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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인다]⑩초밥전문점 '스시마당' 정읍점 | |||
가격 저렴·메뉴 다양 손님 북적 | |||
손승원(skynow1@jjan.co.kr) | |||
입력 : 06.09.04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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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는 14평 점포를 차리는데 4천만원의 인테리어비(집기류 포함)와 2천500만원의 보증금등 7천여만원 정도의 초기자본을 투입했다. 스시마당 정읍점은 현재 일일평균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주위 상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사장은 인건비를 제외하고 월 700∼800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점포가 문을 열기전까지만해도 시내 10여곳이 넘는 횟집과 일식집에서 초밥을 취급했으나 우럭과 광어등 초밥재료가 극히 한정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하는등 많은 아쉬움을 남겨 주었다. 여기에다 1인분에 6천∼7천원으로 가격까지 비싸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털어 선뜻 초밥을 먹지 못했던 것이 현실. 그러나 스시마당 정읍점이 문을 열면서 소비자들의 초밥에 대한 인식이 뒤바뀌고 있다. “더이상 비싼 초밥은 없다”는 스시마당의 구호처럼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초밥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거품을 과감히 걷어내고 가격파괴에 나선 것. 현재 이곳에서는 가장싼 모듬초밥이 1인분(10개)에 3천300원으로 일반횟집이나 일식집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개에 330원 꼴로 저렴한 가격에 초밥맛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 4명 일가족이 먹을 경우 2만5천300원이면 한끼를 거뜬하게 해결할수 있어 주머니부담을 크게 덜수 있다. 저렴한 가격외에 종류까지 다양해 초밥매니아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고 있다. 취급하는 초밥재료는 유부, 샐러드, 새우, 참치, 연어, 장어, 한치, 문어, 훈제오징어, 북방조개등 10여가지 이상에 달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수 있다. 이밖에도 이곳에서는 우동과 데마끼, 김치·치즈·장어마끼, 스시롤, 게맛살치즈롤, 장어롤, 알밥, 회덮밥, 장어덮밥, 냉모밀등을 취급함으로써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고 있다. 스폐셜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수도와 춘권, 새우연필춘권, 삭스핀어혈교, 게살샤오마이, 새우샤오마이, 새우볼, 볼케이노,아망떼등 11가지 딤섬도 스시마당의 자랑거리. 문을 연지 두달도 안된 스시마당 정읍점이 이처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종류의 초밥외에 또다른 비결이 숨어져 있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초밥을 주문하면 집에 가서 먹을수 있도록 즉석에서 포장해주는 상술은 스시마당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내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제일서점, 엘레강스, 국민은행,우체국등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점포가 위치한 것도 큰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옷가게를 하다 초밥전문점 문을 연 김 사장은 “ 전주에 있는 프랜차이즈 스시마당 본사를 처음 찾았을때만 해도 잘될까 염려했는데 장사가 그런대로 잘돼 이제서야 마음을 놓았다”며 활짝 웃었다. |
전북일보
첫댓글 맞아요,,,여기 장사 되게 잘되요,포장해서 가지고 갈람 기다리는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