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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근(三七根)


효능
삼칠근은 신체 내외의 모든 출혈에 적용하는 지혈의 아주 중요한 약재이다.
특히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어혈을 없애주어 각종 출혈 증상, 어혈로 인한 복통, 종기, 진통, 산후에 피를 많이 흘리는 증상에 활용한다. 또한 부은 것을 내리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타박상과 골절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부스럼이나 종기 등을 치료한다.
독성정보:무독(無毒
성상
주근은 육질의 원추형 또는 짧은 방추형이고, 혹 같은 돌기의 가지가 있으며,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1개, 손바닥 같은 겹잎 3~6개가 줄기 끝에서 돌려난다. 꽃은 담황록색으로 작으며, 산형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 둥근 신장형으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약재형태는 원추형으로 길이 1~6㎝, 지름 1~4㎝이고, 근두부에 줄기가 붙었던 자국이 있고 주위에는 작은 혹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바깥면은 회갈색~회황색이며 세로주름과 가는 뿌리가 붙었던 자국이 있다.
채집시기/산지
늦은 여름에서 초가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혹은 겨울철 종자가 성숙하였을 때 잡질과 가는 뿌리를 제거하고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중부이남지방에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가공
햇볕에 말린다.
약초설화
옛날 어느 마을에 우애가 매우 좋아 의형제를 맺고 사는 두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피를 토하고 코피를 흘리며 대변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 형은 그런 동생을 보고 뒤뜰로 가서 약초를 캐서 동생에게 먹였는데 동생은 깨끗이 낫게 되었다. 그래서 동생은 형님께 감사하며 그 약초에 대해 물어보자 형님은 "이 약초는 피를 멈추게 하는 매우 좋은 약이지" 그렇게 말하고 형님은 동생을 데리고 뒤뜰로 나가 잎이 무성하게 나있는 그 약초를 가리켰다. 약초를 보자 동생은 형님께 말하기를 "제가 다시 재발할지 모르니 이 약초를 캐다가 저의 집에 심게 해주십시요" 동생은 그 약초를 가지고 와서 본인의 집에다 심었으며, 얼마 후 그 마을의 어느 부잣집 아들이 피를 토하고 피설사를 심하게 해서 여러 의원을 불러 치료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어 다음과 같은 방을 붙이게 되었다. '내 아들을 치료해 주는 사람에게 은과 쌀을 주겠음' 이것을 본 동생은 부잣집으로 달려가 자신이 치료해 주겠다고 하고 형님에게서 받은 그 약초를 끓여서 주었는데 치료는 되지않고 그 부잣집 아들은 숨을 거두게 되었다. 결국 그 집에서는 동생을 고발하고 그는 관가로 끌려가게 되었다. 동생은 사또에게 형님에게서 받은 약초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 얘기를 들은 사또는 그 형을 소환해 오도록 했다. 소환해 온 형님은 사또에게 이르기를 "이 약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약으로 피를 멎게 하는데는 매우 좋은 약입이다" 그 말을 듣고 동생이 화가나서 형님에게 "거짓말 하지 마십시요. 저는 분명히 그 약을 잘 썼는데 그 사람은 결국 죽고 말았어요" 그 말을 듣고 형님이 다시 말하기를 "이 약초는 3년에서 7년정도 길러야 되는데 너는 1년밖에 기르지 않아서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은 이후로 사람들은 그것을 잘 기억하기 위해 '3년에서 7년은 길러야 한다'는 의미로 '삼칠근(三七根)'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경천삼칠은 <식물명일도고>에 처음으로 기재되었는데 상용하는 약초이다. 소화기계통, 폐(肺)기관지 등 여러 종류의 출혈에 대해 독특한 치료효과가 있어 깊은 연구를 해볼 만한 약재이다. 별명:토삼칠(土三七), 비채" 내원:경천과식물, 경천삼칠(景天三七)의 건조된 전초이다. 식물형태:다년생 육질초본으로 높이는 30~50㎝가량 된다. 뿌리줄기는 굵고 튼튼하며 목질화로 회백색이다. 땅위의 줄기는 곧게뻗어 올라있고 대부분 여러 줄기가 모여서 나있다. 홀잎은 차례로 나있고 바늘을 쓴 형상에 육질이고 끝이 점차 뾰쭉해지고 있다. 바탕부분은 계형이고 가장자리에는 일정하지 않은 톱날이 있으며 자루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우산을 모은 형상의 꽃망울이 꼭대기에 나있고 색 깔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은 5쪽이고 선모 양의 바 늘을 쓴 형태 이다. 꽃잎은 5개이고 바늘을 쓴 모양이다. 숫수술은 10개에 심피(心皮)는 다섯 개인데 밑바탕에서 함께 자라나왔다. 골돌과는 별모양으로 배열돼 있고 씨앗은 매끈하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피는 시기는 6~8월이고 열매는 7~9월에 맺는다. "생태환경:산언덕, 암석사이, 숲의 가장자리, 잡초지에서 자란다. 산지(産地):북부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채집가공:여름철에 전초를 뽑아다가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흙을 씻어낸 뒤 말린다. 모양:본품의 뿌리줄기는 덩어리 모양이고 아래에는 잔 뿌리가 나있는데 대부분 구부러져 있다. 줄기가지는 둥근모양이며 길이가 약 15~40㎝에 직경은 0.2~0.5㎝이고 표면은 매끈하다. 색깔은 어두운 종색 또는 자종색인데 잘라보면 가운데는 늘 비어있다. 잎은 차례로 나 있거나 또는 마주나 있는 듯 하기도 하다. 잎의 자루는 극히 짧고 잎의 표면은 대부분 쭈글거리며 떨어져 나가 있다. 잎을 펴보면 길다란 바늘을 쓴 모양이거나 바늘을 거꾸로 한 모양을 하고 있다. 길이는 약 3~8㎝이고 잎 가장자리 윗부분에 톱날 또는 파상(波狀)의 톱날이 있다. 잎 표면은 회녹색 또는 종갈색이다. 가지 끝에 우산을 모은 모양의 꽃망울이 있으며 작은 꽃이 밀집되어 엷은 황색을 띠고 있다. 성질은 약간 단단하고 잘 부러진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약간 떫다. 현미경 감별:줄기(직경 약4㎜)의 횡단면:표피세포 한줄이 있는데 거의 모가 지고 있다. 벽은 두껍고 엷은 종색(種色)이다. 늙은 줄기의 표피아래에는 주피가 발생하고 피층박벽세포는 6~10줄이 있으며 세포는 둥근모양에 가까우며 속에 엽록체가 함유되어 있다. 관조직은 연속적으로 둘레를 이루고 있으며 인피부(靭 皮部)는 비교적 좁으며 섬유가 없다. 형성층(形成層)둘레가 뚜렷하고 목질부(木質部)에 섬유가 많이 있는데 목화가 돼 있으며 중심부가 수(髓)가 돼 있다. 잎표피의 특징:상표피세포는 다각형이고 하표피세포는 주위벽에 드리워져 있는데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표피세포안에 엷은 갈색의 점액이 있다. 숨구멍은 일정하지 않은 상태인데 하표피에 많이 있다. 포제:깨끗이 다듬고 씻은 뒤 물기를 빼고 눅눅할 때 10㎜토막으로 잘라 말린다. "효능과 치료:어혈(瘀血)을 풀고 지혈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 기관지 확장, 괴양 증세와 혈소판감소성자전을 치료한다. 또한 초조불안에도 쓰인다. 용법과 용량:30~60g을 달여먹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장:통풍이 잘 되는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
삼칠은 오가과식물 삼칠의 뿌리로서 별명은 전칠,산칠,삼삼칠등이 있다. 크고 단단하며 무거워야 하고 껍질이 부드러우며 횡단면이 종흑색이고 갈라진 데가 없는 것이 상품이다. [미용작용] 인삼은 보기에 으뜸이고 삼칠은 보혈에 제일이다. 삼칠과 인삼은 맛도 같고 효능도 비슷해 한약에서 진귀한 약재로 친다. 삼칠에는 자양강장,지혈활혈하는 약효가 있고 또 어를 흐트리며 각종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도 있어 활혈하고 어를 없애주며 지혈과 진통의 중요한 약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삼칠의 미용작용은 인삼과 비슷하다.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관의 탄력을 증강하고 혈지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내리게 한다. 따라서 삼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영양공급을 증가하여 피부의 탄력을 강화한다. 또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만들어주며 피부의 주름살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발휘한다. 특히 삼칠에는 여러 종류의 활성성분이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 중 일부 성분은 인삼보다도 더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단백질과 유리아미노산,카로틴,콜린,포토당 등의 물질도 함유돼 있다. 삼칠은 단방약만으로 효과가 있으며 복합처방이 되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된다. 지혈과 활혈,그리고 어를 흐트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데 있어 삼칠의 효과는 탁월하다. 최근에 와서는 관상동맥경화증 치료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경천삼칠은 <식물명일도고>에 처음으로 기재되었는데 상용하는 약초이다. 소화기계통, 폐(肺)기관지 등 여러 종류의 출혈에 대해 독특한 치료효과가 있어 깊은 연구를 해볼 만한 약재이다. 별명:토삼칠(土三七), 비채" 내원:경천과식물, 경천삼칠(景天三七)의 건조된 전초이다. 식물형태:다년생 육질초본으로 높이는 30~50㎝가량 된다. 뿌리줄기는 굵고 튼튼하며 목질화로 회백색이다. 땅위의 줄기는 곧게뻗어 올라있고 대부분 여러 줄기가 모여서 나있다. 홀잎은 차례로 나있고 바늘을 쓴 형상에 육질이고 끝이 점차 뾰쭉해지고 있다. 바탕부분은 계형이고 가장자리에는 일정하지 않은 톱날이 있으며 자루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우산을 모은 형상의 꽃망울이 꼭대기에 나있고 색 깔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은 5쪽이고 선모 양의 바 늘을 쓴 형태 이다. 꽃잎은 5개이고 바늘을 쓴 모양이다. 숫수술은 10개에 심피(心皮)는 다섯 개인데 밑바탕에서 함께 자라나왔다. 골돌과는 별모양으로 배열돼 있고 씨앗은 매끈하며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피는 시기는 6~8월이고 열매는 7~9월에 맺는다. "생태환경:산언덕, 암석사이, 숲의 가장자리, 잡초지에서 자란다. 산지(産地):북부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채집가공:여름철에 전초를 뽑아다가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흙을 씻어낸 뒤 말린다. 모양:본품의 뿌리줄기는 덩어리 모양이고 아래에는 잔 뿌리가 나있는데 대부분 구부러져 있다. 줄기가지는 둥근모양이며 길이가 약 15~40㎝에 직경은 0.2~0.5㎝이고 표면은 매끈하다. 색깔은 어두운 종색 또는 자종색인데 잘라보면 가운데는 늘 비어있다. 잎은 차례로 나 있거나 또는 마주나 있는 듯 하기도 하다. 잎의 자루는 극히 짧고 잎의 표면은 대부분 쭈글거리며 떨어져 나가 있다. 잎을 펴보면 길다란 바늘을 쓴 모양이거나 바늘을 거꾸로 한 모양을 하고 있다. 길이는 약 3~8㎝이고 잎 가장자리 윗부분에 톱날 또는 파상(波狀)의 톱날이 있다. 잎 표면은 회녹색 또는 종갈색이다. 가지 끝에 우산을 모은 모양의 꽃망울이 있으며 작은 꽃이 밀집되어 엷은 황색을 띠고 있다. 성질은 약간 단단하고 잘 부러진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약간 떫다. 현미경 감별:줄기(직경 약4㎜)의 횡단면:표피세포 한줄이 있는데 거의 모가 지고 있다. 외벽은 두껍고 엷은 종색(種色)이다. 늙은 줄기의 표피아래에는 주피가 발생하고 피층박벽세포는 6~10줄이 있으며 세포는 둥근모양에 가까우며 속에 엽록체가 함유되어 있다. 유관조직은 연속적으로 둘레를 이루고 있으며 인피부(靭 皮部)는 비교적 좁으며 섬유가 없다. 형성층(形成層)둘레가 뚜렷하고 목질부(木質部)에 섬유가 많이 있는데 목화가 돼 있으며 중심부가 수(髓)가 돼 있다. 잎표피의 특징:상표피세포는 다각형이고 하표피세포는 주위벽에 드리워져 있는데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표피세포안에 엷은 갈색의 점액이 있다. 숨구멍은 일정하지 않은 상태인데 하표피에 많이 있다. 포제:깨끗이 다듬고 씻은 뒤 물기를 빼고 눅눅할 때 10㎜토막으로 잘라 말린다. "효능과 치료:어혈(瘀血)을 풀고 지혈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 기관지 확장, 괴양 증세와 혈소판감소성자전을 치료한다. 또한 초조불안에도 쓰인다. 용법과 용량:30~60g을 달여먹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저장:통풍이 잘 되는 건냉한 곳에 보관한다.
삼칠근(三七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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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田三七(전삼칠), 田七(전칠), 金不換(금불환), 血參(혈삼), 參三七(삼삼칠), 山漆(산칠), 早三七(조삼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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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藥은 五加科(두릅나무과 ; Araliaceae)에 속한 多年生 草本인 三七 Panax notoginseng(BURK.) F.H. CHEN의 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늦여름에서 초가을의 開花前 또는 겨울에 種子가 성숙한 다음 3~7년 이상된 것을 채취하여 晒乾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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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多年生 草本으로 높이는 60cm에 달한다. 根莖은 짧고 뿌리는 肉質이며 圓錐形 혹은 짧은 圓柱形이다. 줄기는 直立하고 매끄러우며 털이 없다. 掌狀複葉은 긴 葉柄을 가지고 있고 3~4개의 잎이 줄기 끝에서 輪生하는데, 小葉은 3~7片이나 보통 5片으로 橢圓形이며 중앙에 있는 몇 개가 비교적 크고 제일 아래의 2片이 제일 작으며 邊緣에는 가는 鋸齒가 있으며 윗면에는 脈을 따라서 가는 刺毛가 있다. 繖形花序는 頂生하며 꽃은 작고 黃綠色이며, 核果는 漿果狀으로 腎形에 가깝고 익으면 紅色이고 안에 扁球形의 種子가 1~3粒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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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國에는 야생 또는 재배하고 있으며, 雲南, 廣西省 등에서 栽培하고, 四川, 湖北, 江西省 등에는 야생으로 분포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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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七의 뿌리에는 saponin, arasaponinA, arasaponinB가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두 종류의 未詳의 結晶性物質 融點 244。C, 252。C의 것이 들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三七의 ethylalcohol 抽出物에는 여러 종류의 santinoside가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함유량이 많은 것은 santinoside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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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止血작용과 각종 眞菌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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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散瘀止血, 消腫定痛. 治咯血, 吐血, 衄血, 便血, 崩漏, 外傷出血, 胸腹刺痛, 跌撲腫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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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散瘀止血 消腫定痛 1) 人體의 內外 각부분의 出血證에 本品을 粉末하여 米湯으로 服用하여 치료한다 : 金刀箭傷 跌撲杖瘡 血出不止者 嚼爛塗 或爲末摻之 基血則止. 2) 止血化瘀의 작용이 증강되어 吐血 衄血 便血 崩漏등 證이 瘀滯로 인한 자를 치료한다 : 化血丹-三七根 花蕊石 血餘炭등을 배합하여 硏末呑服(醫學衷中參西錄). 3) 刀傷을 치료한다 : 七寶散-龍骨 象皮 血蝎 人蔘三七 乳香 沒藥 降香등을 等分末하여 溫酒에 調服(本草綱目拾遺). 4) 止血시킨다 : 軍門止血方-人蔘三七 白蠟 乳香 降香 血蝎 五倍 牡蠣등을 각등분하여 外敷(回生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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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本品은 性味가 甘苦溫하여 止血시키고 또한 活血化瘀시키는 효능을 같이 가지고 있어 止血시키되 瘀血을 停留하지 않게 하는 특징(止血而不留瘀)을 가진 止血의 良藥이다. 體內의 各種 出血證에 內服 또는 外用을 막론하고 모두 효과가 있으며, 더욱이 出血에 瘀滯을 겸한 경우에 가장 적합하고 大量出血과 出血이 멎지 않을 때 또한 응용한다.
2. 이 외에도 本品은 活血化瘀의 효능으로 消腫止痛의 효과를 일으키므로 ''傷科 外科의 要藥''이 되어 跌撲腫痛과 瘡瘍腫毒에 적용하는데(血瘀則痛作), 그 消散시키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이는 溫性으로 活血化瘀의 효능이 消腫止痛의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서, 軍內에서 金刀傷등에 상비약으로 쓰였던 要藥이다(“軍中用爲金瘡要藥-綱目”, “止血之神藥-本草新編”, “吐衄要藥-醫學衷中參西錄”)
3. 본품은 高價로 흔히 사용되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收斂 凉血止血藥이 寒性 혹은 凉性인 반면 三七根은 溫性을 나타내어 응용범위를 넓게 잡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원리로 최근에는 臨床에서 冠狀動脈硬化로 인한 狹心症 心筋硬塞證 胸腹刺痛에 양호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많은 製劑로 활용되고 있는데(예:藥針液), 이는 散瘀止痛의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世人僅知功能止血隹痛 殊不知痛因血瘀卽痛作 血因敷散則止血 - 痛止”“三七氣味苦溫能于血分化其瘀 行瘀血而斂新血-本草求眞”).
4. 일반적으로 1) 打撲捻挫로 인한 內出血, 外傷으로 인한 出血 2) 喀血 吐血 : 白芨 藕汁 茅根 등을 배합한다(예:安血飮). 3) 子宮出血 月經過多 등에 五味子 肉桂 牧丹皮 赤芍 등을 배합한다. 4) 최근 중국에서 腦出血초기의 意識障碍 發語障碍에 배합하여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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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雜質을 제거하고 搗碎하여 粉末로 만들거나, 切片하여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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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血虛吐血과 血熱妄行者 및 出血이 陰虛로 인한 자는 禁用하되 다만 滋陰시고 凉血시키는 약물과 配伍하였을 때는 사용할 수 있으며, 無虛血者와 孕婦는 복용을 忌한다. |
삼칠근(三七根)
이명
- 전삼칠(田三七), 전칠(田七), 금불환(金不換), 금불환(金不換), 삼삼칠(參三七)
학명
- Panax notoginseng F. H. Chen
기원
- 두릅나무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삼칠의 뿌리
주의사항
- 어혈이 없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금한다.
효능
삼칠근은 신체 내외의 모든 출혈에 적용하는 지혈의 아주 중요한 약재이다. 특히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어혈을 없애주어 각종 출혈 증상, 어혈로 인한 복통, 종기, 진통, 산후에 피를 많이 흘리는 증상에 활용한다. 또한 부은 것을 내리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타박상과 골절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부스럼이나 종기 등을 치료한다.
독성정보
- 무독(無毒)
성상
- 주근은 육질의 원추형 또는 짧은 방추형이고, 혹 같은 돌기의 가지가 있으며,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1개, 손바닥 같은 겹잎 3~6개가 줄기 끝에서 돌려난다. 꽃은 담황록색으로 작으며, 산형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 둥근 신장형으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약재형태는 원추형으로 길이 1~6㎝, 지름 1~4㎝이고, 근두부에 줄기가 붙었던 자국이 있고 주위에는 작은 혹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바깥면은 회갈색~회황색이며 세로주름과 가는 뿌리가 붙었던 자국이 있다.
채집시기/산지
- 늦은 여름에서 초가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혹은 겨울철 종자가 성숙하였을 때 잡질과 가는 뿌리를 제거하고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중부이남지방에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가공
- 햇볕에 말린다.
약초설화
- 옛날 어느 마을에 우애가 매우 좋아 의형제를 맺고 사는 두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피를 토하고 코피를 흘리며 대변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 형은 그런 동생을 보고 뒤뜰로 가서 약초를 캐서 동생에게 먹였는데 동생은 깨끗이 낫게 되었다. 그래서 동생은 형님께 감사하며 그 약초에 대해 물어보자 형님은 "이 약초는 피를 멈추게 하는 매우 좋은 약이지" 그렇게 말하고 형님은 동생을 데리고 뒤뜰로 나가 잎이 무성하게 나있는 그 약초를 가리켰다. 약초를 보자 동생은 형님께 말하기를 "제가 다시 재발할지 모르니 이 약초를 캐다가 저의 집에 심게 해주십시요" 동생은 그 약초를 가지고 와서 본인의 집에다 심었으며, 얼마 후 그 마을의 어느 부잣집 아들이 피를 토하고 피설사를 심하게 해서 여러 의원을 불러 치료를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어 다음과 같은 방을 붙이게 되었다. '내 아들을 치료해 주는 사람에게 은과 쌀을 주겠음' 이것을 본 동생은 부잣집으로 달려가 자신이 치료해 주겠다고 하고 형님에게서 받은 그 약초를 끓여서 주었는데 치료는 되지않고 그 부잣집 아들은 숨을 거두게 되었다. 결국 그 집에서는 동생을 고발하고 그는 관가로 끌려가게 되었다. 동생은 사또에게 형님에게서 받은 약초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 얘기를 들은 사또는 그 형을 소환해 오도록 했다. 소환해 온 형님은 사또에게 이르기를 "이 약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약으로 피를 멎게 하는데는 매우 좋은 약입이다" 그 말을 듣고 동생이 화가나서 형님에게 "거짓말 하지 마십시요. 저는 분명히 그 약을 잘 썼는데 그 사람은 결국 죽고 말았어요" 그 말을 듣고 형님이 다시 말하기를 "이 약초는 3년에서 7년정도 길러야 되는데 너는 1년밖에 기르지 않아서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은 이후로 사람들은 그것을 잘 기억하기 위해 '3년에서 7년은 길러야 한다'는 의미로 '삼칠근(三七根)'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