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13/05/18)

[아빠대통령]

 

 

사천 와룡산   (13-015호)

     *,  언    제  : 2013년 05월 18일

     *,  어    디  : 경남 사천시 백천동

     *,  누 구 랑  : 회사동료 부부와 (4명)

     *,  날     씨  : 흐림 (습도 약간 있음)

     *,  산행 경로 : 남양동사무소 → 갑룡사 → 도암재 - 상사바위 - 새섬바위 → 민재봉 →

    백천재 → 백천사  → 백운골주차장 →관광안내소(9.3km)

    (5시간50분, 사찰 순례포함)

     * , 하고픔 말 : 10년 전 산행한 기억이 난다

                        들머리와 하산점 거리가 있어 택시를 이용한다

     백천사 도착 후 택시 (055-834-0479용현개인택시. 6000원)를 콜 하여

     남양저수지를 이용한다

                        철쭉산행은 지난 주가 절정이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엇보다 산을 오르면서

                        주변 경관에 다시 한번 5월의 산행에 마음을 열어본다  

           산행 경로 : 남양동사무소 → 갑룡사 → 도암재 - 상사바위 - 새섬바위 → 민재봉 → 백천재 → 백천사  → 백운골주차장 →

                        (5시간50분, 사찰 순례포함)

산 행 요 약

백천사 주차장 차량을 주차한 후 택시를 이용하여 남양동 저수리까지 이용한다

저수지 앞 군 부대 초소를 지나 임내교 다리를 건넌다(용주사 방향)

(용현개인택시 055-834-0479 요금 6천원)

용주사 원불교 수련원 갈림길 앞에서 우측 수련원 방향 10m 후 산불 감시초소 앞에서

좌측방향 도암재로 이어간다, 우측 길은 상사바위 (청왕봉)을 둘러 도암재로 가는 길

5월의 푸른 녹음의 오솔길은 지나면 갈림길 약불사를 버리고 우측 길(나중 만남)

다시 임도를 만나고 백팔로를 지나 돌탑(돌탑집 주인이 8년간 공들여 만든 돌탑)들 과 국수등

요깃 거리를 파는 곳을 지나면 곧 바로 약불사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시원한 오솔길을 따라 도암재까지는 25분

도암재에서면 우측 유명한 상사바위가 시원하게 보인다.

부모의 반대로 부부의 연을 맺지 못한 젊은 남녀가 떨어져 죽었다는 러브스토리가 전해온다.

왼쪽 새섬바위 쪽으로 길을 잡는다.

도암재에서 1㎞ 정도의 거리지만 가파른 능선길이라 제법 힘이 든다.

10분 뒤 작은 돌탑 여러 기가 서있는 너덜지대, 여기서 5분이면 전망대 바위에 닿는다.

되돌아보면 정면에 상사바위가 우뚝 서있다.

왼쪽 사면길로 들어서면 발 밑 수십m의 벼랑길.

지금부터 이번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암릉구간. 예전에는 밧줄을 타고 암벽 옆을 가로질러

올랐지만 지금은 나무테그를 잘 설치해 두어 위험성은 없다

이렇게 재미를 벗삼아 걷다 보면 새섬바위.

눈 앞에 주봉인 민재봉. 거리는 1.6㎞. 암릉구간과 달리 푹신푹신한 능선길이다

15분 뒤 수정굴 갈림길. 직진한다.

헬기장을 지나면 이내 민재봉. 지난 주 여름 같은 날씨에 철쭉들은 기가 죽어 힘을

저 버리고 아쉽게 꽃잎이 메 달려 있다

와룡산은 특히 철쭉으로 유명한데 아쉬움을 달래고 백천재로 내려선다

서쪽으로 향로산 무룡산 수태산 구절산 벽방산 한 눈에 다 보인다고 하지만 날씨 관계로

오늘은 마음으로만 봐야 한다

30분 뒤 백천재에 닿고 돌탐 군락지를 지나면 백천송어가든이 나온다.

임도를 따라 백천사까지는 25분 정도 소요된다.

구석구석 백천사 내를 돌아보고 오늘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남양저수지, 임내교 다리를 건넌다 (10:07)

용주사 갈림길 우측 수련원 방향 (10:16)

산불 감시초소 (10:18)

우측 갑룡사 방향

돌탑집(10:39)

약불사 (10:42)

도암재 (11:08)

돌탑군락지 (11:28)

전망바위 (11:52)

세섬봉(12:25)

헬기장 (40분 휴식)

민재봉 (13:48)

백천재(04:37) 지나, 돌탑군락지(14:51)

백천사 (15:28 ~ 16:05)

부처님 뵙고

즐거운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청죽]

언젠가 한번 와룡산을 박무가 심하기 낀 날 가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아 철쭉 필때 갈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잘 안되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