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까야를 독송하며 안녕과 선법증장을 기원하는 정초기도법회를 원만히 회향하였습니다.
3일간, 무려 일곱 차례에 걸쳐 기도 집전해주신 원장스님과 도일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 이틀째 기도에 동참해주신 도일 스님께서 초를 밝히시는 것으로 법회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불단엔 스님들께서 손수 깍아 만드셨다는 봉녕사 곶감을 비롯한 몇몇 새로운 공양물들이 추가로 올려졌고
오늘도 서경의 빤냐와띠 재무님과 수자따-수보리 법우님 부부, 난디야, 까말라, 해탈심, 사띠마-아넨자(부부), 아왓짜, 위숫띠 법우님 자매,
담마와나 법우님과 칸띠마 법우님 부부, 회장님과 제가 동참하셨습니다.
사흘째 「띳사 경」과 「무외 경」이 포함된 니까야를 독송하며 오롯한 마음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입니다.
예불과 함께 두 분 스님의 정성스런 축원이 이어지는 시간,
보리원 불사를 포함한 모든 발원과 소구소망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모두의 마음에 선법과 지혜가 증장되기를~
회향법문은 따로 하지않으셨지만 오후 공부모임에서 충분히 일러주셨습니다.
올해 원장스님의 정초기도 핵심 주제는 "취착"이었다고 말씀하시며
일어나고 사라지며 시시각각, 순간순간으로 변하는 이 물질에 대해 얼마나 취착하고 있는지,
그 취착이 일어날 때마다 얼마나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이 가능한지를 면밀히 살피는 중이고
이것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하시며
누구나 이렇게 자신만의 핵심적인 수행주제를 정할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행주제는 혼자 간직하는 것 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놓으면 혹시 잊어버리더라도 주변의 지적으로 다시 상기할 수도 있고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면
수행주제를 잊지않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니 이를 통해 선법이 증장되고 좀 더 충만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환희심으로 기도를 회향하고 떡만두국과 수수부꾸미로 점심 공양을 함께 하였습니다.
공양주 보살님과 칸띠마 법우님께서 오늘도 공양 봉사해주셨고 부꾸미 굽는데도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계절 별식을 스승님께 공양올리는 지복도 누렸습니다.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늘 설겆이는 빤냐와띠 법우님께서 철벽 사수로 끝까지 봉사하신 후 먼길 나서셨고,
기도 도와주신 도일스님께서도 공부모임 도중 바쁘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인사도 재대로 못드렸습니다.
스님 건강과 공부 성취를 기원하며 사-두 사-두 사-두!
불단 공양물은 도일스님 손수 빚으신 곶감을 비롯, 공양주 보살님과 해탈심, 난디야 법우님, 회장님께서 동참하셨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 집전하시고 귀한 가르침 주신 원장스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기도 동참 하신 분들, 봉사하신 분들, 아름다운 사진들을 남겨주신 담마와나 팀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든 소구소망과 발원이 원만히 성취되고 기도 공덕이 고르게 회향되기를~
스님 가르침을 잊지않고 실천하기를~
사-두 사-두 사-두!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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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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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정초기도법회를 집전해 주신 원장스님과 도일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초기도법회 일정에 맞추어 보리원 주변 성주사 템플스테이에 적을 두시고
3일 동안 법회에 다 참석하신 서경 빤야와띠재무님께도 감사드리고요,
까말라 봉사부장님을 비롯해 안팎으로 봉사해주신 법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선법으로 충만한 하루하루 되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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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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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다 한 정초기도 성취로 올 한 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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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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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ㅡ사두ㅡ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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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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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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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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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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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
사두 사두 사두 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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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니의 손힘과 가족의 사랑의 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수수부꾸미 정말 최고였습니다.
내년에도 기대해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