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든 전업계 카드사든 정부의 강력한 요구와 그들 스스로의 필요로 인하여
빠른 속도로 한도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핸드폰으로 전송되어온 사기꾼들의 "대출서비스 문자 메세지"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모두는 지난 2003년의 카드사태를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대출회수 조치로 수많은 사람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던 기억을 말 입니다.
어느 한 회사가 대출을 회수해 버리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대출을 회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출 소비자들이 여러개의 카드를 가지고 돌려 막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한도가 DOWN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은 어디로 가서 대출금을 빌려 올까요?
저축은행일까요?
그렇지 않지요...
그들은 이미 PF로 인하여 대출 여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수순은
살인적인 이자율을 자랑하는 사기꾼들이
문자메세지로 보내오는 대부업체로 몰릴 것 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혹시...하부리그 노동자들중에서 이 대열에 참여를 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당장 멈추십시요..
그 행렬은 당신을 죽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안내 할 것입니다.
그냥 못 갚겠으면 '제1금융권'이나 '제2금융권'에서 멈추십시요,,
그리고 버티십시요...
저축은행 놈들과 관료 놈들 ,,그리고 정치권 넘들이 만들어 놓은 저 부실덩어리의
저축은행도 국민돈으로 다 매꾸게 생겼는데
왜?
당신들이
당신들의 가정을 산산조각 내고 죽음으로 이르게 될 그 길로 가야 합니까?
억울하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절대로 그곳에 가면 안 됩니다.
당신들은 죽을 수 없습니다.
꾹 버티시고 차라리 "금융질서문란자"가 되십시요..
금융당국은 당장 급격하게 한도조정을 하고 있는
카드사와 은행권에 대하여 제동을 걸어 주기를 바랍니다.
또다시 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해체와 자살로 가는 길로 향하고 있는 것이
내 눈에는 훤히 보입니다.
이대로 방치해선 곤란합니다.
소프트랜딩을 시켜야 합니다.
알겠습니까?
NO!!! ROAD TO SUICIDE!
첫댓글 정말 가슴 아픈 이야깁니다. 저걸 어쩌지.....
버티시고 차라리 "금융질서문란자"가 되십시요....정말 그래야 겠군요...그러다보면 부실덩어리은행같이 공적자금이 투입되기를 기대나 해보야지요.
카드사와 은행은 저신용자에게 무한한 엔젤이 아닙니다.
없으면 쓰지말고, 부족하면 참으면서 견딜줄 알아야 합니다.
현금서비스나 제1금융권에서 낮은 이자로 대출받는다 해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은 못갚습니다.
결국 공적자금 투입하면 이 또한 일반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해결하는 악순환입니다.
살아보기위해 몸부림치는 것과 자의든 타의든 빌린돈 번번히 못갚는 것은 구분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