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박중빈·송규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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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광 (wonmadam7) 작성일2024.08.02(수정일 : 2024.08.02)조회수24
창비 ‘한국사상선’ 20, 허석 교무 편저
자본주의로 인한 각종 갈등이 팽배한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사유하고 살아가야 할까?
출판사 창비는 국내 사상 거장들의 사유에 담긴 역사와 현실을 탐문하며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구현하려 한 강도 높은 실천성 그리고
사회를 변혁하는 일과 개개인의 마음을 닦는 일이 진리를 향한
단일한 도정에 있다는 깨달음에서 그 길을 모색하려 이번 한국사상선16을 추진했답니다.
문명전환의 과제에서 세계적 보편성을 획득하고자 하는
창비 한국사상선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을 필두로 하는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환’이라는 강력하게 실천적인 과제는 우리 모두에게 다른 삶의 전망과 지침이 필요하며,
전망과 지침으로 살아 작동할 사상이 절실함을 뜻한다.
그런 사상을 향한 다급하고 간절한 요청에 공명하려는 기획으로서,
창비 한국사상선은 한국사상이라는 분야를 요령 있게 소개하거나
새롭게 정비하는 평시적 작업을 넘어 어떤 비상한 대책이기를 열망하며 구상되었다.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의 말」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사상가, 소태산 박중빈과 정산 송규
‘창비 한국사상선’의 제20권 <박중빈‧송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사상가 소태산 박중빈과 정산 송규의 말씀을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편저를 담당한 허석 교무는 서문에서
“위대한 사상가는 언어의 도저한 예술가”(31면)라는 통찰을 새기고
“소태산 박중빈과 정산 송규의 깨달음에서 나온 언어라는 전제로
그 말씀을 경청하고 깨달은 안목에서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노력한다면
누구나 이 말씀의 본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책 소개는 원광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_()_
http://www.m-wonkwang.org/news/articleView.html?idxno=1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