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초제·무경운·무비료·무농약
- 횡성군농기센터 내년 지원 확대 -
4無(무) 자연농법으로 재배된 벼가 첫 수확됐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창덕)는 갑천면 매일1리 이만열 농가에서 겨울철 담수 무경운 농법으로 4,513㎡ 논에서 재배한 벼 3,000㎏가량을 지난주 수확했다.
겨울철 담수 무경운 농법은 벼 자연농법의 대표적인 경우로 무제초제, 무경운, 무비료, 무농약 등 4가지가 없는 이른바 4무 농법의 대표적인 사례다. 농법은 가을 수확 후 볏짚을 그대로 논에 썰어 놓고 물을 대 다음해 모내기를 할 때까지 담수상태를 유지하고 벼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겨우내 논에 담수 상태를 유지하면 논물이 마르지 않아 실지렁이를 비롯한 각종 수생생물이 생존해 이들에 의한 배설물이 천연비료로 공급되고 잡초씨를 막아 제초효과도 볼 수 있다.
시범농가인 이만열 농가는 3년 전부터 겨울철 담수 무경운 농법을 도입해 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아 영농을 해 왔고 이번에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시험포에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7%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첫 수확을 계기로 내년부터 시범농가를 5곳으로 늘려 생산량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식 군 농촌지도과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담수 무경운 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소비자 욕구 충족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오늘 횡성 사랑의 헌혈
28일 횡성군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이 실시된다.
횡성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이날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지역 주민과 군청 산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시장 내 향토음식점 골목 생긴다
횡성시장에 향토 대표음식점 골목이 들어선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고창덕)는 올 연말까지 횡성시장 내에 향토 대표음식점 코너를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업소 5곳을 만든다.
향토 대표음식점 코너에는 지난 7월 대표음식 정착을 위한 `솜씨 보유자 발굴 품평회'에서 수상한 취나물밥, 횡성더덕구이 정식, 감자옹심이 등 3가지 메뉴 전문음식점이 문을 연다. 음식점은 취나물밥과 횡성더덕구이 정식 각각 2곳, 감자옹심이 1곳 등 모두 5곳으로 6,000여만원이 지원되고 일부는 자부담이다.
이들 대표음식점에는 군이 추진 중인 횡성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연계사업의 하나인 전통시장러브투어 참가 관광객들이 들러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보건소 노인 안질환 무료 시술
65세 이상 노인들의 안질환 무료시술이 이뤄진다.
횡성군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안과질환이 의심되는 노인들이 무료 시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보건소는 안질환이 의심되는 노인 33명을 선정해 횡성성심안과의원에 1차 검진을 의뢰했다.
1차 검진을 통해 수술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 안과 전문의가 백내장, 익상편 수술 등을 진행한다. 눈은 나이가 들면서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노화가 빠른 신체 기관 중 하나로 횡성은 고령화로 인해 주민들의 안과 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노인 안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최선이며 실제 시각장애의 80% 이상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갑천고, 폐교위기 딛고 도약
- 축구부 창단 회생 발판 5년만에 학생수 두배 -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던 횡성 갑천고가 교내 축구부의 강원 제패에 이어 전입생 급증에 따른 학교 건물 재신축 등 제2의 발전기를 맞고 있다.
27일 갑천고(교장 한석웅)에 따르면 학교 건물이 신축된지 40년이 지나면서 노후되고 비좁아 개선 요구가 잇따라 왔으며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 30억원을 지원, 학교를 재신축키로 하고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갑천고 재신축은 폐교 위기를 맞았던 농촌 미니 고등학교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합심해 학교 회생에 힘쓰며 이뤄낸 대표적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갑천고는 지난 2000년 횡성댐 완공으로 인근 5개 마을이 수몰, 주민들이 모두 타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학생수가 급감했으며 2008년에 들어서는 신입생이 단 1명에 그치는 등 학생수 부족에 시달리며 폐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학교 회생을 위해 K리그 득점왕 이기근(48) 감독과 브라질 코치들이 함께하는 학교 축구부 횡성FC를 창단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타지역 축구 유망주 등이 대거 전입,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8년 34명이었던 학생수는 축구부 창단 이듬해인 2009년 64명, 2011년 82명, 2012년 87명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유망주인 김진서(17) 선수까지 갑천고로 전입하며 도내 대표 체육 인재 육성 학교로 발전하면서 폐교 위기가 아닌 명품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석웅 교장은 “학교가 재신축을 통해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 학업과 운동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는 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매화산 정상 표지석 설치
▲ 횡성군 안흥면사무소와 희망안흥청년단은 최근 안흥면 매화산(1085m) 정상에서 매화산 정상표지석 설치 행사를 열고 행사 참여 주민 명단과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고 그 위에 정상표지석을 설치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홍천 민평통 한마음대회
▲ 민주평통 횡성·홍천협의회 친선 통일한마음대회가 26일 횡성초교 운동장에서 조원용 횡성협의회장과 최재경 홍천군협의회장, 고석용 횡성군수, 양지역 협의회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라이온스클럽 독거노인 경로잔치
▲ 횡성라이온스클럽 김철수 회장과 회원들은 27일 서원면 유현3리에서 나홀로 어르신 집수리 봉사 활동을 벌이고 복지회관에서 경로잔치를 마련,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