뿌럿는디,,, 새벽4시,,, 내 참 술 먹다가 사다리 타기는 처음,,, 내 걸리가 술 샀네,,, 66,000원,,, 술 대가 찜질방 또 쏘고,,, 4人 x 7000원 = 28,000,,, I am 거지,,, 지금 me는 비몽사몽간,,, 오늘 또 술마시야 허는디,,, 이러다 죽는건 아닌지,,
오늘도 쉬체 되겠네...뭐 종종 보는거라....그래도 몸 생각하이소~~장가는 가야 되지않겠능교
문디 묵지도 모하는 술을 .....잘 묵을때 알아봤다....^^..
ㅎㅎㅎ 처자 여전하네.. 여행때 보면.. 맛있는거 사도(올만에 하는말 같다..ㅡ.ㅡ)...
미안하네. 갈려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담엔 꼭 가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