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속의 그리스도인
① 오래 참으시겠느냐
본문에 등장하는 재판장과 과부의 비유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예수님은 여기 재판장을 등장시키시면서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자라는 배경을 두셨다.
이 배경은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반대편의 진리를 부각시킨다. 왜 그러셨을까?
이런 재판장도 귀찮아서 과부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하나님께선 어떠하시겠느냐는 뜻이다.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신자의 소원 말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참 신자들은 주님을 기다린다.
주님은 적합한 때에 그 소원을 실현하신다는 교훈이다.
② 믿는 자가 있겠느냐
그런데 여기서 또 부정적인 반전이 일어난다. 막상 그때가 되면 이런 사실을 믿는 자가 드물다는 것이다.
즉 진정한 마지막 때에는 다시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도, 교회 휴거도, 대환난도 믿는 자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현 세태를 보자. 신자들, 목회자들, 성실한 기독인이라는 사람들도 정작 종말론에 들어서면 태도가 분명하지 않고
흐릿한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대화를 하다가도 종말론에 이르면 주제 변경을 하려고 한다.
진지한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모르기 때문, 무관심하기 때문, 믿지 않기 때문이다.
신부 신자는 재림 신앙에서 확실해야 한다.
2024. 6. 9
이 호 혁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