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간 : 07:00 ~ 08:30
● 장 소 : 성남운동장
● 날 씨 : 맑음 / 7˚ ~12˚
● 참석인원 :회장님,고문님,김영조,서영채,문병태,이건형,박창기,양운석,기영호
박영훈,조용환(이상 11명 / 존칭생략, 무순)
● 훈련계획 : 지속주
흐릿한 날씨였지만 운동하기에는 안성맞춤....
06:50분쯤 운동장에 도착했는데 육연회 회원들은 일찍부터 열훈중이고 주민들도 제법있다.
사무실에 들어서니....회장님과 고문님이 운동준비를 끝내고 회원들을 기다리고 계시는데 참석율이
너무 적은인원에 살짝 당황....더군다나 오늘은 "성마클 안전기원제"를 드린다고 했는데....헐~~~
이상하다 싶어 두분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안전기원제"가 취소되었다는 뜻밖의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회장님 재가도 없이 누구 권한으로 이렇게 맑은 하늘에 날벼락같은 결정을 했는지..
요즘 초등학교 애들도 이렇게 대책없는 행동을 안하는데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1년에 2번 만나는 군동기생 1박2일 모임에 참석했다가 훈련팀장의 책임감으로
올 한해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동기생들도 멀리하고 토요일 늦게 귀가하여 오늘
"안전기원제"를 준비했는데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할 말을 잊었고...하고싶은 말도 없었다.
언제부터 우리 성마클이 몇몇 회원님들의 의사결정으로 이끌려 가게 되었는지 깊게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전반적인 조직 시스템을 점검
하고 가다듬어 "내자가추(來者可追) 즉, 지나간 일은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장차 다가올
일은 조심하여 이전과 같은 과실을 범하지 않음"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훈련은 12000m 지족주로 150초 시작 10회전 이후 10초씩 당겨서 마지막 120초때로 마무리...
늦게오신 박창기님포함 회장님,고문님,김영조님,박영훈님,기영호...총 6명에서 체조후 훈련시작
【 훈련결과 】
3'57"/ 144 / 143 / 141 / 141 / 143 / 141 / 144 / 143
140 / 134 / 139 / 134 / 134 / 136 / 136 /135 / 135 / 133...146...급수
122 / 126 / 127 / 127 / 128 / 123 / 118 / 122 / 120 / 116
5'01"....회복조깅 2회전 훈련종료 T 1:16:05"
초반 10회전까지 순조롭게 진행하는데 이후부터 몸이 풀리셨는지 계획된 시간보다 조금씩 빨라지고
박영훈님은 금요일 아튼빌 훈련으로 몸이 무겁다고 엄살....에이스박님은 쭉~쭉~ 질주본능....
내가 앞에서 억지로 통제후 20회전까지 다함께 동반주....이후 마지막 10회전을 위해 급수하며
잠시 숨 튀인후 다시 출발...초반 122초로 조금 빠른듯 했는데 에이박님이 좋다고하여 그대로 쭉~
회장님과 고문님도 잘 따라오신다...26회전 접어들면서 조금 힘들어하는 에이스박님은 28회전에서
마무리....나머지 회원님들은 마지막 30회전 116초 페이스로 깔끔하게 훈련종료...
마무리체조 하고 사무실에서 "안전기원제"대신 김영조님표 "김치찌개"와 "삼겹살" 파티...
그 즐거운 파티는 함께하지 못해 후기는 생략합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박창기님,양운석님,조용한님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고 바쁘시더라도 가급적 정모는
꼭 참석 부탁드리고요 오늘도 부상중임에도 운동장에 찾아주신 이건형님도 짱~~
여전히 끝무렵 참석하신 서영채씨도 방가...방가...
그리고 오늘 정모에 불참하신 휜님들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끝으로 다음주 부터는 미리 공지한데로 1주차 훈련계획에 맞춰 훈련시작 하겠습니다.
가급적 훈련스케줄에 동참해 주시고 전날 개인훈련으로 인해 동참하기 힘드신 회원님은 시작전
미리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앞으로는 가급적 여러분들과 함께 논의해서
결정합시다.
9시 30분경 늦게 도착하여 삼겹살파티 즐겁게 잘먹고 운동은 꽝.
월요일 부터 활기차게 시작하겠습니다.
함께하지못해서
참말로
죄송합니다.
좋은데 다녀오심 되는거죠뭘.
사진은 어딥니까?
ㅎ.~
양평도로변에
커피전문점앞에
재활용쇠부치를
용접해서
만들어놯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