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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쿄신문(聖敎新聞)」을 읽다보면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프리기사’가 아닌 기사(유료회원 전용)를 게재하는 것은 ‘저작권 문제’가 있어 곤란합니다. 고민 끝에 이렇게나마 다이제스트(요약본)로 발췌, 내용의 마지막에 기사의 타이틀과 날짜, 링크(‘출처’ 확인용)를 표기하여 업로드를 간간이 하려 합니다. 많은 분이 함께 연찬을 통해 힘을 내실 수 있으면 무엇보다 기쁠 것 같습니다.
- MIDO(美道) 드림 -
제목은 전진과 승리하는 힘
【어문(御文)】
깊이 신심(信心)을 일으켜 일야조모(日夜朝暮)로 또한 게으름 없이 닦을지어다. 어떻게 닦는가 하면 오직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함을 이를 닦는다고 하느니라.
〈일생성불초(一生成佛抄), 어서신판317·전집384〉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강의(講義)】
제목(題目)은 전진(前進)하는 힘입니다. 제목은 승리(勝利)하는 힘입니다. 일체(一切)의 싸움은 우선 기원(祈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제목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도 당해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일야조모로 꾸준히 제목을 부르면서 자신의 생명을 끝까지 단련하며 승리 또 승리하는 인생을 쌓아올려 가지 않겠습니까.
※ 〈『일생성불초강의(一生成佛抄講義)』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서(御書)에서 배우는 창가의 마음 - 이케다 선생님의 강의에서〉 1
2024년 9월 16일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468CCA0A0FBF37BA9901D50E469789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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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본부총회’(1975년 11월)에서의 이케다 선생님 강연
토인비 박사가 보낸 학회에 대한 기대
인류의 결속을 목표로 ‘대화’에 도전
위대(偉大)한 일을 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인간 대 인간의 촉발(觸發)을 통해, 자타(自他)의 생명을 갈고 닦는다고 하는 개척(開拓) 작업(作業)이, 하루아침에 성취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결과(結果)로서 초래되는 것은 어떤 풍설(風雪)에도 썩어 없어지지(쇠퇴하지) 않는 금강불괴(金剛不壞)인 생명의 빛인 것이다.
이제 미래(未來)의 시대(時代)에 대(對)해서는 이런 꾸준한 노력(努力)밖에 방법이 없다. 만약 이것을 냉소(冷笑)한다면, 그 사람은 도대체 인류사회(人類社會)의 앞으로(今後)에 어떤 방법으로 임(臨)할 것인가, 나는 반문(反問)하고 싶다. (중략)
일반적(一般的)으로 ‘막혔을 때는 원점(原點)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永遠)한 원점이란 ‘인간다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라는 것 이외(以外)에는 있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인간을 나타낸 민중중심주의(民衆中心主義)야말로 다음에 올 세기(世紀)의 이정표(里程標)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 시점(視點)에서 누구와도 함께 이야기해 나아가고 싶다.
〈『신판(新版) 이케다 회장 전집(池田會長全集)』 제1권〉
궁극적(窮極的)으로 역사(歷史)를 만드는 것은 신문 표제(標題, 헤드라인)의 재료(材料)가 될 만한 화려(華麗)한 사건(事件)도, 정치적(政治的)·경제적(經濟的) 사건도 아니다. 평소에는 눈(目)에 보이지 않지만, 세월(歲月)이 지난 후에 크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듯한 ‘물밑(水底)의 완만(緩慢)한 움직임’이다.
이는 역사가 아널드 J.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1889~1975) 박사가 인류사(人類史)에 대한 탐구(探究)를 계속하는 가운데 겨우 다다른 ‘시간(時間)의 원근법(遠近法)’에 근거(根據)한 통찰(洞察: 꿰뚫어 봄)이다.
그런 박사가, 현대에 있어서의 ‘세계적(世界的) 사건(事件)’이라며 주목(注目)하고 있던 것이 창가학회(創價學會)의 존재(存在)였다.
박사는 1972년 4월 발간된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소설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영문판(英文版, The Human Revolution)에 붙여 다음과 같은 말을 적었다.
“전후(戰後)의 창가학회(創價學會)의 흥륭(興隆)은, 단지 창가학회가 창립(創立)된 나라(일본)만의 관심사(關心事)가 아니다.” “창가학회는, 이미 세계적(世界的)인 사건(事件)이다.”
“니치렌(日蓮)은 자신이 생각하고 그린 불교(佛敎)는 모든 곳의 인간 동료(同僚)를 구제(救濟)하는 수단(手段)이라고 생각했다. 창가학회는 인간혁명(人間革命)의 활동(活動)을 통해 그런 니치렌의 유명(遺命)을 실행(實行)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중략)
박사는 일체(一切)의 대담을 마치고 이케다 선생님을 배웅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던 것이다.
“나는 대화(對話)야말로 세계의 여러(諸) 문명(文明), 여러 민족(民族), 여러 종교(宗敎)의 융화(融和)에 극(極)히 큰 역할(役割)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류 전체(全體)를 결속(結束)시켜 나아가기 위해 젊은 당신은 이런 대화를 더욱 넓혀가 주기 바랍니다.” (중략)
〈연재(連載) 삼대회장(三代會長)의 정신에서 배운다〉 제11회
2024년 9월 16일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EBC6D1CCA7905634C143A8AD2041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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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근행법요서 안온과 복덕을 기원
묘법의 양광은 생사를 초월해
〈참석자〉
하라다 미노루(原田稔) 회장
나가이시 키미코(永石貴美子) 여성부장
요코미조(横溝) 교학부(敎學部) 서기장
마츠야마 토모코(松山智子) 여성부 교학부장
이시다 카즈요시(石田和義) 남자부 교학부장
나가이시(永石) : 이달 22일인 추분(秋分) 일을 중심으로, 전국의 회관 등에서 ‘추계피안근행법요(秋季彼岸勤行法要)’가 거행(擧行)됩니다. 각지의 묘원(墓園)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의전부(儀典部)를 비롯해 임원(스태프) 등으로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라다(原田) : 법요(法要)에서는, 니치렌대성인불법(日蓮大聖人佛法)의 본의(本義)에 근거해, 광선유포(廣宣流布)에 힘쓴 동지(同志) 그리고, 가족·친족·우인의 추선회향(追善回向)을 정중히 실시, 삼세(三世) 영원(永遠)한 안온(安穩)과 복덕(福德)을 깊이 기원해 가고 싶습니다.
마츠야마(松山) : 병(病)이나 사고(事故), 재해(災害) 등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분도 있습니다. 대성인께서는 남편을 여의고 어린아이를 안은 여성에게 “살아계셨을 때는 생(生)의 부처, 지금은 사(死)의 부처, 생사(生死) 다 같이 부처이니라.”(어서신판1832·전집1504)라는 격려를 보내셨습니다.
나가이시(永石) :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이 어문(御文)을 배독하시며 “돌아가신 가족은 내(우리) 가슴속에 살아 있다. 생사(生死)를 초월하여 함께 묘법(妙法)의 빛에 감싸인다.”라고 엮어주셨습니다. 우리가 매일 제목(題目)을 부르며 연(緣)을 맺은 고인(故人)을 추선회향(追善回向)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은 ‘상피안(常彼岸)’, 즉 매일이 피안(彼岸)입니다.
요코미조(横溝) : 선생님께서는 “회향(回向)이란, 자기 자신이 불도수행(佛道修行)으로 쌓은 공덕(功德) 선근(善根)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 향하게 하는(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의 근행(勤行)과 학회활동(學會活動)에 힘쓰는 것 자체가, 존귀(尊貴)한 추선회향(追善回向)의 의식이 된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역전승리의 원동력
하라다(原田) : 대성인께서는 묘법(妙法)을 수지(受持) 않고 죽은 아버지를 걱정하는 조렌보(淨蓮房)에게 “조렌상인(淨蓮上人)이 법화경(法華經)을 수지(受持)하시는 공덕(功德)은 자부(慈父)의 힘이시다.(어서신판2021·전집143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인(故人)의 신앙유무(信仰有無)에 관계없이 태양의 불법(佛法)을 실천하는 우리의 제목(題目)은 일가·일족을 행복의 양광(陽光: 태양빛)으로 비춰가는 것입니다. (중략)
나가이시(永石) : 선생님께서는 “어서(御書)를 근본으로, 항상 신심(信心)의 눈(眼)으로 날카롭게 정사(正邪)를 판정(判定)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56년의 ‘오사카투쟁(大阪鬪爭)’에서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도, 상승(常勝)의 리듬을 낳는 어서근본(御書根本)의 실천(實踐)이었습니다.
하라다(原田) : 당시 선생님께서는 항상, 어서(御書)를 배독(拜讀)해 모두를 고무(鼓舞)시키셨습니다. 그것이 불가능을 가능케 한 역전승리(逆轉勝利)의 원동력(原動力)이 된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서(御書)는 민중(民衆)이 영원(永遠)히 승리(勝利)하고 번영(繁榮)해 가기 위한 ‘승리의 원천(源泉)’”이라고 나타내셨습니다. (중략)
하라다(原田) : 선생님께서는 “어서(御書)를 펼치면, 무한(無限)한 용기(勇氣)가 솟아오른다. 어떤 고난(苦難)에 직면(直面)하더라도 반드시 활로(活路)를 열어 보이겠다는 대정열(大情熱)과 지혜(智慧)가 넘쳐흐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입정안국(立正安國)의 맹세에 불타 불굴(不屈)의 신심(信心)으로 불연(佛緣)의 확대(擴大)에 도전해 갑시다.
〈좌담회(座談會) 창립 100주년을 향한 신시대(新時代)의 효종(曉鐘)〉 70
2024년 9월 16일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0B62D381F3D5BCE4B05113AD4D04C60F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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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대단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