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전 의원의 비례대표출마 or 무소속출마
(서생의 나름대로의 분석입니다. 비례대표 출마가 상수고 정도라고 사료됩니다.)
‘번호를 받기만 하면 배지 아니냐’.
4월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 비례대표 얘기다. 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해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그대로
이어질 경우 30명 가까운 비례대표 의원들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30명중 明이 50%, 朴이 50%를 나눈다고 가정을 하면 각 15명씩이 되고 박근혜측의
15명 인원중에서 곽영훈, 이정현, 안병훈, 홍사덕, 서청원등등은 무난히 후보로 꼽히고
있어서 당선이 된다고 본다. 박측의 10위안에 들면 된다고 본다. 한나라당의 후보순위에
20위안으로 들면 된다.
문제는 홍사덕 전 원내총무의 한나라당 복당이 우선으로 되어야 한다. 홍의원이 복당을 원하고 있는
마당에 박근혜의 대 한나라당의 응수타진과 행보가 선행되어야 한다. 꼭 이루어져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안용수
반면 비주류인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지금부터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될 경우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 게다가 최근 이 당선인 측과의 공천 갈등 때문에 비례대표 추천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박 전 대표 캠프에서 정책특보를 지낸 곽영훈 박사 이름이 거명된다. 곽 박사는
한국 MIT 총동창회장 출신으로 `열차페리' 공약을 제안한 과학기술 전문가.
또 이정현 전 캠프 대변인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드문 호남 출신인데다 20여년간 당료로
일해왔기 때문에 지역 안배, 당료 배려, 친박계 몫 등 여러 차원에서 유력한 비례대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경선 캠프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명예회복을 노리는 서청원 전 대표,
홍사덕 전 원내총무도 비례대표 하마평에 오르내리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많다.
[중앙일보 신용호]
반면 박근혜 전 대표 측은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당내 공천 갈등으로
비례대표 추천까지 신경 쓸 상황이 아닌 데다 공천 주도권이 이 당선인 측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현명관 제주도당위원장, 차동세 전 KDI 원장,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강신욱 전 대법관 등의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그리고 캠프 상임고문이었던 서청원 전 대표도 조심스레 거명되는 분위기다.
첫댓글 혹시나 비례대표를 희망하다가 좌초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대표도 힘들고 한나라당과 명이 반대를 하므로 복당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사료됩니다.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만 되면 다시 웅비할수가 있는데요.
답이 안나오는 답답한 현실입니다.
어찌 되었든...이번에는 꼭 날개를 다셔야 하는데...
차라리 무소속이 낫지 않을까요 ? 한나라당에서 공천 안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