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아침운동을 합니다 매일 매일 만나도 반갑고 정다운 얼굴들 입니다
집에와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아침은 시레기국으로 밥을 말아 영천에서 따온 풋고추로 밥을 먹습니다
한번만든 음식을 다먹을 때 까지 나오는것이 우리집 식탁입니다
아침을 먹으며 인간극장을 시청합니다
사랑해 쪽 ( 옷감에 물을 들리는것 ) 편이 방영됩니다
아버지 윤대중 ( 51 ) 아내 최경자 부부는 5대재 염색을 해 오며 전통 그대로 물을 들입니다
2남 4 녀 모두 6 남매 입니다
자전차 를 타고 가다 떡집에 고추를 가저다 줍니다
가끔 남는 떡을 주기에 고추로 보은을 합니다
복지회관 에 도착해서 강당에 매트 를 깔고 장구 와 북도 가자다 놓습니다
먼저온 분들이 스스로 하는 일입니다
깽가리 를 1 시간 정도 치고 참으로 커피도 한잔 합니다
일어서서 원을 돌며 율동도 하고 오방진 십자 않고 뛰고 넘기 등 을 합니다
3 층으로 올라가서 탁구 레슨도 받습니다
점심으로 돼지고기 잡채볶음 상치절임 김치 그리고 마른북어국을 끓여줍니다
식사비는 2.000 원 입니다
자전차를 타고 금호간 주변을 달려옵니다
줄줄이 수선집에들려 커피도 한잔 합니다
집에와 라디오 레시버 를 꼽고 팔공노인 복지회관 에가서
다리물리치료 도 받습니다
집에와 1 시간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자전차를 타고 집을나서
차에있는 비료푸대에 담긴 고추를 차희 씨집과 줄줄이 수선집에
반반씩 나누어 줍니다
집으로 와서 푸로야구 풀레이오프 2 차전을 시청합니다
두산과 N C 경기입니다 N C 가 두산에 2 ; 1 로 이겨 1 승 1 패 입니다
저녁에우연히 텔레비를 보다 이일세 님의 장애인 으로
사지마비 장애인으로 기쁘고 감사했던 101 가지 이야기 를 합니다
스키장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같게 된 후 하바드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이일세 에세이
< 사지마비 장애인 이어서 기쁘고 감사했던 101 가지 이야기 >
이책의 저자 이일세 씨는 장애를 같고 살아온 30 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 와 용기를 주고 있는 내용이다
출판사 도서출판 솟대 출판일 2015 년 09 월 25 일
26. 나는 바보가 아니어요 시인 권 오웅
고스톱.포커는 칠 줄 몰라도 위스키에 마카레나 출줄 몰라도
나는 바보가 아니어요
그래도 .바둑을 두고 감주를 마시며 아리랑 어깨춤을 출 줄 을 아니까요.
스즈끼, 그랜져 는 몰 줄 몰라도 볼링에 스키 는 탈줄 몰라도
나는 바보가 아니어요 그래도 .달구지를 몰고 윷을 놀며
시냇가 물장구는 칠 줄을 아니까요.
미사일 핵폭탄은 만들 줄 몰라도 재벌에 정치가는 될줄 몰라도
설교 설법 한마디는 할줄 몰라도나는 바보가 아니어요
그래도 시를 짓고 가정을 지키며 행복한 마음밭을 가꿀 줄 아니까요.
세상에서 모르는 것 많고 많아도나는 결코 바보가 아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것도 많고 많으니까요.
첫댓글 어느 가정이나 해놓은 밥을 처리하는 것은 남편들 몫인 모양입니다.
저도 밥 한솥 해 놓으면 그거 다 먹을 때까지...
어쩔수 없는 세월입니다...ㅎㅎㅎ
장애인도 열심히 살면 타의 모범이 된다는 이야기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