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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가 백중이었습니다. 계묘년 백중 조상천도 기도와 또 백중 조상 천도재를 모시고 바로 이어서 58차 대비주 49일 기도를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입재를 합니다.
일정이 이번 49일 기도를 회향하고 나면 제주도 한국 대비주 순례단 순례 법회를 회향 기념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 일정과 맞추기도 하고 또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 바로 이렇게 입재를 합니다. 오늘 9월 1일 입재를 해서 회향이 10월 20일입니다.
계묘년은 생장하는 해다. 식신의 해다. 그랬습니다.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이 증장되고 또 자손창성(子孫昌盛) 하는 해다.
이렇게 한 해를 시작했는데 세월이 참 빨라서 벌써 음력으로 치면 신(申)·유(酉)·술(戌) 가을에 해당되는 계절에 진입했습니다.
생장하게 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죠.
이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대비주 수행 10년 결사 그리고 58차 대비주 49일 기도의 주제가 결실(結實)입니다. “결실” 이미 금문보살님이 발표를 하신 내용입니다.
능력이 향상되어서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다.
건강이 좋아지고 좋아져서 건강이 증장되어서 건강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여러분 사랑하는 아드님 따님 손자 손녀 자손들이 창성하는데 자손들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오늘 49일 기도를 입재하면서 발원하신 그 원이 결실을 맺는 그런 49일 기도입니다.
이렇게 결실을 맺으면 그 결실 열매가 그대로 또 씨앗이 돼요.
씨앗이 되어서 다시 싹이 나고 자라서 꽃을 피우고 또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는 또 다른 씨앗이 돼서 근묘화실(根苗花實), 근묘화실, 이렇게 계속해서 향상 일로를 걸어갑니다.
이번 49일 기도를 입재하는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는 여러분들도 지난번 49일 기도보다 이번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오늘이 낫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들은 수행하고 기도하고 복을 짓는 삶을 살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계속해서 능력이 향상됩니다.
계속해서 복이 늘어납니다. 지혜가 더 늘어납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낫습니다.
일시적으로 몸이 좀 아프기도 하고 또 어떤 일이 지체되거나 아니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러한 모습, 그러한 과정도 계속해서 향상 일로로 나아가는 생장해 나가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지나놓고 보면 또 부쩍 커져 있고 지나놓고 보면 또 부쩍 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해보다 올해가 낫고 올해보다는 또 내년이 낫고 그래서 연세가 많이 드실수록 더 좋아지고 좋아집니다.
심지어는 이 몸을 벗어버려도 이 몸을 입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세계로 나아갑니다.
이 정도 깨달음, 이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요, 두려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죽어도, 이 육신의 삶을 졸업해도 더 좋은 극락세계로 나아가는데 “죽어도 좋아.” 그 말이 있잖아요. 그 영화도 있죠.
‘죽어도 좋아’라는 그러한 깨달음과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요, 이 삶에서 이루어야 할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나아가는 그 삶이 소신공양 용맹정진할 수밖에 없어요.
기쁘게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49일 기도의 주제가 결실입니다.
여러모로 여러분들이 가꾸어 왔던 것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 그런 49일 기도가 되시기를 바라고 이번 49일 기도 기간 중에 숙제를 드리겠습니다.
자성불 명상대학에서는 10월 말까지 우리가 5대원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완성합니다.
자성불 명상대학에 참가하지 않으신 분들일지라도 여러분들도 이번 49일 기도 기간에 궁극의 5대원을 이제 확정을 지으십시오.
그러니까 이번 생애에 하고 싶은 것, 이번 생애에 되고 싶은 것, 이번 생애 갖고 싶은 것, 그리고 이번 생애를 졸업하기 전에 좋으나 싫으나 꼭 해야 할 일, 이것을 목록으로 쭉 작성하셔서요, 리스트를 만들면 그것이 뭐가 됩니까?
버킷리스트가 됩니다.
버킷리스트를 이번 49일 기도 기간에 완성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버킷리스트를 정리 정돈을 하면 궁극의 5대원으로 추려집니다.
그래서 5대원을 이제는 확정 지어서 그 원을 성취하는 삶, 원을 향해서 원력으로 나아가는 삶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거예요. 이번 생애도 다음 생애도.
세세생생이라는 말이 있죠. 세세생생 그 5대원을 향해서 나아가고 나아갑니다.
수행하고 복을 지어나갑니다.
수행하고 복을 지어나가고 또 다음 생에도 그 5대원을 이루기 위해서 더 큰 원을 이루기 위해서 수행하고 작복하고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의식적인 삶, 자각적인 삶, 의도적인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을 자기 뜻대로 열어가서 결국은 업장 소멸, 소원 성취, 깨달음을 얻고 성불하는 거예요. 관세음보살님이 이렇게 사신 거예요.
우리가 원을 가질 때는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또 5대원을 완성시킬 때는 첫째는 그 원이
이루어졌을 때, 나에게도 이롭고 남에게도 이로운 원이라야 됩니다.
그리고 이 원은 이루어질 수 있다. 라는 믿음이 있어야 돼요.
이루기 싫으면요, 이룰 수 없는 원을 세웁니다.
아주 어마어마한 원을 세워서 처음부터 이루어지지 않을 줄 알면서 원을 세우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요. 이룰 수 있다. 라는 믿음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이 원을 성취했다라고 상상을 하거나 원을 성취하는 삶으로 나아갈 때 신나는 원이라야 됩니다. 즐거운 원, 원을 마음에 품을 때 가슴 설레이는 원이라야 됩니다.
이렇게 버킷리스트를 완성해서 이것을 나의 원으로 마음속에 품으면요,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 있어요.
그게 뭔가 하면 힘을 만들어 냅니다.
원을 품은 그 마음이 일으키는 힘을 뭐라고 하는가 하면 원력이라고 합니다. “원력”
이 원을 품고 있으면요, 원을 정확히 가지고 있으면 원을 성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영감이 떠올라. 영감이.
그리고 원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있다면 그 위주로 능력이 깨어나서 능력이 커진단 말입니다.
그리고 원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인연과 인연은 불보살님들의 가피까지 포함돼요.
만약에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겠다.
그런 원을 만약에 품는다면 특히 약사여래불께서 많이 보살펴 주십니다.
또 관세음보살님도 의왕이시잖아요.
관음기도를 해도 그 부분에 능력을 깨어날 수 있도록 가피를 주신단 말이에요.
그리고 화성중님들도 각기 그 담당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불보살님도 여러분들의 원을 성취하는 데 힘을 주시는 분들이 여러분들을 이끄시고 가피를 내려주신다.
그래서 원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적인 자원들이 있죠. 그런 것들도 이제 모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와요. 기회가 오고 기회를 자기가 만들기도 하고 기회를 잘 알아봅니다.
이것이 바로 원력이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원을 품는 것이 참 중요하죠.
원은 반드시 이루어지는데 조건이 있긴 있어요. 그게 뭘까요?
그게 바로 지혜와 복덕이에요.
여러분들은 계속해서 공부하고 수행하고 대비주 독송하고 또 법문 듣고 경전 공부도 하고 또 세상을 살면서 일 공부하고 사람 공부하고 곳곳에서 여러분들이 자연을 통해서도 공부를 계속하잖아요.
공부에 이미 여러분들은 길이 나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지혜로워지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작복하는 삶을 삽니다. 그죠?
작복을 어떻게 할까요?
여러분들이 하는 일을 그 일과 관련된 분들에게 이로움을 오늘도 주고 내일도 주고 모레도 주고 하는 것으로 복을 짓습니다.
그리고 이런 도반들이 모이는 자리, 법회나 어떤 모임, 단체, 어떤 행사 같은 데서도 복을 지을 수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활짝 밝은 표정으로 웃는 것도 복 짓는 겁니다.
그것은 돈도 들지 않고 노력도 필요 없어요.
여러분들은 이쁘니까 절로 절로 된단 말입니다. 그죠?
그리고 평생 작복을 하나 정하는 것도 좋아요.
나는 이것으로 평생 작복 하겠다. 복 짓겠다.
이 복 짓는 것 중에 좋은 것은요, 궂은일이 좋아요. 궂은일.
남들이 안 하는 것, 남들이 싫어하는 것, 생색 안 나고 또 자랑거리 안 되고 공치사할 수 없는 궂은일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아무도 모르게 하는 거예요. 이게 복 짓는 겁니다. 진짜 복 짓는 거예요.
생색내고 공치사하고 자랑해버리면 하나 지어서 하나 따 먹는 것에 그쳐 버립니다.
그런데 티 없이 상 없이 하게 되면 그것이 계속 쌓입니다.
계속 쌓이고 쌓여서요. 계속 쌓이고 쌓여서 그 복 지은 사실을 자기가 다 잊어버리고 자기조차도 복 지었는지 안 지었는지 다 잊어버린 때가 있어요.
그때가 언젠가 하면 보통 다음 생입니다.
다음 생, 그다음 생에 여러분들이 복을 어떤 분들은 평생 꾸준하게 받고 어떤 분들은 왕창 받아. 그런데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도 과거 생에 지은 복을 못 찾아 먹고 죽을 수도 있어요. 그죠? 그런데 그럴 일은 없습니다.
자기가 못 찾아 먹으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자기 후손들이 다 받는단 말이에요.
그리고 이제 나이가 70이 되고 80이 됐는데도 못 찾아 먹었잖아요.
그러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이 복 보따리가 툭 떨어져. 그게 뭡니까?
복권 당첨 이런 걸로. 이게 다 그저 일어난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귀인을 만나. 복 주려고. 사람을 통해서 오는 거예요. 복이.
그래서 수행하고 작복하는 것을 평생 수행을 우리는 이미 대비주 수행으로 삼으셨죠.
평생 대비주 수행을 꾸준하게 한단 말입니다.
하나 통달 기초 위에 만법 통달이에요.
이 대비주 수행을 제대로 통달해 버리면 만법을 통달해 버린다.
이게 바로 백천삼매돈훈수(百千三昧頓薰修)예요.
대비주 삼매를 성취해 버리면요, 대비주 삼매를 성취해서 대비주 삼매에 들어가면요, 그저 편안하고 고요하고 이 지상에서 어떤 괴롭고 즐겁고도 없고 괴롭고 즐겁고도 있고 괴롭고 즐거운 것보다 더 즐거워.
아까도 여러분 그러셨죠. 대비주 삼매에 들어가면 아무 근심이 없어.
그냥 고요하고 그냥 또렷하고 텅 빈 가운데 대비주(大悲呪) 하는 그 대비주(大悲主), 지금은 제 목소리를 듣는 그 여러분. 그 주인공이죠. 그 대비주(大悲主)만 우뚝 또렷하단 말입니다.
아무런 판단 분별,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어. 대비주 삼매에 들면.
그 대비주 삼매에 들게 되면 고요하고 편안한 것만 해도 이게 진짜 행복인데 이때 일어나는 일이 있단 말이에요.
이때 일어나는 일이 오랫동안 쌓여서 눈에 보이지 않게 내 마음 한켠에 뭉쳐 있던 응어리가 풀어져요. 이게 업장 소멸되는 거예요.
마음이 형체가 없는데 상처가 나 있어.
이 대비주 삼매, 고요하고 편안한 가운데 상처가 그만 치유돼 버린단 말이에요.
그리고 고요하고 편안~~할 때가 또 언젠가 하면요, 여러분들이 아까 버킷리스트 말씀드렸고 5대원 말씀드렸는데 버킷리스트에 작성한 것을 전부 다 이루었단 말이에요. 5대원을 다 이루었어. 그때 어떨 것 같아요?
대비주 삼매에서 느끼는 그 마음하고 똑같애.
그지없이 편안하고 즐거움을 넘어선 그 즐거움.
텅 빈 가운데 그냥 뚜렷한, 그게 일치돼요.
그러니까 대비주 삼매를 여러분들이 누리게 될 때, 여러분들이 원하는 5대원 여러분들이 가지고 싶고,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거기에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미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파수가 딱 정확히 다이얼이 채널이 정확히 맞춰지는 그 순간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평생 수행 대비주 수행 좋죠. 그죠? 좋아.
이제 한 20년 제 개인적인 수행으로 치면 한 30년 정도 이상하니까 이제 선 낫 좀 알겠어.
그 도리를 알겠어요. 도리를 확실하게 알겠단 말이에요.
그런데요, 대비주 수행 10년 결사 내년 3월 31일에 회향을 하고 또 전에도 10년 동안 했잖아요.
그 10년 세월 그리고 두 번째 10년 세월에 일어난 일을 낱낱이 따져보면요, 기적 같은 일이 수도 없이 많았단 말이에요.
그 기적의 주인공들은 이제 이 자리에 나타나지 않죠.
왜냐하면 이제 소원 성취했으니까 졸업해 버리면 되지. 그죠? 안 와도 좋단 말이에요.
죽을 고비 넘긴 분, 정말로 기적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었던 그 문제가 해결되는 일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따져보면 대단하죠. 그런 것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이러한 수행을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것, 이건 사실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분들이
업장 소멸 소원성취 깨달음을 얻고 성불한다. 라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증득하고 하나씩 하나씩 실제로 삶에서 성취해내는 일들이 속출했다 하는 것, 이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아무리 강조하고 아무리 과장해서 이야기해도 손색이 없어요.
그래서 원을 내 마음속에 뚜렷하게 품기 위해서 10월 20일 회향할 때까지 5대원 완성하세요.
버킷리스트를 재밌게 써요. 재미있게.
49번까지 쓰는 분도 있고 100번까지 쓰는 분도 있고 그 이상 번호가 나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다 써요.
이미 10월 20일 회향할 때쯤 돼서 여러분들이 오늘내일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펼쳐보세요.
이루어진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잘 몰라요.
그냥 흩어져 있는 것들을 또렷하게 노트에 적어야 돼요.
쓰는 게 중요해요.
문장도 아주 매끄럽게 잘 다듬어서 쓰시기 바랍니다.
소원은 성취됩니다. 필과소원(必果所願) 이에요. “필과소원”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과일 ‘열매 과’ 자예요.
결실이라는 주제로 오늘 49일 기도를 입재했습니다.
필과소원입니다.
오늘도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하시는 분 뵙겠습니다.
정태섭: 법안거사 법회 참석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신복태: 기도 입재 실시간 참석합니다. 부처님 스님 감사합니다.
신현미: 거룩하신 삼보에 세세생생 귀의합니다. 대비주 수행 두 번째 10년 결사 58차 입재 동참합니다.
최건숙: 58차 대비주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지금: 58차 대비주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선: 기도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로기제: 중죄여상로 혜일능소죄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제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58차 대비주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김태자: 대비주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지1: 입재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순자: 대비주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KJR: 김자령 입재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아이구 KJR 좋습니다.
이예호: 58차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이정애(혜안정): 대비주 기도 입재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송인숙: 늦었지만 입재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행복한 대비주 수행을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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