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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mimamo
안녕 여새들아
와타시 유럽 여행 끝내고 지금 돌아왔다능 ㅇㅅㅇ
다녀온 국가 및 도시들은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정도 인 것 같다.
와타시는 여행을 무조건 혼자 간당. 친구랑 절대 같이 안간당...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해서.
이유는 불문.
그래서 사진도 없고..드립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여시들이 유럽 여행 숙소 고를때 참고하라고 잠깐 써본당.
숙소..중요하자나?
숙소때매 여행 망치면 얼마나 기분 더러운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ㅁㅈㅋㅎㅇㅅ
런던에서는 한인민박에 있었으나 절대로 이 결정 후회한다.
내가 이 민박 있었던 이유는 온리 하나였다
빅토리아 역에서 가까워서.
내가 아침 비행기를 타야해서 아침 일찍 빅토리아 역에 가야했기 때문에
코치스테이션에서 새벽에 버스를 타야했다(새벽 5시버스)
그래서 가까운데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했고
블로그 포스팅이 참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믿었다.
결론은 정말 이 민박집은 망해야한다.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블로그 포스팅에 '저희 민박은 제재 없이 자유롭게 운영됩니다'
이 말은 이꼴 우리 민박은 손님에 대한 제재도 없지만 매니저에 대한 제재도 없으니까
우리 민박집 스텝이 친구들 불러서 술판 불러도 아무 말도 하지 마쇼 라는 뜻과
일맥 상통 하였으며
오히려 손님들은 편하게 쉬고싶었는데 스텝이 친구들 불러 술판을 벌였다.
스탭 주도하에 저녁마다 맥주나 삼겹살 파티가 열릴 수 있다 하였으나
개뿔 식탁엔 세명이 앉는게 고작인데 어디서 파티가 열릴 수 있단 건지?...
스텝 태도도 매우 불성실 했고, 이 민박 여자 사장이 친구와 동생을 동원하여
민박 세개나 운영하고 있다는데 다른 민박은 그나마 괜찮다 들었으나
그 중 하나인 이 지점은 정말 ^^ 나랑 같이 묵은 가족들 중 아드님께선
유랑 따위에 후기글을 올릴 것이 아니라 영국 이민청이든 어디든 신고를 해버릴 것이라 하였다
다시는 장사 못하게.
나의 경험담도 풀수는 있으나 너무 썰이 길기 때무네..생략하도록 한다.
정말 비추 ^^
여기 사장이 여자라 여시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보신다면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으셔서 민박 정리할까 하신다고 하던데
제발 정리하세요 ^^ 손님들을 위해서 ^^
사장님도 스트레스겠지만 손님들은 무슨 죄인가요.
쌓인게 매우많은 민박집이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내가 들어간 날 어떤 여자분이 짐을 싸고 계셨는데
그분은 전날 새벽에 도착하여 사장과 대판 싸우고 환불하여 호스텔로 가셨으며
내가 들어간 이후 그 좁은 방에 있던 우리 6명은 숙소를 욕하며 친해졌다.
혹시 민박집 사장님이 내 글을 보시고 이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이 글의 신빙성을 위하여 기꺼이 나의 예약 내역과
사장님과 주고받은 카톡을 이 곳에 공개할 의향이 있다 ^^
싼게 비지떡이라면 비지떡이겠지만...
심지어 와이파이도 잘안터져서 동행도 못만남
포르투갈 리스본 rossio hostel
유명한 호스텔이다.
리스본 호씨오 광장에 바로 접해있어 위치도 매우 좋고,
심지어 아침을 1층 프론트 옆에 딸린 카페테리아에서 직접 만들어 주신다.
메뉴는 핫케잌, 스크램블, 토스트 정도 였는데
심지어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줄수 있냐는 부탁도 친절하게 들어주셨다..
감동...아침에 내려가면 뭐먹을래 하고 물어보신다
계란이랑 토스트 해주세요 하면 옆에서 후라이팬에 뚝딱 만들어 주심
메뉴는 단촐하였으나..바로나온 따끈한 계란 반숙에 감동하였다.
시설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스텝이 정말 친절.
멍청하게 스페인 다른 도시에 있는 rossio hostel에 예약하는 실수를 했는데
호스텔 직원이 전화 걸어 직접 포르투갈어로 설명해주었다.
친절해서 감동.
영국 민박의 끔찍함을 힐링 하였다.
단점은 여기 건물이 총 3-4층 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리프트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
시설은 나쁘지 않은 정도였고 이불은 그냥 흰 린넨이었다.
샤워실 공용 도미토리에 있었는데 화장실에 불투명 문으로 된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수건 제공으로 기억. 체크아웃 이후 무료 러기지 보관 가능하고
호스텔에서 fado 공연을 다 같이 보러 갈수있다.
그러나 방 안에 침대마다 콘센트가 있지는 않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무료 와이파이, 와이파이가 잘 되었던 것으로 기억
프론트에 비치된 컴퓨터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포르투갈 포르투 tavatta design hostel
이것 또한 유명 호스텔
아마 포르투갈은 호스텔이 그다지 많지 않고
워낙에 숙박비가 싼 곳이라 호텔에 많이 묵는듯 하다
호스텔 아마 6명? 8명 믹스 도미에 있었는데 각각 침대마다 콘센트와 전등이 달려있고
커튼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으며
방에 샤워실과 화장실 세면대가 있어 매우매우 편리했다.
화장실(변기)와 샤워부스는 따로 분리되어 있고 불투명 문이 설치되어 있으며
세면대는 별도로 따로 마련되어 있다.
샤워 및 화장실 공간은 침대와 문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따로 불을 켤 수도 있다.
드라이어 비치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
저녁마다 약 7유로? 10유로 정도로 디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본식+샐러드+와인이 제공된다.
호스텔 리셉션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잘 대해주는 편이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처음 가는 법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유랑에 가는 길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지하철 역이 가까워서 공항 이동이나 시내 관광시 편리
(그러나 포르투갈에서는 시내 관광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리프트 설치되어 있고 조식 포함
조식은 종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잘 나오는 편이다.
두 종류의 빵과 쨈 우유 주스 뜨거운 차 시리얼 등등
포르투갈은 대체적으로 숙박비가 싸고 시설이 괜찮은 편이라 정말 만족스러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youth alternative hostel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광장의 지하철역 까탈루냐에서 가깝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그 다음 역인 universite 역과 더 가깝다.
그러나 까탈루냐 광장에서는 도보로 약 7-10분 정도의 거리.
여성 도미에 있었고 샤워실은 밖에 별도로 있다. 샤워실 화장실 별도
샤워부스 앞에 세면대가 비치되어 있다.
세면용품은 따로 제공되지 않지만 다른 투숙객이 남기고 간 물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share해놓고 있다.
리셉션 직원은 내가 본 사람은 총 세명이었는데,
그 중에 한명이 영어에 매우 능통하고 동양인 손님에게 친절
(아마 동양인 투숙객들이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그래서인듯?
파티 호스텔보단 take rest쪽을 지향하는듯 했다.
일례로 나랑 같은 방에 묵었던 프랑스 여자애들이 밤에 나 자고 있는데 불을 키질 않나
시끄러워서 그담날 일어났을때 리셉션 직원이 먼저 나에게 걔네 시끄럽지 않았냐고 물었을때
좀 시끄럽긴 했는데 나 잠귀가 어두워서 못들어 라고 말했다.
근데 그 담날 직원이 나한테 자기가 그 여자애들에게 당부해놨으니 다신 그러지 않을 거라고 했다.
프랑스 여자애가 내가 불어 못알아듣는줄 알고 존나 유난이라며 욕하긴 했지만
조용해져서 좋았음. 여튼무난한 호스텔. 와이파이도 잘됬다.)
여기 말고 christoper inn인가 다른 곳도 있는데 시설은 그 쪽이 좀 더 크고 깨끗하지만
1층에 바가 있는 클럽 호스텔이어서 난 여기가 좀 더 좋았다.
조식은 불포함.
프랑스 파리 넘버투 민박
파리는 넘버투 민박 있었다. Saint denis 역 근처이다.
역에서 매우 가깝고(내가 지금껏 봤던 지하철 역근처라는 숙소 중에서 최고로 가까움)
숙소가 민박치고 큰 편이다.
조식 석식 제공, 도미토리는 한 방에 수용인원 3-4명에 샤워부스와 세면대가 있는 욕실이 딸려있다.
그 외에 복도 양쪽 끝에 각각 세면대와 화장실이 따로 비치되어 있어
전혀 욕실이나 화장실 문제가 없었다.
다만 도미토리 같이 쓴 언니들 두명이 각각 샤워를 1시간ㅅ씩이나, 것도 아침에 하는 바람에
살짝 빡칠뻔 하였으나 ^^..
저녁 식사도 메인 반찬 +잔 반찬+국으로 만족한 식사였고
(심지어 나 첫날 도착한 날은 게 손질하시더니 양념게장나옴. 개꿀맛)
주인 아주머니께서 매우 쿨하다. 친절하시다.
내가 시도때도 없이 전화걸어 여기서 숙소까지 어떻게 가요? 이런거 물었는데
안 귀찮아하시고 다 대답해주셨음.
심지어 나 숙소 내가 살던 곳에서 파리로 기차타고 가던 와중에 카톡으로 물었는데
쿨하게 오세요 하시더니 약도 사진으로 다 보내주셨음.
와이파이 잘됬고 방마다 라디에이터있어서 춥지 않았음.
파리에선 까르네로 그냥 다 지하철 타고 다녀서 교통은 크게 문제 되지 않았는데
박물관 등에서 가깝길 원한다면 파리팬션? 여기도 괜찮을 것 같다.
프랑스 니스 bnb
니스는 왠만하면 호스텔보다는 비앤비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한국인들 많이 가는 것 같은 호스텔이 해변 근처라기보단 기차역 근처인데
기차역 부근으로 갈수록 큰 마트나 매장이 많아 도시느낌이 나고 사람들이 많다.
니스는 해변 보러 가고 휴양지를 즐기러 가는 곳인데 굳이 사람많고
북적이는 곳 갈 필요 없다. 그리고 어딜가나 기차역 근처가 제일 위험하다.
니스 도시가 좁아서 기차역부터 구시가지, 마세나 광장까지 그다지 멀지 않고
트램으로도 이동 가능하다.
왠만하면 구시가지나 마세나 광장 근처의 비앤비를 추천
또는 해변에서 가깝고 트램역과 크게 멀지 않은 곳을 찾는 게 좋은데
구시가지 근처에 트램역에 있기 때문에 거기 추천.
그리고 보통 니스에 있으면 칸, 모나코, 에즈 등 근교 도시(국가)를 가게 되는데
그 도시들을 가는 버스가 마세나 광장 근처에서 출발한다.
어차피 버스 탈거 광장 근처에 머무는게 좋다.
광장 근처에 큰 호텔도 있고 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나는 구시가지에 있었는데 그 바로 앞에 레스토랑도 있고 해서 크게 위험하진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밤에는 혼자 돌아다니지 말자.
나는 간이 좀 배밖으로 나온 편이라 혼자 잘돌아다녔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오래 있는다면(약 2박 3일 이상) 숙소는 무조건 해변근처로 잡는 것이 장땡이다.
+니스에 갈 예정이 있다면 에즈 빌리지를 꼭 갈 것.
거기 허브 선인장 있는 야생 정원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
니스 처음 갔을때 겨울이라 거기 못가서 그 다음에 두번갔다. 너무좋다.
니스 해변에서는 술마시는거 금지다. 해변보호를 위해서.
왠만하면 마시지말자.
+니스 구시가지에 있는 해물 파는 레스토랑들 정말 엄마없는 가격이다.
미친놈들. 사먹지마라 돈아깝다. 아직도 이가 갈린다.
니스에 유명 레스토랑이 있다. 네이버 검색하면 나온다.
나만 알고있으려 했는데 누가 포스팅올렸다. 송아지 스테이크 정말 맛있다.
거기 가서 스테이크 썰어라. 해물은 스페인이 짱이다.
스페인 가서 많이 먹고 니스 가서는 그냥 해변 구경 많이 하고 모노프리 가서 장봐서 먹어.
그리고 프랑스 소시엉 진짜 맛있다. 친구랑 소시엉이랑 캔맥이나 와인사서 해변 보면서
경찰들한테 안걸리게 마시고 쓰레기는 꼭 싸서 다 가져와.
프랑스 스트라스 부르 cap apartment
아파트 형식의 숙소인데, 그냥 진짜 아파트에 방 하나 빌려주는 식이다.
나는 부킹닷컴에서 특가로 예약하여 1박에 30유로로 잡았다.
스트라스 부르는 숙소가 잘 없어서 호스텔 찾기가 어렵다 bnb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솔직히 말하면 스트라스 부르 굳이 1박 할 만큼의 메리트를 못느끼지만
(스트라스 부르 오전에 도착- 그날 당일치기로 꼴마르보고 난후 스트라스 부르로 돌아와서
숙박후 다음날 아침 일찍 다른 도시로 이동 하는 일정이라면 괜찮다)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트램은 c선이라 숙소까지 가는 b선을 타려면
기차역에서 조금 걸어야 했다. 트램 역에서는 길 따라 곧장 걸어가면 나오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 것은 편하지만 아무래도 트램으로 이동하는게 조금 귀찮다.
그러나 캐리어를 들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한 거리이기 때문에
트램 탈 것을 추천한다.
트램이 빨리 안오고 막무가내로 오기 때문에 인내심을 요할 수 있다.
내가 묵었던 방은 취사 가능, 욕실이 비치되어 있고 비누와 일회용 칫솔이 있었고
수건 비치되어 있었으며 식기와 싱크대가 마련되어 있었고
프론트와 가까워 와이파이가 잘 되었다.
그러나 난방을 해주지 않아 너무 추웠고 문가 근처 방이어서 소음이 심했으며
이불은 흰 린넨 뿐이어서 5월 말이었음에도 너무 추웠다.
(사실 독일, 프랑스 위쪽, 스위스 등은 5월 말에도 그렇게 따뜻하거나 하지않다)
직원은 그닥 친절하지 않았으며 찾아보니 다른 한국인 후기에도 춥다는 말이 있었다.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youth hostel
성벽 근처에 있어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은데 좀 귀찮다.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성벽을 따라 곧장 내려가야 한다.
숙소 시설은 그저 그랬다.
아침은 불포함으로 기억, 와이파이는 1층 로비에서만 터졌으며 리프트가 있었다.
룩셈부르크는 어차피 성채밖에 볼거 없어서 숙소 위치는 괜찮은 편이다.
(저녁에도 간단하게 산책을 나갈 수 있다)
룩셈부르크 버스는 정류장 이름을 크게 방송해주지 않기 때문에
내려야 할 곳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그냥 못봤던 것일수도 있음)
하지만 여기 외에 딱히 그렇다할만한 숙소가 없으므로 다시 룩셈부르크를 간다면
이 곳을 갈 것 같다.
하지만 룩셈부르크 자체가 별로 특별한 매력있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갈 일이 없을 것이다.
규모가 커서 가족단위로도 오는 것 같았다.
애기들 수련회도 오는듯.
벨기에 브뤼셀 sleep well youth hostel
그랑플라스 야경을 보고 싶어서 그랑플라스에서 가까운 곳으로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결론은 그냥 기차역에서 가까운 호스텔 구한 다음
호스텔에 같이 야경보러 나갈 한국인 있으면 된다.
나는 같은 숙소 있던 한국인 여자랑 자정 넘어 파워워킹으로 숙소 돌아왔다.
확실히 어두워지고 나서 혼자 돌아다니는거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수도가 다 그렇지만 브뤼셀 그리 안전한 동네가 아니다.
직원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았고 이불 상태가 더러웠고(담요에서 냄새났음.)
그 당시 브뤼셀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왔으나 전혀 난방이 되지 않았으며
샤워시설도 협소하였다.
지하철 역에서는 가까워 찾아가기는 편했지만 시설 면에서는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침은 불포함 리프트는 있었고 와이파이가 방에서 잡혔다.
+팁을 주자면 북역에가면 작은 info 센터에 흑인 아줌마가 앉아있고
슬립웰 유스 호스텔 어디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알려준다.
비단 브뤼셀 뿐만 아니라 info 센터가 있는 거의 모든 도시에서
호스텔 위치정도는 다 알려준다. 어차피 여행자들이 가는 호스텔은 다 고만고만해서
비슷한 호스텔 찾아간다. 길 잃으면 무조건 info 찾아갈것
기차 info 말고 투어리즘 info 찾아가야 한다
+브뤼셀 자체는 볼게 별로 없는 도시라서 야경을 제외하고 시내관광은 약 세시간 정도에 끝낼수있다.
(박물관 입장 등을 제외하고) 나는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박물관도 갔는데
그닥 끌리는 전시물은 없다.
근교를 갈 것이 아니라면 브뤼셀은 기차역에 짐맡겨놓고 놀다가 다른 데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는 브뤼셀 3박 4일 있었는데 겐트 브뤼헤 안트베르펜 다갔고 지겨워 죽는줄 알았다.
독일 쾰른 path point cologne
쾰른 기차역에서 매우 가깝고 리프트가 없는게 불편다
조식 불포함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고 와이파이가 잘 터진다.
쾰른 1박 2일 정말 지겹다.
쾰른 대성당만 빼면 볼게 없는 도시이다.
너무 지겨워서 짬내서 뒤셀도르프 갔다왔는데 뒤셀도르프도 지루한 도시다.
어떻게든 시간이 되지 않아 숙박을 꼭 해야하는 여정이 아니라면
그냥 기차역에 짐맡기고 구경하다 돌아갈 것을 추천.
독일 프랑크 푸르트 united hostel
조식 불포함
방에서 와이파이 잘됨
한국인 많음
중앙역에서 가까운 편이고 골목 바로 뒤에 홍등가가 있다고 해서 쫄았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았다.
싱가포르 여자애랑 나랑 밤 늦게 까지 돌아다녔으나 조심해서 다녀서인지
크게 위험하지 않았음.
시설은 깨끗한 편이었고 방 안에 세면대가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이 복도에 따로 있다.
직원들 친절하고 프랑크 푸르트는 근교를 가는 허브로 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쾰른과 마찬가지로 그 도시 자체는 별로 볼 게 없다.
독일 뉘른베르크 five reasons hostel
리프트 있음
뉘른베르크 중앙역에서 나와 성벽따라 돌아가면 되는데
그 성벽 따라 가는 돌길이 진짜 죽음의 길이다.
여기에 비하면 이탈리아는 걍 평평한 아스팔트길임.
실제로 왜 로마에서 캐리어 바퀴가 고장난다고 하는지 모르겠음. 이 돌길 정말 지옥의 길.
성벽 밖으로 해서 약간 편평한 아스팔트 길로 가는 방법도 있다(도로 따라 가는 길)
중앙역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숙소는 널찍하니 괜찮은 편이었고 캐리어를 충분히 놓을 공간이 있었고 라커도 방 안에 비치되어 있었다.
와이파이가 방 안에서 잘 되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방 밖에 따로 배치되어 있었고 드라이기가 배치되어있었으며
사용이 편리했다.
이만하면 쾌적하게 잘 있었다 하는 수준이었음.
한국인들이 정말 많다.
독일 뮌헨 wombat
뮌헨은 그냥 고민하지 않고 움밧으로 했는데 중앙역에서 가가웠던 것으로 기억.
한국인이 역시 많은 곳이었고 뮌헨 자체도 도시가 크게 볼 곳이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피나코타 박물관??을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봐서 그게 아쉬웠음. 하필 간날이 레지던츠 휴관일이라 아무것도 할 게 없었다.
뮌헨에서 쇼핑 많이 하던데 왜하는지 몰겠음. 물가나 물건 측면에서 큰 메리트가 없다.
쇼핑은 물가가 싸거나 이쁜 물건이 많은 곳에서 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프라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추천.
H&M같은건 나라마다 다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프로모 하는데서 건지는게 장땡임.
프린트 원피스나 스커트, 특히 점프슈트가 에쁜게 많으니까 한국에서 잘 없는 디자인으로 건져오는게 유리하다
가격메리트는 크게 없는 것으로 기억.
숙소 내에 샤워실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 같이 있다.
움밧은 워낙 체인이 크고 익히 들어본 곳이라 자세한 설명 생략.
부다페스트 goat hostel
직원이 친절하나 까다롭다.
숙소 관리를 꽤 깔끔하게 하는듯. 목조 바닥인데도 바닥이 썩거나 냄새난 곳이 없고 깔끔했다.
이정도 관리라면 인정해줄수있다.
세탁비를 내면 세탁기 돌려서 널어서 말려 직접 갖다준다.
팬티라서 좀 망설였는데 자기는 수도없이 많은 여자들의 팬티를 널어봤다며
괜찮다고 하길래 그냥 줬다.
보송뽀송하게 잘 말려서 갖다줌.
역에서 가까워서 찾기 편했고 강 근처에서 크게 멀지 않다.
시체니다리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걸어가기 힘들다.
샤워실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관리를 잘해서 사용이 편리했고
수압이 그리 쎈 편은 아닌 것으로 기억
마찬가지로 여행객이 두고간 샴푸 바디워시 등 사용 가능하다
조식 제공, 카푸치노인가 커피 내려서 준다.
조식은 간단한 빵 잼 우유 시리얼 등
직원이 부다페스트 안내를 잘해줘서(버스나 트램 노선 등) 아무 정보 없이도 관광잘했다.
부다페스트 물가는 그렇게 싸지 않다.
오스트리아>부다>>>프라하 수준
프라하에서 외식 많이 하세요
프라하 chrles bridge economic hostel
까를교 다리 바로 앞에 인포와 겸하고 있다.
숙소 자체는 큰 시설적인 메리트는 없지만(심지어 리프트도 없는 처참한 시설)
그러나 위치가 정말 메리트.
중앙역에서는 바로 가는 트램노선이나 버스노선이 없어 이동이 조금 불편하지만
일단 숙소 도착하고 나면 거기가 관광지의 중심이다.
까를교 바로 앞이라 야경을 볼때 정말 편리하다.
노선이고 뭐고 찾아볼 필요도 없이 숙소 주변으로 모든 관광지가 다 있다.
다만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공통이라 샤워실 문을 잠그면 다른 사람은 볼일도 못본다.
게다가 문이 투명이라 문 밖으로 알몸이 비춰지기 때문에 샤워실 문을 안잠글수도 없다.
세탁기는 본인이 직접 돌려서 건조대에 널어놓을 수 있다.
공짜였던 걸로 기억한다.
체스키로 갈때 시외버스정류장으로는 바로 가는 트램노선이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archi rossi
중앙역에서 가깝고 조식주소 한국인들 평이 많아 그냥 선택
조식은 그냥 그랬다.
종류는 꽤 다양하지만 그냥 호스텔 조식 수준
와이파이는 방에서 잘 잡혔지만 됬다가 안됬다가 했다.
중앙역에서 가까운 위치가 좋았고
밤에 난방은 따로 안되고 이불은 그냥 흰 린넨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아는 경비를 아끼기 원한다면
무조건 한인민박을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이후에 추가 설명
오늘은 졸려서 여기까지만 쓰고 이후 로마 베니스 이외 기타 도시 추가하겠음...
첫댓글 나 내년에 유럽갈건데 참고해야지!!!고마워!!
이런 강같은 글이..ㅠㅠㅠ 언니 고마워요!!
ㅠㅠㅠ고마워 나도내년에갈까하는데잘봤어!
숙소땜에 고생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 아 진짜 여행가서 숙소는...휴....ㅋㅋㅋㅋㅋㅋ
와 숙소정보 스게!!!!!!!!팁들 현실적이어서 일정짜는데 도움된다 고마워!!나 벨기에 3박 4일 잡았는데 부들부들....줄여야겠다
벨기에 3박 4일 ^^ 땅을 치고 후회하며 지냈다..처음으로 내 유럽 여행에 회의가 들었음...근교 열심히 다니면 그나마 버틸만해...화이팅
우왛ㅎㅎㅎ 되게 좋다 여시글
현실적인데 도움이 많이될거같아!
내년쯤갈것같지만ㅋㅋ
참고할게 고마워:)
여시나곧유럽가는데ㅠㅠㅠㅠㅠㅠ다른곳은다한인민박잡았는데 프라하는 호스텔잡앗거둔 ㅠㅠ근데남녀믹스룸이야..괜찮을까ㅠㅠ?이게너무걱정돼ㅠㅠ삼박이나자는뎁ㅠㅠㅠㅠ
나는 내가 다닌 거의 모든 호스텔이 믹스였지만 (심지어 어느 방은 나 빼고 나머지 다 외국인 남자들 매일 팬티만 입고 주무시는 할아버지도 계셨음) 나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들에게 나는 그저 동양인 1인 일뿐....생각외로 외국남자들 그렇게 짐승같지 않다. (아쉽)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30 02:16
오 나지굼 숙박알아보는데 ㅠㅠ 강같은 정보 ㅠㅠㅠ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여 여시 ㅠㅠ
와 언니 진짜 현실적이고 정리 딱 잘돼있다!!!! 책으로 내도 좋을듯 ㅠㅠㅠ고마워~!!
나이번에 스페인가는데! 고마워언니흐흐
@유럽숙소 고마워!!!!!!!
오 니스 도움 많이 됐엉!!!1
고마워 여시얌 도움 많이 될듯
근데 니스 비앤비 어딘지 물어봐듀 되나욤??ㅠㅠ
우왕~ 고마워 니스정보 도움이많이됬어~!!!!
여시야 연어질했다ㅠㅠ 나지금 파리 숙소다시 하려고하는데 넘버투민박이 북역근처던데 거기 치안은어땠어? 위험하진않았어?
여시야..넘버투민박갈때 기차역 어디야..?? ㅜㅜ 숙소예약하는데 어느 기차역으로 오는지 적으라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