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9월 30일(월). 음력 8월 28일.
“사람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네 가지 일 때문이다. 첫째는 장수, 둘째는 명예, 셋째는 지위, 넷째는 재물이다. 이 네 가지에 얽매인 사람은 귀신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며, 권세를 두려워하고 형벌을 두려워한다. 이런 사람을 두고서 자연의 이치를 위반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죽음도 삶도 외부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운명을 거스르지 않는다면 어찌 장수를 부러워하겠는가? 귀함을 대단하게 보지 않는다면 어찌 명예를 부러워하겠는가? 권세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어찌 지위를 부러워하겠는가? 부를 탐하지 않는다면 어찌 재물을 두려워하겠는가? 이런 사람은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사람이라 말한다. 그는 천하에 대적할 이가 없으며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자신의 내부에 갖고 있다.“
- “열자”
1859 (조선 철종 10년) 황성신문 주필·상해임시정부 대통령 '백암 박은식' 태어남
1910 일제 토지조사사업 착수
1910 독립운동가 ‘이재명’ 세상 떠남(1887년 10월 13일 ~ , 24세)
- 1901년 1월 순종 황제의 평안도 순시에 동행한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추진하였으나, 순종의 안전을 우려한 ‘안창호’의 만류로 포기
- 1909년 12월 22일 ‘종현천주교회당’(현 명동성당)에서 벨기에 국왕 ‘레오폴 2세’ 추도식(12월 17일 사망)에 참석하는 이완용 암살 시도. 인력거꾼을 칼로 제압하고 이완용의 허리,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렀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체포되었음
- 이완용은 ‘대한의원’(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일본인 의사들의 외과 수술로 목숨을 구했음
- 재판 과정에서 ‘이재명’은 “나는 흉행이 아니고 당당한 의행을 한 것이다. 이 일에 찬성한 사람은 2000만 민족이다. 왜법(倭法)이 불평하여 나의 생명을 빼앗기는 하나 나의 충혼은 빼앗지 못할 것이다.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하여 기어이 일본을 망하게 하고 말겠다.”라며 일본을 꾸짖었음
- 1910년 5월 18일 사형 선고가 확정되자 “공평치 못한 법률로 내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으나 나의 충혼, 의혼(義魂)은 절대 빼앗지 못할 것이다. 한번 죽음은 슬프지 않다. 생전에 이루지 못한 일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내 결코 죽어서 그 원한을 갚을 것이다.”라고 최후 진술하였음
- 1999년 명동성당 입구에 의거터가 표석으로 표시되어 있음
- 박상우의 장편소설 “칼”은 ‘이재명’의 의거를 소재로 한 것임
- 2001년 진안 이씨 후손들이 전북 진안군 군하리에 그의 의거를 기리는 동상을 세웠음
1914 "서유견문" 쓴 '유길준' 세상 떠남
1932 충남도청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김
1948 국회, 한글전용법 가결
1950 '네루' 인도총리, 유엔군의 38선 돌파 북상을 반대
1961 공업표준화법 공포
1963 '이준' 열사 유해, 네덜란드에서 귀환해 서울 수유리에 안장
1966 광화문 지하도 개통
1981 독일 '바덴바덴'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84차 총회
- 제24회 하계올림픽(88년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서울' 결정
1988 '김수녕' 서울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우승
- 10월 1일 단체전 금메달로 한국올림픽역사상 첫 2관왕
-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로 아시아 여자선수 최다금메달(4개)
- “날아간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 '김수녕' 은퇴사
1990 한국-소련 국교관계정상화. 85년 만의 국교 정상화
1995 '5.18' 관련자 기소촉구 가두시위 확산
1995 '5.18' 특별법제정촉구 전국대학서명교수모임 발족
2000 '박찬호' 샌디에이고와의 최종전서 완봉승 18승(다승 5위)
2009 '영산재'(靈山齋),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 49재 의식의 하나인 '영산재'는 사망 후 49일 동안 중음계를 떠도는 영가를 천도하는 행사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김장' 등 20개 종목 등재
2014 세계무역기구(WTO)에 쌀 관세율 513% 양허 수정표 제출
2014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 발생
- 승객과 승무원 109명 전원 구조됨
2016 국방부 사드배치 부지로 경북 성주 성주골프장 최종 결정
2016 세월호 특조위 활동 종료
2019 이언주 의원 '문 대통령 내란선동죄로 고발'.
2022 경남 창원 남해안 진해만, 2주 넘게 정어리떼 880만 마리 산소부족으로 떼죽음
1659 '로빈슨 크루소'가 표류 끝에 무인도에 상륙
-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가 1719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의 주인공
- 원제는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가까운 무인도 해변에서 28년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 가 그려낸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av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1751 영국 극작가 '셰리단'(1751~1816) 태어남
- “부러움 만큼 사람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린 감정은 없다.”
1946 제2차 세계 대전 전범 처벌을 위한 뉘른베르크 전범(戰犯)재판에서 12명의 나치 지도자에게 사형 선고
1946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 '라엘' 태어남
- 본명은 '클로드 모리스 마르셀 보리롱'
- 그는 1973년 12월 13일, 프랑스 중부의 '클레르몽 페랑'의 사화산(死火山) 화구에서 외계로부터 온 우주인과 처음 만났다고 주장
- 이 때, 지구 상에 이들을 맞이할 대사관을 세워주도록 요청받았다고 하며, 이후 1975년 10월 7일에 우주인과 두 번째로 접촉해, 우주선을 타고 그들이 사는 행성을 방문했으며 거기서 '모세', '석가', '예수', '무함마드'를 만났다고 함
- 그는 우주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의 보급을 위해 1975년 스위스에서 ‘국제 라엘리안 운동(International Raelian Movement)’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30여 년간 90여 개 국가를 순회하며 포교
- 동성애와 자위까지 포함해서 모든 성적인 활동을 지지하지만 소아성애는 반대
- 한국에서는 2004년 8월부로 ‘인간복제 실험으로 사회 혼란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입국이 금지되어 있음
1949 중국 공산당, 주석에 '마오쩌둥'(毛澤東), 수상에 '저우언라이'(周恩來) 선출
1955 영화배우 '제임스 딘'(24세) 자동차사고로 세상 떠남
- 죽은 뒤 상영된 ‘자이언트’와 ‘이유 없는 반항’에서 거칠고 저항적인 연기자로 젊은이들의 우상이 됨
- 특히 중얼거리는 말투와 곁눈질하는 모습이 반항아의 상징이 되었는데, 곁눈질은 그가 시력장애자였기 때문에 생긴 버릇이었다고
1959 '흐루시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베이징 방문, 중-소 대립 격화
1961 시리아 독립 선포
196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족
1966 보츠와나 공화국, 영국으로부터 독립
1988 유엔 평화유지군, 88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1990 호주 소설가 '패트릭 화이트' 세상 떠남, 노벨문학상(1973) 받음
1991 아이티 쿠데타, '장베르트란드 이리스티스' 대통령 체포됨
1993 인도 남서부 '마하라수트라'주에 진도 6.4 지진
- 50년 만에 최악의 피해. 사망 35,000여명, 이재민 12만명
1999 일본 도카이무라 핵연료공장 사고
- 겨우 1mg의 우라늄 분열로 현장직원 2명 사망, 주변지역 주민 수백 명 방사능 오염
2008 인도 '라자스탄'사원 압사사고, 사망 최소 224명
2011 영국 케임브리지 100여 년 만에 이상고온(29.2℃)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