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서너시경 제주에 도착해서 터미널 부근에 숙소를 잡아놓고
동문시장에 들러 독가시치 회 한접시 먹고 바람 쐬러 걸어서 서부두로..
같이간 산악회 동생들...얼마나 개구장이들인지 웬수가 따로 없다는..ㅋㅋㅋ
이렇게 큰 붕장어는 난생 처음....
저 고등어 중에 한마리는 우리들 입으로....
제주도 서부두에서 맑은 바람 쐬면서 한장..
어때요???? 고등어 회가 정말 탱그 탱글한게 바다로 다시 들어갈거 같죠??? 독가시치 회를 먹은지가 얼마 안돼서 1/3은 남겼다는...
다음날(토요일)아침...오분자기 된장뚝배기 한그릇으로 쓰린 속을 달래고 돈내코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공동묘지 부근에 있는 고사리 밭...
서귀포 방향이 보입니다..
약 14킬로 미터의 거리를 산행 시작...
드디어 백록담을 품고있는 남벽 전경이 한 눈에...
올해는 유난히 봄이 늦어 이제야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백록담 가는 코스는 통제라 그냥 바라보기만 하고...
내 세울건 없고 더워서 둥둥 걷어올린 다리나...ㅠㅠㅠ
물 맛이 어찌나 시원한지....
오랫만에 한라산 경치 즐감하시길~~~
지난 토,일(5월 14-15일)에 다녀온 한라산 돈내코-어리목 코스입니다.
산행시간은 슬슬 약 6시간 소요..
감사합니다.
모리안 올림.
첫댓글 1등으로 보고 갑니다. ㅎㅎ
귀경값 하고가소~~~ㅎㅎㅎ
댓글, 다음에 계속. 후다닥~3=3=3=3=
언제 이리 빨리 내뺐길레??? ㅋㅋㅋ
한라산 오랫만이내요. 올래길을 한번갈려고 폼은잡고있는데....
지금이 우기가 아니라 덥지도 않고 다녀 오시기에 참 좋을거 같습니다..주말엔 항공권이 없으니 평일에요...잘 다녀오시길요..
여전하십니다`모리안님~ㅎㅎ
아니??? 왜 이리 오랫만이신지??? 전화도 안 받는다고 원성이 자자 하다우...자주 들어오시고 연락 좀 하며 살자구요..ㅎㅎ
요기오면 모리님 얼굴 볼 수 있어 왔지요...ㅎㅎ 늦게둔 아들 놈 입시 끝나자 자유 찾아 내장산 눈산행갔다가 다리 다쳐 4개월째 산 못가고 다른 일 찾아 지낸다우~조만간 만납시다.
아하!!! 그렇구먼요...예전 청계산 산행때 내가 없고 가다가 안경 흘린 아들이구먼...ㅎㅎㅎ 대학 들어갔다니 축하하고...다리를 얼마나 심하게 다쳤길레 4개월씩이나...ㅠㅠㅠ 빨리 완쾌해서 좋와하는 산행 다시 열심히 하시길...조만간 빨리 봅시다..얼마전 문경서 배 대석 혼사에 몇몇 친구들 만나서 아주 즐거웠다우..
돈내고 다니는 코스 인가?,ㅋ~
썰렁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