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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일즈위버를 오래 즐겨온 유저입니다.
최근 패치 (7/17 정식 서버 v9.04) 이후 플레이하면서 느낀 개선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건의드립니다.
1. ELSO(엘소) 사용처 및 수급처 확대
현재 엘소는 인크립트·시에나의 기운·12강 이상 장비 강화·렐릭 강화 등
극히 제한된 컨텐츠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거래가 불가능한 계정 공용 화폐임에도 활용도가 낮습니다.
→ 거래소 물품 구매, 인챈트 비용, 기타 컨텐츠 이용 비용 등에도 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주시길 바랍니다.
→ 또한, 엘소 전용 상점을 만들어 유저 간 거래가 불가능한 룬 귀속 아이템 류를 ELSO(엘소)로 사고팔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엘소의 가치가 높아지고 유저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입니다.
획득 경로(이벤트·콘텐츠 보상·미션 등)도 늘려 실질적 가치가 있도록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2. 주간 SEED(시드) 획득 한도 60억 문제
패치 이후 주간 시드 획득 한도가 60억으로 제한되어 주요 주간 컨텐츠(코어 던전·신조·어비스·오를리방어전·아페테리아·토벌전 등)를 하루~이틀이면 모두 소진할 수 있습니다.
숙련 유저 일수록 남은 주간에 할 거리가 없어 성장 정체감과 박탈감이 커지고, 5차 각성 이전 유저는 더 빠르게 한도에 도달해 이후에는 보상 없는 ‘숙제’ 컨텐츠 만 남게 됩니다.
→ 주간 한도를 완화(예: 80억~100억)하거나, 컨텐츠 별 별도 한도(일·주·월 단위) 로 전환하여 유저가 원하는 만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일정 이상 성장한 유저에게는 추가 성장·파밍 루트(경험의 정수 등)도 제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숙제’ 컨텐츠 구조 완화
현재 일일 숙제[*일일 컨텐츠](머큐리얼·루미너스·이클립스 보스)과 주간숙제[*주간컨텐츠] (신조 어려움, 어비스 지옥, 오를리 방어전, 아페테리아, 토벌전, 등)이
패턴화되어 반복·소모적인 숙제 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잡아이템 수집·재화 파밍의 재미도 사라졌습니다.
→ 과거 잊혀진 컨텐츠(귀곡성, 네오테시스, 봉인된 궁전, 챕터 등)를 리뉴얼하여 보상을 부여하고 선택지를 넓혀 주십시오.
일·주간 미션을 ‘선택식·교차식’으로 개편해 반복 피로도를 줄이면 더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4. 매크로 및 비정상 재화 관리 방식 개선
매크로·비정상 재화 획득에 대한 일괄 제재(계정·IP 제한)로 정상 유저 피해 발생 루머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사기·쪽지 시스템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 서든 어택 식 ‘핵·매크로 제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정상 재화 적발·제재 결과를 공지하여 투명성을 확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쪽지·거래 시스템도 개선(사기 예방, 인증 마크, 안전 거래 UI 등) 부탁드립니다.
많은 신규유입유저 혹은 일반유저들이 수많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5. 캐릭터 리노베이션 및 장비 밸런스 재점검
2019~2021년 이후 캐릭터 리노베이션은 버그·이상 현상 수정 위주로만 이루어졌고, 실질적인 리터치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착용 장비별 밸런스·캐릭터별 재미 요소를 다시 살릴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메일과 리스트 착용 시 경직 무시 세트 효과
슈츠와 밴드 착용 시 고정 또는 최소 회피 30 증가
밀라 네브라스카 슈츠 착용 시 전용 옵션 ‘중딜 감소 -5%’
나야트레이 슈츠 착용 시 회피율 10% 증가
시벨린 메일 착용 시, 공격력 3% 증가
로아미니 로브 착용 시 마법공격력 7% 증가
이처럼 전용 옵션·세트 효과를 부여하면 캐릭터별 개성이 살아나고, 특정 장비를 목표로 파밍하는 재미도 생깁니다.
현재는 캐릭터별 인구 밀집이 심하게 편중되어 있어 다양성이 떨어지는 만큼,
캐릭터별·장비별 밸런스 점검 및 리뉴얼을 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6. 장기적 방향
테일즈위버는 여전히 두터운 매니아층이 남아 있는 만큼 성장·파밍 루프와 공정성·투명성을 복원해야
신규 유입과 복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화폐·보상·제재 방식 개선을, 중장기적으로는 잊혀진 컨텐츠 리뉴얼·숙제 구조 개편을 병행하여
“예전엔 재미있었다” 는 기억이 지금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랜 시간 테일즈위버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위와 같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특히 2번 항목의 정체감 심화로인해 이탈 유저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좋은데 우선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내비쳤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템창 검색 기능 추가
다양한 캐릭 접근성 방안 검토(예시 : 내실 공유, 캐릭터 종류나 레벨로 포인트를 지급하여 분배하는 새로운 룬스킬)
저 내용 그대로 편지 쓰셧나요??
거래소에 엘소 사용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잡템 올려서 엘소로 거래해버리면 사실상 시드를 거래하는 거랑 다를 게 없어져서..
귀속재화는 귀속일때 의미가 있는거라 거래소는 오바같고요 인챈트나 코어에 힘실었으면 하네요
2번의 경우에도 솔직히 60억시드 제한은 고스펙유저에게나 페널티인거지 뉴비생각하면 계단식 파밍의 완화가 적당해보입니다만
솔까말해서 계단식이 확정재료를 줘서 업글할수 있는 방향으로가야지 시드좀 풀어서 인퍼널 에서 아퀼 어비스는 어렵다고 봅니다 저는
이클 다음템 내고 떡이클수준까진 그냥 계단식 파밍할수있게 만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해여 그 이상은 선발대의 역량과 역할인거고..
선발대의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상위 컨텐츠인 최결, 아페 ex 보상이 너무 구리고 레어 테이블 가격 자체가 너무 낮아져버려서
개인 만족 아님 스펙업을 누가 하나 싶네요 저는 ㅠㅠ
@하칸)곤경 이건 컨텐츠의 부재에요 주기적인 컨텐츠 업데이트가 없기에 선발대가 의미없다고 느끼시는거..
@카제르엘 콘텐츠의 부족도 맞지만, 레어 드롭 테이블 자체가 맛이 없어진 것도 한몫하는 거 같습니다
@하칸)곤경 엘소나오고 기본재료 드랍율 올린다햇는데 전혀 올라간거같진않고 오히려 엘소땜에 레어드랍 처지는듯..
엘소의 사용처 또한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코어or인챈트 등
에타 20렙마다 주간 한도를 늘리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여요
에타 80레벨 이후에 만렙 푸는것도??
주간한도는 지금도 에타레벨따라 다릅니다
1,2번은 가장 큰 문제가 건드리는 순간 시드 시세 작살날 듯? 이미 공급은 넘치는데 시드 크게크게 쓰는 분들은 다 완성했으니… 가짜 풀어봤는데 막상 인크로 나가는 시드도 별로 없는듯.
크라운이 제일 심각함
3,4,5 극공감
게임이 너무 침체돼있는 느낌
이번 이클 신컨탠도 사실상 몹,맵 둘다 돌려막기고
크라운도 64비트도..또 뭐가 있지..너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