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나서, 잠시 들어와 보니
샘들이 모두 들어와 계시던데요.
친구 남편이 이번에 국어,수학학원을 내게 되어서
학원이름에 대해 돌을 맞대고
낑낑 거리느라고...
샘들의 의견을 받습니다.
어떤 학원이름이 좋을런지
깻잎이의 아이디어
"만능학원, 이해 잘 되는 학원, 골찌에서 일등되기"
나의 것은
"원 포인트 학원, 토드&셀파 학원 (토드는 영혼의 안내자라는 뜻),
미스타페오(내친구), 다모아학원.."
머리를 쥐어짜도 아! 이거다 싶은 것이 별로 떠오르질 않네요...
아이구!!!
사실은, 오늘 목화샘과 아주 잠깐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 것인데.
연두샘들과 공부모임을 하고 나서
학교폭력에 나갈 판때기 만들고 나서
맛있는 쫄면이 들어간 떡볶이를 먹고(수진샘과 프란츠샘이 같이 못먹어서...)
한손에 보자기 하나씩 들고
하자샘과 나오다가,
목화샘 차에서 내리는 불휘샘을 만났슴다.
목화샘 차에 얼떨결에 올라타서
목화샘과 유기농 아이스크림 집에서
맛난 크림과 커피를 마셨답니다.
물론 전화봉사하려고 대기중인 싱싱샘을
불러내서.. (오늘 전화 하신 분..이해를...)
깻잎이 마술 데려다 주느라고,
오락 가락 해서
많은 대화를 못해 죄송하구요.
그렇게 반짝 만나니.
그것 또한 좋더라구요.
반짝 반짝 자주 만나자구요.
끝...
첫댓글 지가요. 개인적으로 이 깽깽이과 소리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저두 부르시져. 지하에서 차 끌구 집으루 갔는뎁!
초록 장화도 부르면 갈 수 있었는데....ㅋㅋㅋ
좋은시간 가지셨군요.^^ 목화샘을 만났다니 반가우셨겠습니다.^^
에고 이런! 오늘 번개팅 할까요? 주신 찹쌀 떡 한 개로 저녁을 대신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