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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해피엔딩, 영원한 사랑의 약속이라는 결혼의 가치는 절대 변할 리 없지만 결혼 문화는 조금씩 변한다. 결혼 문화가 어디까지 왔는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2007결혼 문화를 정리해본다. 웨딩의 각분야 전문가에게 들어본 2007 결혼문화의 이모저모.
2007년 결혼 문화 무엇이 변했나?
최근 결혼 문화의 중심지는 단연 청담동을 꼽는다. 예산이 많든 적든 간에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이 청담동에서 웨딩 서비스를 받기 때문이다. 예전에 명성이 자자하던 아현동의 웨딩드레스 숍이 아직도 있긴 하지만 정보력을 갖춘 예비 신랑 신부들은 청담동을 찾아온다. 그도 그럴 것이 10위 안에 드는 실력 있는 스튜디오가 거의 청담동, 신당동에 자리 잡고 있는 데다 지금도 우후죽순 들어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가 좀 더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청담동에 문을 연 웨딩 스튜디오만 세어봐도 6백~7백 개에 달하고, 등록이 안 된 곳도 1천여 개가 된다고 하니 결혼 문화의 집산지이자 주류는 확실히 청담동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웨딩의 각 분야에서도 최근 눈에 띄게 비중이 커진 분야는 바로 스튜디오다. 웨딩플래닝의 고진영 실장은 결혼식을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본다면 남는 것을 앨범이며 사진에 아름답게 담기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이란 점에서 스튜디오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07년 한 해 동안 결혼 문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예비 신랑 신부의 개성이 강해진 점이다. 리허설 촬영의 콘셉트를 직접 정해오거나 포즈 연구까지 다 해오며 특별한 무대의상을 빌려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드레스 숍에서 준비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한다. 또 결혼 준비를 실리적으로 하는 사람도 늘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1천만원을 쓸 수있는 사람도 4백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하고, 다른 부분에서 아껴 전부 혼수에 보태거나 집을 마련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진주, 유색 보석 등 3세트를 다하지 않고 다이아몬드 세트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고 실장은 실제로 결혼 준비를 똑똑하게 하는 사람이 많다며 국내보다 싼 곳으로 가서 해외 원정 결혼 준비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2박, 3박 일정으로 일본에 가서 예물을 준비해 오는 이들도 봤다고 전했다. 혼수가전, 웨딩드레스, 웨딩 포토, 헤어 & 메이크업, 예물, 결혼식장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2007 결혼 문화의 현주소를 꼼꼼히 들여다보았다.
혼수가전
2007년 혼수 품목에는 큰 변화가 일었다. 예비 신혼부부들의 개성이 뚜렷해지면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마련하는 혼수 품목이 달라지고 있는 것. 요즘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전제품 매장을 둘러보다가 무엇을 먼저 볼까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 에스프레소 머신, 로봇청소기, 와인 셀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 서로 우선순위가 달라서 빚어지는 현상이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혼수도 바뀐다. 그 과정에서 예전에 필수였던 품목이 혼수 리스트에서 제외되고 새롭게 부각되는 품목이 생기는 것. 예를 들면 유선 전화기나 VCR 등을 구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고, 전통적으로 혼수가전으로 꼭 챙기던 전자레인지와 가스오븐 등은 광파 오븐이 생기면서 찾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옥션에서 회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롭게 뜨는 혼수로 로봇청소기가 1위에 올랐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 순위를 차지한 품목은 광파 오븐과 와인 셀러이며, 근소한 차이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그 뒤를 따랐다.필수 혼수로 꼽을 수 있는 TV, 세탁기, 냉장고를 제외한 나머지 가전들은 혼수 트렌드와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혼수 리스트에 올랐다가 빠졌다가를 반복한다.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식기를 자동으로 씻어주고 건조∙살균까지 해주는 식기세척기,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완성시키는 멀티오븐 등은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다. 2007년 한 해 동안 혼수가전을 준비하기 위해 찾아온 무수한 신랑 신부를 만나왔던 김실장혼수가전의 김도형 대표는 최근 혼수 구입의 큰 변화로 스케일이 커졌다는 점을 꼽았다. 예전에는 알뜰하게 준비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웬만하면 5년, 10년 후를 내다보고 구입해 고급화∙대형화∙디자인 추구 경향이 짙어졌다는 것이다. 또 하나 최근 소비자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무리해서라도 반드시 산다고 덧붙였다. 김치냉장고는 스탠드형을, 냉장고는 680ℓ 정도에 홈바형을 주로 선택하며, TV는 42인치 이상, 드럼세탁기는 특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혼수가전에 편성하는 예산은 대체로 적게는 3백만원대, 보통 4백60만원대, 많게는 7백만원대로 정해진다며 김 실장은 요즘 선호하는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가스레인지, 홈시어터를 포함해도 4백60만원대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 업계는 쌍춘년이 지나면서 조금 위축된 경향이 없지 않다. 만혼이 트렌드가 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있고, 컨설팅 회사가 많아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점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부모님보다 신부의 결정권이 커졌다는 점. 10년 전에는 부모님 주도에 따라 디자인과 가격이 결정되었다면 5년 전부터는 신부에게 결정권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세대가 인터넷, 잡지 등 온갖 매체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좀 더 합리적이고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신부가 소신껏 디자인을 선택하고, 부모님도 본인에게 전적으로 맡겨주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먼저 세계적인 유행 경향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패셔너블하고 개성적인 취향이 골고루 흡수되면서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이 늘었다. 인테리어, 건축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적인 디자인이 나온다는 이명순웨딩드레스의 이명순 원장은 과감한 디자인이 통한다는 것은 디자이너가 예전보다 즐기면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심플한 라인에 트렌디한 감각을 가미해온 이명순 원장은 올 한 해 일반적으로는 머메이드 라인이 강세였다고 평가했다. 2008년에는 실크의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이 원장은 두꺼운 소재부터 비치는 실크 망사까지 한 가지 소재로도 풍부하게 느낌을 전하며 심플한 느낌에 화려함을 부여하기 위해 볼륨감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웨딩 포토
2007년 웨딩 사진 트렌드는 예전에 비해 한층 내추럴해진 점을 꼽을 수 있다. 실내에서의 연출 컷보다 밖으로 나가 자연광 느낌을 살려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2007년 웨딩 사진은 백그라운드가 예전에 비해 단순해졌고 인물이 느낌을 부각시키는 콘셉트로 바뀌었다. 기본 베이스 사진에, 역동적인 느낌을 주면서 다소 흐트러져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재미있는 모습을 포착하는 서브 촬영을 함께 해서 더욱 다이내믹한 웨딩 사진을 남기는 것도 최근 눈에 띄는 현상이다. 서브 촬영은 일종의 웨딩 촬영 스케치로 그 순간의 감정이나 스토리 등이 고스란히 담긴다. 예비 신랑 신부의 취향도 딱딱한 느낌보다 부드러운 느낌, 정적인 느낌보다 역동적인 느낌, 감정 표현 위주로 바뀌고 있다. 사진의 흐름이 딱딱한 느낌에서 많이 부드러워지고 스토리가 강조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 라리스튜디오의 권오현대표는 스튜디오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유행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이끌어야 하며, 자기만의 색을 유지하고 특성화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5년 전에는 웨딩드레스가 메인이었다면 서서히 사진 비중이 커져가고 있다는 권 대표는 전체 웨딩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청담동이기에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 사진 등에 집중되는 시선이 많다는 것을 의식하고 하나하나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최종 결과물을 선보여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헤어 & 메이크업
헤어는 로맨틱한 스타일이 각광을 받았다. 주로 웨이브가 많이 들어가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스타일. 리허설 촬영 때에는 로맨틱한 스타일이, 본식 때에는 깔끔한 분위기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에는 복고 트렌드와 맞물려 고풍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제니하우스의 정명심 원장은 핑거 웨이브로 귀엽고 컬이 물결치듯이 흐르는 식으로 표현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상담할 때 기본적으로 여성스럽고 예쁜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 할애를 하는데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띄운 머리가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볼륨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내추럴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빗으로 곱게 빗은 듯 결이 살아 있는 업스타일이 가장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정 원장이 얼굴형별로 2008년 트렌드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얼굴이 긴 형은 옆머리의 볼륨을 살려주고 톱 부분의 볼륨은 줄이며 이마 라인이 보이면서 핑거 웨이브를 살려 옆머릿결이 예뻐 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추천했다. 또 얼굴이 동그랗고 통통한 유형은 톱 부분과 옆머릿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뒷머리를 늘어뜨린 스타일이 좋고, 턱선이 강한 유형이라면 대체로 눈 옆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옆머리로 볼륨을 살려 균형감을 주면서 뒷머리가 보이지 않게 하라고 조언했다. 이마가 넓은 유형이라면 이마부터 페이스라인을 따라 내추럴하게 내려오는 스타일이 좋다. 메이크업은 올 한 해 대단히 인기를 끌었던 물광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다. 신부 연령층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연상연하 커플이 늘면서 어려 보이고 싶어 하는 신부의 욕망이 커져가는 추세를 반영한 메이크업이라 할 수 있다. 윤기가 나면서 어려 보이는 피부를 잘 표현하는 것이 바로 물광 메이크업. 자연스럽게 표현해도 예쁠 만큼 피부 베이스를 잘 가꾸는 것이 우선순위다. 그래서 피부결을 살려주는 홈 케어부터 고가의 화장품, 프티 성형이 성행하는 것이다. 연예인처럼 계속 수정할 수 없으니 물광 메이크업은 끈적거림을 보완해야 한다는 제니하우스의 김현숙 원장은 크림타입의 아이섀도를 쓰고 전체적인 물광보다는 광대뼈, 눈썹 산 등에 텍스처를 주어 반사되는 느낌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또한 2008년에는 내추럴한 물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같이 눈을 또렷하게 하는 포인트 메이크업과 접목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물
2007년에도 두드러진 결혼 예물의 트렌드는 무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었다. 장롱에 넣어두고 자주 착용하지 않는 예물보다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결혼 예물로 인기를 끈 것. 여기에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디자인을 찾는 경향이 더 추가된다. 주얼리에 대한 취향은 보통 앤티크, 명품 스타일, 심플 앤 모던 스타일,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등 좀 더 다양해졌지만 웨딩 주얼리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최근 다이아몬드 제품을 고르는 예비 신부들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고 코디를 할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로 선택한다고 말하는 (주)론드의 정기화 이사는 옷에 걸리거나 아이가 다칠 수 있는 세팅은 가급적 피하는 편이며, 꾸준히 인기를 끄는 스타일은 티파니 세팅으로 불리는 기본 여섯 발로 세팅된 다이아몬드라고 전했다. 다이아몬드를 밴드에서 분리시키고 6개의 발이 다이아몬드를 떠받치고 있는 티파니 세팅은 깔끔하면서도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자연스럽게 살아나는 디자인이라 예비 신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진주는 화려한 세팅보다는 진주알 모양을 최대한 살려주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세이며, 유색 보석은 루비와 사파이어를 주로 한다는 정 이사는 최근에는 아쿠아마린, 가닛, 투어멀린 등 은은한 컬러의 준보석도 많이 선택하는데 이런 보석들은 컬러를 더욱 살려주면서 더욱 화려해 보이는 세팅으로 디자인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8년의 예물 트렌드 역시 2007년에 이어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실속 예물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아쿠아마린, 가닛, 페리도트, 터키석 등 저렴하면서도 화려한 준보석을 다양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론드는 유색 보석은 화려함을 강점으로, 다이아몬드는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정 이사는 예물을 선택할 때의 고려사항을 짚어주었다. 먼저 예산을 세우고 보석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의 조언을 듣고 전문가와 상의하며, 믿을 만한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구매 후에는 반드시 보석 감정서를 챙기고 AS 사항을 꼭 확인하며 보석의 품질을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너무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결혼식장
결혼식장도 올 한 해 큰 변화를 겪었다. 예비 신랑 신부가 늦게 결혼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결혼식장이 등장한 것이다. 우선 외국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흔히 본 결혼식 장면처럼 자기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열 듯 자유롭게 예식을 치르는 하우스 웨딩 스타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꼭 맞는 스타일이다. 워커힐 호텔에서는 한강의 전망과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야외 가든 웨딩을 3가지 타입으로 제안하고 있다. 잔디밭에서 열리는 제이드 가든 웨딩, 17세기 유럽 귀족의 프라이빗한 웨딩을 연상시키는 최고급 맨션의 가든에서 진행되는 애스톤 하우스 웨딩, 아담한 연못과 전통 한옥이 멋스러운 명월관 가든 웨딩 등. 특히 애스톤 하우스는 김희선의 결혼식이 진행되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다음은 호텔 웨딩이다. 대규모 홀에서 예식을 지켜보며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짜임새있는 연출로 특별한 결혼식을 꾸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러 온 하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방식. 워커힐 호텔에서는 시어터 웨딩이라고 해서 7백 평 규모의 무빙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결혼식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신랑 신부가 샹들리에를 타고 등장하는 등 무대장치를 활용해 쇼와 같은 형식으로 꾸며진다. 탤런트 장신영의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유럽 전통 파티풍 예식홀을 선보일 예정이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품격 있는 맞춤 웨딩을 해주는 부티크 웨딩, 신라호텔은 신랑 신부의 웨딩 콘셉트에 맞춰주는 메모리즈가 있다. 최근 결혼식이라는 중대한 이벤트를 앞두고 미혼인 친구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파티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인 브라이덜 샤워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결혼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사진 한 장 제대로 찍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마지막 싱글라이프를 선물도 나누며 화려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풍경 좋은 펜션이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호텔 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싱글라이프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
도움말 | 김실장혼수가전(1544-0233) 이명순웨딩드레스(540-5551) 제니하우스(514-7243) 웨딩플래닝(3447-1212) 라리스튜디오(544-7232) (주)론드(2606-6669)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450-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