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한O은 강사님
[요술꽃 실험 수업 후기]
이 반은 20분, 10분 단위로 일찍 하교하는 아이들이 있어,
활동을 먼저 한 후 이론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했습니다.
1. 관찰
미리 용액을 적신 후 바짝 건조해서 꽃을 사전에 준비 하고, 일반 꽃과 총 4가지 꽃을 나누어 주며 관찰하게 합니다.
①BTB 용액을 묻혀서 말린 꽃(노란색) 3개
②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묻혀서 말린 꽃(흰색) 3개
③일반 흰색 꽃 1개
④일반 노란색 꽃 1개
4가지 꽃을 나누어 주며, 용액을 미리 묻혀 말린 꽃과 일반 꽃의 색을 서로 비교하며 관찰하도록 합니다.
2. 만들기 활동
구연산 수용액 > 물 > 수산화나트륨 용액 순서로
아주 소량씩 모둠별로 비커에 담아 스포이드와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교 시간별 지도:
- 일찍 하교하는 아이들
: 한 모둠으로 구분해 앉힌 뒤, 원형 백업과 화분 컵에 꽃을 먼저 꽂은 후
스포이트로 용액을 떨어뜨려 보도록 지도했습니다.
(구연산 수용액 > 물 > 수산화나트륨 순으로 소량씩 떨어뜨리게 하니 깔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 일반 학생들
: 각자 개인 접시에 놓고 용액을 뿌린 뒤 잠시 말려주었다가 원형 백업에 꽂아 완성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용액에 꽃을 담그는 것보다 스포이트로 1~2방울씩 떨어뜨리는 방식이 용액도 대폭 절약되고,
색이 스며들면서 나타나는 무늬가 카네이션처럼 표현되어 훨씬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3. 정리 및 마무리
산과 염기 과학동화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산성·중성·염기성과 지시약에 대해 살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말려 놓은 요술꽃을 원형 백업에 끼워 최종 작품을 완성한 후, 퀴즈를 풀어보며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4. 수업 팁과 보완점
스포이드를 사용해도 용액을 과하게 뿌리면 꽃이 젖어 뭉개지고 마르는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에 1~2방울씩만 떨어뜨려 변화를 관찰하며 뿌리기를 미리 강조했더니 훨씬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색이 변하는 순간마다 탄성을 지르며 집중해서 활동하였고,
지시약에 물든 꽃이 너무 예쁘다며 신나서 이야기해 주어 보람찬 수업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CbDxbfj7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