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경기 어제경기와 견줘도 손색없는 명승부전이였는데 불펜과 마무리가 쓰레기경기로 만들어버리네요..
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그렇게 얘기했는데.. 파이어 불펜진과 새가슴 마무리...
이대로 계속 두다간 언젠간 곪아서 터질꺼라고... 오늘 드뎌 1차 폭팔이 터졌네요...
최고참 이병규선수가 그렇게 혼자서 4타점을 만들며 연타석 홈런으로 화답하면 후배들은 알아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무슨 4강이니 가을야구니 떠드는거보면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오늘부로 이동현 이상열 김광수 이 세명은 2군으로 보내서 정신재무장을 시켜야합니다...
이동현선수는 우선 직구는 괜찮지만 변화구 특히 포크볼좀 제대로 연마해서 다시 올라오기를...
무슨 나올때마다 포구볼은 죄다 땅에 매다 꼽는게 일이고 그러니 직구만 던지다 쳐맞는건 당연한거고..
이상열선수는 좌완좀 막아달라고 올려보내면 그거하나도 제대로못하고 장작쌓는게 일이고..
이선수도 직구 아니면 커브 이 둘로 해결하는거같은데..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나 체인지업 익힐때까진 제발 보지않았으면좋겠네요... 그리고 그 새가슴도 좀 정리하고 올라오던가..
마지막으로 김광수선수 통계를 조사해봤더니 통산 피안타율이 3할이 넘더군요..
이런 선수를 마무리라고 낙점한 코칭스태프나 믿고 계속 올리는 감독님이나..
겨우 세타자 상대하는건데 타자들한테 쫄아서 스트라익도 못던지는 새가슴에...
뭐가 잘했다고 실실 웃기나하고..
2군가서 맨탈훈련좀 더받고 너무 깨끗한 공만 던지던데 지저분한 결정구하나 반드시 익혀서 올라오길바란다...
정말 2군에 저 세투수를 대신할 투수가 그렇게 없나요?
조범현 감독이나 양승호 감독님은 그래도 불펜과 마무리가 털리면 개편이라도 하지...
울 감독님의 고집은 정말.. 이러다간 선발이 어디 불펜이나 마무리 믿고 던지겠나요?
제아무리 퀄리티스타를 하면 뭐합니까? 알아서 역전패해주는 불펜과 마무리가 있는데...
어제경기도 박현준선수의 완봉에 가까운 투구아니였음 아마도 졌을가능성이 높지 않았나 싶네요..
제 생각엔 오늘경기는 낼 선발인 리즈나 봉중근선수가 나와서 어떡하든 해결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윤석민선수나 송은범선수처럼 가끔씩 위기상황에 마무리로 해결을 할때도 있잖아요..
이기고자 하는 욕망도 없고 오늘경기 지면 그 충격이 얼마나 큰지 알지도못하고...
그 믿음 하나로 오늘 최악의 경기를 완성시켰네요..
이젠 정말 칼을 빼들때가 온거같습니다..
승리조라고 말하기도 부끄럽고 마무리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바보네요..
2군에서 그 어떤선수가 올라와서 똑같은 짓을 하더라도 이젠 더 두고볼여력이 없네요...
교체만이 살길입니다..
감독님의 현명한 판단이 5월을 넘어 앞으로의 엘지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제발 안되는 선수는 빠른시일안에 고쳐질수 없다는걸 빨리 깨닫길 바랄뿐입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변경을 시키든 2군에서 새로운 투수를 올리든....
과감한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하든. 이젠 새로운 변화를 줄때가 왔습니다...
두산3연전 완전히 스웝할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너무나도 한이 됩니다...
그나마 니퍼트선수의 승리를 막은게 위안이라고나 할까요...
홈런을 친 이병규선수나 스퀴즈를 알고도 놓친 조인성선수나 여지없이 불을 지르는 불펜진이나 마무리나...
허무하게 주루사를 하는 대주자나... 7회까지 명승부를 펼쳐준 주키치선수나...
모두 편안한 잠을 자기는 힘든 하루 같습니다...
낼 경기 이기지 못하면 혹여 연패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위닝시리즈로 가는게 오늘의 패인을 잊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팬여려분들 오늘 너무나 화나고 열받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경기는 끝났고 결과는 졌습니다..
분명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경기고 어짜피 잊을경기라면 이쯤해서 잊고 낼경기 다시 응원했으면하네요..
저도 숨좀 가라앉히고 이제 잊으려합니다..
가을에 야구하면서 이럴때도 있었다는걸 추억으로 나마 다시 떠올릴때가 있겠죠.. 자 웃어요 ^^
첫댓글 이젠 아주그냥 넌덜머리가 납니다. 먼놈의 마무리투수가 나왔다하면 기본3.4점실점에 명경기를 죄다 말아드시니....솔직히 9회투아웃에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한경기를 이런식으로 말아먹으면..
야구하지말아야죠. 지금까지도 혈압오른게 안내려갑니다.
혈압오르면 위험합니다.. 릴렉스하시고 진거 어떻게하겠습니까? 편하게 잊고 낼경기 다시 웅원해보자구요..
오늘경기는1패이상의 경기같습니다
네 1패 이상이죠.. 지금쯤 선수들도 좋은 분위기는 아닐껍니다.. 하지만 133경기중의 한경기고 아직 시즌초이기에 어쩜 빨리 곪아서 터진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드네요..
오늘의 패배로 더 많은걸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느끼고 고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죠 ㅎㅎ 느끼기만 하고 계속 똑같으면 헛수고죠
광수를 감싸는건 아니지만 오늘 전체적으로 실책성 내용들이 좀 있었죠 모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물론..캡틴과 특히 라뱅은.. 너무아쉬웠구요ㅠㅠ제가 다 죄송하더라구요ㅉㅉ
비단 마무리 김광수선수만이 오늘의 책임은 아닙니다 승리조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불펜진들이 욕먹을껄 김광수선수가 제대로 독박쓴거죠..
광수가 오늘만 그런거면 아 실책과 재수가 음따 싶겠는데.... 오늘만이 아니란거.. 다들 아시잖아요? ㅠㅠ
오늘같은 경기는 서슴없이 봉중근선수를 뽑았어야된다 봅니다.. 아무리 컨디션이 않좋아도 봉중근선수의 관록은 무시 못한다 보네여.. 아무리 슬로스타터라도 말이져.. 당분간은 봉선수를 클로저로 보내는것도 좋다 생각이들고 선발진이 무너지면 다시 선발로 준비 시키는것도 나을 꺼라 보네여.. 박감독의 승부욕이 좀 마니 아쉽네여.. 어제경기도 이기긴 했지만서도 봉중근선수가 생각이 나더라구여.. 구속 142정도에 봉선수의 변화구랑 잘 조합되고 관록이 합쳐진다면 김광수보다 훨씬 나은 클로저가 되지 않을까 싶네여.. 좀 아쉬워여..ㅠㅠ
비슷한생각입니다.. 초보감독인 박종훈감독님의 승부욕도 승부욕이지만 경험이 좀 없었던거같아요.. 무조건 마무리로 낙좀해놓고 믿기만하면 다 되는줄 아시는 감독님.. 어제 김광수선수의 깜짝 교체같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였는데.. 아직 많이 미숙하네요.. 달라지겠죠.. 지켜보자구요..
좋은 경기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경기 망치는 마무리 잠시 쉬게 하고 2군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투수들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중근선수가 초반부상 아니였으면....박현준 선수도 빛을 못 볼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김광수 투수 보단 잘할듯하네여...
당연히 땀흘리며 열심히 하는 2군선수들에게도 동등하게 기회는 주어져야죠.. 근데 그 시기란게 박감독님의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이 아닐까요? ㅎㅎ 하지만 마땅히 올릴선수는 없고 대안도 없고 그냥 밈음하나로 버티시는게 아쉴울뿐입니다..
박감독님은 지금 2군에서 올라오는선수든 잘 안씁니다
장진용 그냥내려보냈고
정주현도 올라왔는데 당췌보여주질않고
동감이요..오늘 감독님표정이나 다른투수준비안시킨거보면 칼을뽑으실듯
뽑아도 진작에 뽑았어야하는데.. 심수창을 2군에 내린거처럼 팬들이 공감가는 현명한 판단이 있길바래야죠
어제경기도 박현준선수의 완봉에 가까운 투구아니였음 아마도 졌을가능성이 높지 않았나 싶네요.. -진짜 완전 공감합니다. 이건 뭐 선발컨디션 좋아보이면 9회까지 무조건 완투시키는게 차라리 속편할지도.
이거 괜찮네요~ 무조건 완투~ㅋㅋㅋ
주키치선수도 이젠 깨달았겠죠.. 괜히 내려왔다는것을... 박감독님의 선수간의 믿음은 이제 금이 갔다고 보여집니다..
정의윤주구장창4번에내놓더니인자는광수매일터지는데더맞으라이건가요??
6개월간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뭔가 느끼신게 있으신가보죠.. 하지만 현실과 연습은 다르다는걸 아직도 깨닫지 못하시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