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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상(天上)세계
(1) 욕 계 천 상(欲界天上)
10선(十善)을 상(上)으로 지은 과보(果報)로 복락(福樂)을 누리는 곳으로, 6단계의 천상세계가 있다 하여 6욕천(六欲天)이라 하며, 그것은 4왕천(四王天)ㅡ 키(身長)가 반 유순(由旬), 수명 9,000만 세), 도리천(三十三天)ㅡ키 1유순(由旬), 수명 3억 6,000만 세), 야마천(夜摩天)ㅡ키 2유순(由旬), 수명(壽命) 14억 6,000만 세), 도솔천(兜率天)ㅡ키(身長) 4유순(由旬), 수명 56억 7,000만 세), 화락천(化樂天)ㅡ 키 8유순(由旬), 수명 233억 6,000만 세),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ㅡ 키 16유순(由旬), 수명 350억 4,000만세)으로서, 앞의 2천(二天)은 수미산(須彌山)에 의지(依支)해 있다 하여 지거천(地居天)이라 하고, 뒤의 4천(四天)은 공중(空中)에 떠 있다 하여 공거천(空居天)이라 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복락이 배(倍)로 증가하는데, 이 곳에서 음욕(淫慾)을 행하는 모습은, 4왕천(四王天)과 도리천(三十三天)은 인간과 같이 성행위(性行爲)를 하되 풍기(風氣)를 누설만 하며, 야마천(夜摩天)은 서로 포옹(抱擁)하고 도솔천(兜率天)은 서로 손만 잡으며, 화락천(和樂天)은 서로 바라보고 웃기만 하고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은 서로 쳐다보기만 하면 음행(淫行)이 성립된다.
태어날 때에도 부모에 의탁(依託)하지 않고 부모될 이 바로 곁에 저절로 화하여 태어나며(化生), 죽을 때에도 시체를 남기지 않고 저절로 화하여 없어진다(化去). 금 은 유리 파려 자거 적주 마노, 호박, 명월주 등, 7보(七寶)로 장엄된 즐거운 환경 속에서 세월가는 줄을 모르고, 천녀(天女)들과 물질(色) 소리(聲) 향기(香) 맛(味) 촉감(觸)인 5욕락(五欲樂)에 빠져 마음 닦는 것을 잊어버리면, 복력(福力)이 다하여 수명이 다할 즈음에 5쇠상이 나타나 지옥의 고통보다도 더 극심한 고통을 받으며, 목숨을 마치고는 지옥 아귀 축생 등 3악도(三惡道)에 떨어질 수도 있다.
여기의 5쇠상(五衰相)은, ① 머리 위의 화관이 시들고, ② 하늘 옷이 더럽혀지며, ③ 겨드랑이에서 땀(汗)이 나고, ④ 두 눈을 깜빡거리며, ⑤ 자기 자리가 즐겁지 않는 등으로, 식사할 때 음식물이 나빠져서 수치심(羞恥心)을 갖게 되고, 몸의 빛깔과 정력과 형상 등 모두가 나빠지며, 5관(五官)으로 접촉하는 물질과 소리와 향기와 맛과 촉감 등이 나빠지고, 다른 천인과 용모가 똑같지 않으며, 유희하는 전당에 오를 때 신통이 저열해져서 빠르게 도착하지 못하고, 몸에서 나타나는 광명이 점점 흐려지고, 푸른 보좌에 앉으면 은의 보좌로 바뀌어 버리며, 왕이 설법할 때 설법에 대하여 좋아하고 즐거워하지 않는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면 천녀들과 권속들이 모두 다 멀리 떠나버린다. 그런데 수명이 다하면 인간과 아귀와 축생은 사후에 자취를 남기는 시체가 있으며, 나머지 지옥과 천상 등은 정신적인 신식(神識=靈魂)과 더불어 동시에 소멸하기 때문에 시체가 없으니, 이 곳 천상은 출생할 때에도 화생(化生)으로 태어나고, 죽을 때에도 자취를 남기지 않고 영혼(靈魂=神識)과 더불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화거(化去)라고 함
(2) 색 계 천 상(色界天上)
욕계에서 더 올라가면 더욱 복력(福力)이 많고 선업(善業)을 많이 지으며, 수행을 많이 하여 선정의 힘(禪定力)을 얻은 이들이 태어나는 곳이 있으니, 욕계의 최정상인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위 1,280,000 유순(由旬)에 있으며, 욕계와 같은 음욕, 식욕 등의 탐욕심은 여의었으나, 아직 무색계(無色界)와 같이 완전히 물질(色)을 여의어 완전히 정신적인 것은 되지 못한 중간의 물질인 세계로서, 성욕이 없어 남녀 간의 어울림이 없이 홀로 다니거니와, 모습에 대한 집착을 다하지 못하여 욕계의 물질과는 다른, 아주 청정하고 절묘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색계(色界)라 한다.
이와 같이 색계(色界)는 정묘한 색질로 구성된 세계로서, 욕계와는 달리 주야(晝夜)가 따로 없고 천인들의 수명도 겁(劫)의 숫자로만 헤아리며,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영혼(靈魂=神識)이 단독으로 태어나는 화생(化生)이며, 남녀의 구별이 없고 자유자재로 날아다닐 수 있는 등 신통력이 있다.
욕계와는 그 질이 다르니, ① 공중에 날아다닐 때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한없이 가고 올 수 있고, ② 땅으로 걸어가거나 올 때에도 한없이 가고 올 수 있으며, ③ 피부와 골수와 근맥과 혈육이 없고, ④ 몸에는 부정한 것이 없어 대소변도 없으며, ⑤ 어떤 일을 하더라도 피곤함이 없고, ⑥ 아기를 낳지 않으며, ⑦ 눈을 깜짝이지 않고, ⑧ 몸의 색깔을 마음대로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신통력을 갖고 자유롭게 사는 색계의 천인들은, 6욕천의 타화자재천보다 복력이 배가 많고, 색계의 초선천(初禪天)부터 위로 올라갈수록 그 복력이 2배로 증가하며, 식사도 선정으로 하고 의식주에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고 생활한다. 색계는 선정의 얕고 깊고 거칠고 묘함에 의하여, 크게는 4선천(四禪天)으로 나누고, 다시 18천(十八天)으로 나눈다.
초선천ㅡ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이선천ㅡ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삼선천ㅡ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사선천ㅡ복애천, 복생천, 광고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
초선천 3천, 이선천 3천, 삼선천 3천, 사선천 9천으로 색계 18천입니다.
(3) 무 색 계 천 상(無色界天上)
3계(三界) 중 가장 위에 있는 천상세계로 가장 복력과 지혜가 많은 중생이 태어나는 세계이며, 성현들이 선정을 닦으며 사는 영적인 세계이고 물질(物質=色)이 없는 곳이라 하여 이같이 부르며, 색계가 생사에 얽매여 자유를 얻지 못함을 싫어하여 더 나아가서, 물질에 대한 생각을 싫어하여 무색정(無色定)을 많이 수행한 이들이 태어난다.
그러므로 이 곳은 그 형상과 물질로 나타나는 세계가 아니며, 장소도 없고 모습도 없으며 과거와 미래도 없고 4방과 상하도 없는, 모양이 없는 물질계로서 곧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극미(極微)의 물질을 뜻한다.
이 곳에는 공무변처천(空無邊處天) 식무변처천(識無邊處天) 무소유처천(無所有處天)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의 4천상이 있는데, 이 4천상은 모습이 없는 무형의 세계이지만 업력(業力)에 의하여 생활하는 곳이므로, 그 내용에 좋고 나쁜 차별이 있고 복력에도 차별이 있으며, 5온(五蘊) 중 수상행식(受想行識)의 4온(四蘊)만을 몸으로 하여 생활하고, 극미의 육체와 정신을 수명으로 하는데, 이 곳도 선정력(禪定力)에 의하여 생활하다가 인연이 다하면 명을 마치고, 다시 욕계나 색계에 내려가 태어날 때에 중음(中陰)의 현상이 나타난다.
색계(色界)의 4선천이 모두 버리는 마음인 사념(捨念)을 의지하여 선정(禪定)을 닦아 나가는데, 이에서 더 나아가 몸과 마음이 멸하여 없어지고 선정의 성품이 앞에 나타나 범부(凡夫)의 업(業)의 세계인 색이 없어졌으므로 무색계(無色界)라 부르며, 앞의 2천(二天ㅡ공무변처천, 식무변처천)은 경계(境界)를 속속들이 파고들어 연구하고 몸이 멸하며, 뒤의 2천(二天ㅡ무소유처천, 비상비비상처천)은 마음(心識)을 파고들어 연구하여 마음이 멸하여 마음과 경계가 모두 공(空)하여진다. 그런데 유정천(有頂天)인 색구경천(色究竟天)의 색의 변제(邊際)에 2가지 길이 있으니,
① 둔한 근기로서, 만일 무상천(無想天)으로부터의 외도천(外道天)들이 선정의 마음으로 위를 좋아하고 아래를 싫어하여, 세간(世間)의 유루선정(有漏禪定)만을 닦아 공함을 궁구(窮究)하되 공(空)한 이치(理致=空理)를 다하지 못한 이는, 제7식(第七識=末那識,我識)에 머물러 무색계(無色界)에 태어나 번뇌에 미혹되고, 출세간(出世間)의 무루법(無漏法)을 들은 것이 없으므로 문득 3계 6도의 생사윤회에 들어가니, 천인들은 범부의 업의 과보를 받는 것이므로 받고나면 윤회를 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다 진여(眞如)요 제9식(第九識=阿摩羅識,白淨識)의 자리인 미묘한 깨달음의 밝은 마음을 요달(了達)하지 못하여, 허망함을 쌓아 오랜 겁 동안 집착하여 취하고 버리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3계 6도의 생사윤회가 허망하게 있게 되었으며 3계가 영구히 실제로 있게 되어 커다란 꿈을 꾸어 6도에 깊이 빠짐으로써, 그 중간에서 망령되이 생사 윤회를 따라 유정들이 제각기 그가 지은 업에 따라, 고통의 바다에서 나고 죽는 일을 되풀이 하면서 수레바퀴처럼 돌고 돌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② 예리한 근기로서, 만일 버리는 마음(捨心)에서 밝은 지혜를 얻어 지혜의 광명이 뚜렷이 통하면(圓通), 출세간의 무루지(無漏智)를 나타내여 아치(我癡) 아만(我慢) 아애(我愛) 아견(我見)의 4혹(四惑) 등 견혹 사혹(見惑思惑)을 끊음으로써, 제8식(第八識=阿賴耶識,含藏識,業識) 자리에 온전히 들어가 3계 6도의 생사윤회인 티끌 세계에서 벗어나 아라한을 이루어 보살승(菩薩乘)에 들어가니, 이러한 무리를 회심(回心)한 대아라한이라 하며, 천왕들은 보살로서 삼매에 노닐면서 점차로 증진하여, 성인의 무리를 회향하여 보살도(菩薩道)를 수행하는 길인 것이다.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장아함경(長阿含經), 루탄경(樓炭經), 기세경(起世經), 관불삼매경(觀佛三昧經), 6바라밀경(六波羅蜜經), 대집경(大集經), 능엄경(楞嚴經)>
여기까지가 중생계이며 4선에서 신통(天眼,天耳,神足,他心,宿命)의 기적이 생기나 모든 번뇌 다한 지혜(漏盡)인 참다운 신통은 계⋅정⋅혜(戒.定.慧) 삼학을 닦아서 비상비비상처의 생각을 떠나 상지멸정(想知滅定)을 얻으면 이것이 제일의 위없는 생각이 되는 것이며 상지멸정이란 염행(念行)도 하지 않고 사유(思惟)도 일으키지 않아 미묘한 생각도 멸하고 추한 생각도 생기지 않은 상태로서, 말 그대로 모든 생각과 앎(지식)이 멸한 상태로 새는 것이 다한 누진(漏盡)즉 생사해탈의 상태이다.
신통으로 최고인 범천의 세상에 갈 수 있지만 이런 번뇌가 남은 신통으로는 결코 위없는 열반은 실현하지 못하며, 모든 부처님은 신통력 때문에 부처가 된 것이 아니고 일체가 적멸한 열반을 실현하셨기 때문에 부처라고 하며 모든 부처님들은 신통력으로는 까마득히 미칠 수 없는 열반의 경지를 실현하셔서 일체 분별없는 분별의 일체지지(一切智智)와 참으로 큰 위력과 큰 신통력을 갖추셨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불생불멸(不生不滅)인 생사해탈(生死解脫)의 무여열반(無餘涅槃)의 길이다.
지장경 3-2에 "천만세계 모든 국토에는 지옥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하며, 여인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불법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하며, ......."에서
여인이 있는 세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욕계 6천까지이며, 색계, 무색계는 남녀 구분이 없습니다.
불법이 없는 세계는 북구로주인 장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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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정법념처경 야마천 부분을 보는 중인데 올려주신 자료들을 병행해서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법보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공덕으로 세세생생 무량대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욕계, 색계, 무색계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인과의 법칙을 믿음으로
오늘도 선연의 만남이 이어지도록
하루를 시작합니다,
무진 전법사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열심히 따라가면서 공부하겠습니다ㆍ
정말잘돼!!!!!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