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항산은 지도상에 월항삼봉이라 표기되기도 하는 산으로 월악산국립공원(月岳山國立公園) 구역에 포함되어 있고,백두대간(白頭大幹) 포암산(布岩山)과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다정하게 마주보고있다.
동에서 서로 길죽하게 이어지는 산세를 보이고 있고, 남쪽으로 문경의 명산 주흘산과 이어진다.
평천재를 지나서 부봉과 마역봉(馬亦峰)을 만나고 조령(鳥嶺)에서 조령산으로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산은 전체적으로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군데군데 화강암반이 드러난다.
능선에서 포암산과 대미산(大美山)으로 이어져 황장산(黃腸山)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이 장쾌하게 북동진하고 있는 파노라마와 주흘산과 부봉으로 이어지는 전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탄항산은 주변의 산들에 비하여 그 높이는 낮지만 하늘재와 평천재가 있어 정상을 오르는 지름길이 발달한 까닭인지는 모르겠지만 충주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한다.
봉수대는 높은 산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단양의 명산^^ 소이산이 말해 주기도 한다.
접근성이 편리하고 멀리 볼 수 있는 봉우리에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는 까닭을 탄항산에서도 엿볼 수 있다.
탄항산 등산코스는 하늘재에서 탄항산을 오르고 주흘산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고, 하늘재에서 정상을 오르고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 코스가 있지만 하늘재와 부봉을 지나 마역봉을 오르고 조령에서 문경의 상초리와 괴산의 원풍리로 하산하는 능선종주코스로 탄항산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 것은 백두대간(白頭大幹) 종주를 하는 산악인들이 하늘재-조령코스를 하루 구간으로 잡아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다.
탄항산을 목표로 등산 계획을 짜는 경우는 많치 않치만 하늘재-부봉-마역봉-조령코스는 백두대간 종주를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에도 만나보면 얻을것이 많은 산행코스이다.
곳곳에 산성이 흔적들과 능선에서 바라보는 암봉들이 보여주는 풍광은 장쾌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자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남으로는 주흘산(主屹山)과 부봉(釜峰)으로 이어지는 산세와 북동쪽으로 포암산이 암봉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만수봉(萬壽峰)과 월악산(月岳山)이 바위산의 멋을 펼쳐놓고 있다.
마패봉(925m)
높이는 925m로, 마패봉이라고도 부른다.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충청북도 쪽으로는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조령 제3관문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명칭의 유래는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산을 넘을 때 조령 제3관문에서 쉬었을 때 마패를 관문 위의 봉우리에 걸어놓았다고 하여 이 지방에서는 마패봉이라 부른다.
탄항산(857m)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에 있는 산으로 하늘재를 사이에 두고 포암산(962m)과 마주하고 있다. 높이 857m이다. 정상에 오르기 전 능선에는 넓은 암반들이 겹쳐 있고 오래된 소나무 숲이 들어서 있다. 정상에는 2002년도에 세운 정상표지석이 있으며 그 아래로 평천리 마을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인다. 정상에서 하늘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조선시대 통신수단이었던 탄항봉수대의 터가 남아있다.
하늘재 (525m)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고갯마루이다. 하늘재는 고대에는 계립령(鷄立嶺) 또는 마목현(麻木峴) 등으로 불리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뚫린 고개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달라왕 3년(156)에 개설됐다.
계립령의 계립(鷄立)은 껍질을 벗긴 삼대를 일컫는 우리말 겨릅을 소리 옮김한 것이다.
겨릅은 곧 겨릅대의 준말이다. 마목(麻木)과 마골(麻骨)은 이 겨릅, 곧 삼대를 뜻 옮김한 한자말로이후 고려시대에는 대원령(大院嶺)(고려사), 조선시대에는 마골점(麻骨岾)(세종실록지리지), 한원령(限院嶺) 이라 불리었다.
하늘재는 관음사가 있었던 문경 관음리 쪽에서 고개를 넘어 미륵사지가 있는 충주 미륵리로 넘어가는 곧 현세의 관음세계에서 내세의 미륵세계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해석하는 이도 있고, 한원령이 혼용되어 한원령~ 한월령~ 한월재~ 하늘재로 전음되어 불려온 것으로 보는 이도 있다. 또한 대원(大院)의 원을 훈독하여 예운담 곧 '울'로 읽으면 '한울'로 읽을 수도 있으므로 한울재~ 하늘재로 전음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김윤우)
하늘재는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 한강 하류까지 일사천리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 신라는 일찍이 하늘재를 교두보로 한강으로 진출하였고, 백제와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했다. 이처럼 중요한 전략거점이다 보니 하늘재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불교문화가 전해진 길목이기도 했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하늘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시도했으며 고려시대'홍건적의 난'으로 공민왕이 몽진할 때도 이 길을 이용했다. 신라 망국의 한을 품고 마의태자와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금강산으로 향할 때 피눈물을 머금고 이 고개를 넘었다고 한다."
넵^^
트랙스타2님 신청취소합니다..
풀피리,풀피리2 개인사정상 꼬리내립니다. 죄송합니다~
넵^^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제165차 정산 신청명단(존칭생략)
01~10
산토끼 달그림자 산애미친 아기산 자작2
나야 캔디 녹산 트랙스타 거니kjk
11~20
참보배 적토마 태산신 바람 스스돈스
어설픈2 동백 소수추 당근 소호리
21~30
자미성 산사나이 조춘섭 팔방미인 청도
안준호 이오직 불생불멸 독종 별이
31~40
착한늑대 착한나비 떨감 초이 청월
파란나라 연우 김시열 이규동 솔국장
41~
정화 용학 이정자 김도일 유하은
하늘재..청&뫼
💞이월 입금순 신청명단(존칭생략)💞
1~10
발동 적토마 어설픈2 녹산 소수추
태산신 팔방미인 소호리 안준호 청도
11~20
산사나이 캔디 바람 불생불멸 참보배
파란나라 독종 스스돈스 당근 착한늑대
21~30
착한나비 김시열 이명희 청월 산토끼
달그림자 떨감 동백 자미성 정화
31~40
아기산 풀피리 풀피리2 별이 초이
이오직 유하은 이정자 나야 오국장
신청자중 미입금 산우님
1~
연우 이규동 솔국장 용학 김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