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 1:16-17]
개구리 가족이 길을 걷다 커다란 황소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생전 처음 황소를 목격한 새끼 개구리들은 엄청난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놀라는 새끼 개구리들을 보고 엄마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원한다면 엄마도 황소만큼 커질 수 있어”
새끼 개구리들은 “우리 엄마 최고다”라고 환호하였습니다.
엄마 개구리는 공기를 힘껏 들이마셔 배를 부풀리게 한 후 “자 이 정도면 황소만 하지”라고 했습니다.
“오 굉장해요. 그렇지만 황소만 해지려면 아직 멀었어요”라고 새끼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다시 엄마 개구리는 죽을힘을 다해 공기를 들이마셔 다시 한번 배를 부풀렸습니다.
“어때 이제 황소만 해졌지”
“엄마 배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지만, 황소에 비하면 아직 작아요”라고 새끼 개구리가 말했습니다.
새끼 개구리들의 성화에 엄마 개구리는 거듭해서 공기를 들이마시며 배를 부풀렸습니다.
“자…… 어때……”
“엄마 아직……” 엄마 개구리는 더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공기를 마시고 ‘펑!’ 하고 쓰러졌습니다.
엄마를 응원하던 새끼 개구리들은 응원의 소리는 개골개골 통곡 소리로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혹하는 이유(존 페트로첼리 저)>에서는 개구리가 “황소만큼 거질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을 “개소리”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사실과 과학에 뿌리내리지 않은 안개 같은 말들을 ‘개소리’로 규정하며 이런 말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한 개인을 넘어 집단의 신념으로 번지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언론과 정치는 개소리를 많이 한다고 말하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중국 공산당 혁명가였던 마오쩌둥은 공산당이 주도하는 경제 및 사회운동인 대약진 정책을 추진하면서 농업 생산량을 늘리고 빈곤한 시골에 산업시설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답니다.
마오쩌둥은 민간농업을 불법으로 선언하고 곡물 수확의 원흉으로 지목받는 네 가지 해충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답니다.
쥐, 파리, 모기, 참새 박멸 캠페인이 펼쳤답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한 아이디어처럼 들렸지만, 참새가 흉작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개소리였답니다.
기본적인 먹이사슬의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참새 한 마리가 연평균 곡물 1.8㎏을 먹어 치운다는 근거 없는 개소리가 비극을 만들었답니다.
1958년 5월까지 참새 약 431만 마리가 중국 전역에서 사라졌답니다.
16세인 양세물은 참새의 둥지를 찾아내서 참새 2만 마리를 맨손으로 잡아 죽인 공로로 국민 영웅 대우를 받았답니다.
하지만 참새를 비롯한 기타 유해 조류는 곡물을 쪼아 먹기도 하지만 농작물의 병충해를 일으키는 곤충과 메뚜기들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참새가 사라지자 농작물을 갉아먹는 해충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답니다.
해충 피해로 밭이 눈에 띄게 황폐해지자 마오쩌둥은 1960년 4월 참새 소탕 작전을 중단하고 네 가지 박멸 대상에서 참새를 빈 대로 슬쩍 바꿨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답니다.
1962년 참새 소탕 작전으로 유발된 생태계 불균형이 결국 대기근으로 이어져 약 3천 6백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굶어 죽어 인류 역사상 최대 기근이자 인재를 초래했답니다.
마침내 개소리의 먹구름이 걷히자 중국 정부는 참새 소탕 작전을 중단하고 소련에서 참새 25만 마리를 수입해 개체 수를 대대적으로 늘려나갔답니다.
참새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농작물을 갉아 먹는 곤충들을 잡아먹기 시작했고, 곡물 밭이 서서히 비옥해졌으며 사람들이 아사하는 사태가 멈췄답니다.
오늘날에는 개소리의 면역이 생길 만큼 생겨 중국의 대기근 사태가 일어날 리 없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그거야말로 “개소리다”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사람은 개소리에 취약하며 쉽게 흔들린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진실이라는 증거가 없는데도 특정 주장을 쉽게 믿는다는 것입니다.
논거와 증거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왜”라는 질문을 “어떻게”라고 바꾸면 개소리의 취약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짜 뉴스와 개소리를 믿는 것은 진실을 무시하도록 동기를 부여받기 때문이고 자신의 신념을 합리화하는 논거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헛소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혼돈된 세상에서 신앙인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끝없는 온갖 “개소리”에 노출되어 사는데 한 번쯤은 “그것이 사실인가. 그것이 유익한가. 그것이 덕이 되는가.”를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속아 넘어가는 데는 두 가지 경로가 있다.
하나는 진실이 아닌데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실인데 믿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개소리를 따르지 말고 진실하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이 사실인가 자신이 스스로 임상으로 순종해보면 정확하게 알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성경대로 창조주 하나님은 시퍼렇게 살아계시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 능력으로 역사하신답니다.
누가 뭐래도 인간의 구세주는 예수님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기만 하면 영과 육이 구원을 얻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 있고 복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경 말씀을 진리로 믿고 순종하며 영생을 준비하는 사람이랍니다.
개소리는 믿고 따르면서 진리는 거부하는 불쌍한 인생이 되지 맙시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 1:16-17)”
할렐루야 ~!!
온갖 좋은 것은 구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온다는 것을 믿고 오늘도 구주 예수님과 함께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s://youtu.be/DbGrKQ483J8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