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무니와 만남이 머리속에 계속 맴돌아.. 참을수가 없었어요.. 일기예보에는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예고?지만 선장님과 통화하니 오후에 비안온다고,무조건 출조한다네요.. 안갈수 있나요..비옷챙겨 9월8일 토요일 아침 통영으로 ㄱㄱ . . 근한달만에 선장님 만나서 인사하고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오늘 대박이다~ 머리속에 상상으로 가득가득.. 허나..... 일기불순 예보로로 인하여 손님이없다.. 나와또다른 조사님 한분.. 선장님왈 두분모시고 욕지도는 못가겠다... 눈물이 날려구 한다.. . 3만원에 내만권 갯바위에 내렷습니다 포인트는 참해 보엿지만 다수에기 뜯기면 선상이나 갯바위나 비용은 ' 그만그만인대 포인트 이동이 제한되어 루어낚시는 선상이 최고인디.. 암튼 시작~~합니다
오늘 준비물 입니다 닉스에기861m 에깅로드 릴 2500 라인 0.8호 메이저크래프트 잘츠9.6 농어로드 릴 3000 1.5호 가벼운 태클상자하나에 비옷,후레쉬,수건,등등 햇볏이 ?? 내리찌어 뜨겁지만 열심히 날려 봅니다 그러던중! 빨려들어갈것 같은 입질!! . . . . . . . . . . 이녀서 이름이 먼가요??ㅎㅎ
허무함을 뒤로한채.. 불꽃 캐스팅!! 낮동은 안나올것 같은 판단 해질무렵부터 무니 공격하기로하고 미노우겜시작!! 그러던중! . . .
. . . . . . 몽돌밭 얕은 연안에서 덜컥~~ 농어다운 농어가 달려나왔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지처갈 무렵 한방하고나니 정신력이 급상승!!
요기 밑에 보시면 몸돌이 자그자근 큰돌 지나올때 잠시 스테이~~ 다시 릴링순간 ?~!! 고맙다 농어야!! 손맛 입맛 최공~~ 5시이후에 다시에깅 시작~~! 얼마되지 안아 왠? 갑오징어가 에기물고 나오네요 ㅎㅎ 그후로 잠잠... 갯바위에 둥둥 떠다니는 사과를 발견 ㅎㅎ 만저보니 딱딱한것이 신선한것??같아서 바로 발라 부렀습니다~~ㅎㅎ 맛두 좋았어요 용왕님 ㄳ ㄳ ~~ 비타민 충전후 불꽃캐스팅~~ 참 징그럽게 안나와요...얼마나 안나오는지.. 갯바위에서 배말하고 거북손 채취하고 마무리 합니다..
오늘 조과물로 돌아와 한산 차립니다 농어 녀석은 단골횟집에서 반쪽만 회뜨고 반쪽은 지금이시간 펄펄 끌고 있습니다 1년만에 갑오징어 숙회 먹는대 녀석 맛은 변하지 않앗네요 ㅎㅎ
욕지도 못간것이 참 아쉬운 출조였고.. 에기두 두마리나 뜯기고..ㅠ.ㅜ 무니는 꽝치고.. 농어아니엇음 울뻔한 조행입니다 ㅎㅎ 선장님이 가엽게 여겼는지 담 출조에 2마냥 할인해준다는 약속받고 조금 아쉬은 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
출처: 호이 루어낚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e호e
첫댓글 하하...두호 조행기는 잼나....ㅎㅎ
릴 핸들을 보니 왼손잡이라면 몰라도 오른손잡이라면 에깅이 불편할텐데...
쬐깐한 괴기는 쎄미(전라도 방언).. 그거에 쏘이면 2시간 낚수 못함..ㅎㅎ
사과는 갯바구에서 촛불 켜 놓고 굿하고 던진 것이 아닌지...ㅋㅋ
갑오와 농어 몬잡았으면 울뻔했구마...^*^
선비 할인받으려면 또 땡기겠구나..히히....
해산물의 식탁이 맛나 보인다.
수고했당~~~
쎄미 녀석 성깔있게 생겼드라구요~왼팔이 넘 힌들어서 릴 손잡이 바까서까지 흔들었당께요 ㅎㅎ
무니만 몇마리 했음 알찬 수확이었는대 ~ 담번에 두배로 혼내주겠어요~~
헉~!! 릴핸들을 바까서 까지 흔들다니...징하게 흔들었는갑다....ㅎㅎ
팔아파 둑는주 알써요 ㅎㅎ 왼손은 잘 안되드라고요 얼마안되서 다시 오른쪽으로 첸지~~
두호동상~~~모자가 넘 머찌십니다...
조행기 재미지게 잘봐쓰~~~ 원하던 낚시가 아니어서 아쉬웠겠지만 손맛본게 어딘가!! 부러워~~
모자 뿐만 아니조 ~~
가족한테 더 신경써야할 나이인대요.. 저는 걍 나쁜 아빠할래요 ㅎㅎ
무늬오징어는 못 만났지만 갑오랑 농어가 나와주어 손맛은 보았네요.
에기 뜯기는거보단 선상이 좋다는 말에 공감합니다.아끼는 에기 아까버요..
농어라도 바서 위안이 되요 ㅎㅎ 똫가구 싶어 근질근질~~해요^^
혼자서도 잘다니누마....
준비는 실하였구만 이것저것 다해보고...농어로 피로 확풀고 월요일 즐겁게 맞이하소.~
혼자서도 잘 ~놀아요 ㅎㅎ 이것저것 해바야조 루어꾼이니까요~~
통영갈때 농어로드도 꼭 챙겨가야겠네요~~ 오랜만에 농어회를보니 입맛이 땡기네요^^*
축하드립니다~~
운이 좋아서 한마리 건진것 같아요 ㅎㅎ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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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대 고생하셨습니다~~무니 대박~부럽고요~또한번 달려야 겠습니당~ㅎㅎ
더울때 갯바위는 정말 힘든데 고생했어요. ㅎㅎ
미역치 새끼 같은데 지느러미 독이 굉장히 독하다고, 전라도 방언으론 쎄미라고 하는 모양이네요.
쎄미녀석 고기인지 해초인지 ㅎㅎ 자세히 들여다 봤어요 ~~
아침까지 푹자고 오후에 출항하니까 새벽출조보다 몸은 덜 피곤했쩌용~ 감사합니다~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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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ㅎㅎ 좋합루어 셋트 달성 할수 있어는대 무니가 조금 미워용~~감사해요 형님~~
본인은 약간 아쉬움이 남았어도 , 가족은 온갖 산해진미? 싱싱한 바다의 건강을 즐겼네~!! ^^*
담엔 더 잼나는 시간 맹그시도록 ㅎ
바다의 건강을 한몸에 받고 왔습니다~
역시 워킹은 빡시네요..ㅎㅎ
갯바위에서 웬 갑오징어도 보이고..
무늬가 보이지않아 아쉽지만.. 농어손맛이라도 본게 다행이네요.
네네~~작은 무니줄 알았는대 글쎄 갑오가 ~~
농어때문에 섭섭하지는 않앗어요^^
자자~~ 이젠 무늬잡으러 갑시다 ~!!!!
무늬가서 엄한늠들만 잡고 왔네 ㅎㅎ이번주말 다시한번 궈궈~~~~ ㅎㅎㅎㅎ
농어 손맛 축하해~~
ㅎㅎ 엄한 녀석들만 잡혀서요~~
담번에 두배로 혼내주겠어요~무니~~감사합니다 형님~
오메 아쉬운거...대신 농어가 손맛을 대신 해줬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담에는 무늬로다가 손맛 찐하게 보세요.
눈물 날뻔한 조행이었어여 ㅎㅎ
농어 녀석이 어찌나 고맙든지 ~~구때기분은 금메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