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랑하는 후배녀석이 멀리 해남에서 올라와서
함께 저녁식사했습니다.
메뉴는 알벤 쭈꾸미 샤브샤브 ㅎㅎㅎ
장소는 수원 서문시장 내에있는 서문회집입니다.
대접에 알밴 녀석으로만 1키로 담아다가 샤브샤브해먹을 준비를 합니다.
냄비에 채소와 꽃게 쏙 해물등을 넣어 기본 육수를 만들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을겁니다. ㅎㅎ
다리가 살짝 익어갈때 나눠서 살짝 데친 채소와함께 시작합니다.
머리는 속이 더 익도록 다시 냄비로 넣어야되는데요
좀더 알맛을 느끼려면 알쪽을 살짝 갈라서 꺼낸채로 넣어 주는 쎈스 !!
오래간만에 만난 후배녀석이 맛있나봅니다.
보기에는 저렇게 생겼어도 나름 귀하게 자란 몸이라 이런거 자주먹지는 않나 봅니다
입에 맞나봅니다. ㅎㅎㅎ
누가 이걸 맛없다 하겠습니까?
저게 찰밥입니까? 쭈꾸미 알입니까?
으미~~~
다리를 어느정도 먹고 이제는 밥대신 끓고있던 알들을 꺼내서 흡입을 시작합니다.
이이고~~~
슬슬 배가 차고 있지만 이 맛을 , 이 식감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보내고 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ㅋㅋ
국물은 점점 진해지고 배는 부르고 ㅎㅎ
먹는 속도는 살살 늦어집니다.
둘이서 1키로는 무리인가봅니다. @@
이 귀한 쭈꾸미 알들이 접시에 쌓여가기 시작하네요
아까비~~~~
지금보니 으미~~~
서둘러 먹어야 되는디 ~~
마지막 알을 거내고 라면을 넣었습니다.
이게 또 별미 아니겠습니까?
온갖 해산물이 끓은 육수에 한점찍어 넣는 화룡정점 !!
터져버린 배는 다시 면발로 기워낼 정도로 마지막 한접시까지 해치우고나니
후배도 저도 배가 엄청 볼록 나오더구만요
암튼 맛난거 많이 먹고 조심해서 돌아가길 바랍니다.
이렇게 맛나게 먹은게 45000원 !!
둘이서는 많습니다.
3~4명이 먹고 주류와함께 하신다면 충분할듯 ㅎㅎㅎ
반도 판매하신다니 둘이가서는 반하고 라면이나 우동사리넣고 모자라면 볶음밥까지 ㅋㅋㅋ
위치는 하나은행 서문지점골목안에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ㅎㅎ
맛나게 드셔요~~
첫댓글 날잡아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한소장 소개라고하시면 잘 나올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홈통바리 넵~~ ^^
@홈통바리 넵~~^^
ㅎㅎ 음료수 써비스 받기로 약속 받았습니다. ㅋㅋ
저게 밥알인가 햇는데 알이었군요 ㅋㅋ
ㅎㅎㅎ
와우,,,, 정말 맛나 보이네요^^
아마 시기가 얼마 않남았지 싶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ㅎㅎ
맛잇겟네요
이제 알배기는 거의 끝물일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