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으로 돌입 하면서 맑고 화창한 가을에 화목을 이루는 화요일 새 아침을 기대합니다.
- 모든 만사가 하나님의 주권 섭리 속에 진행되어지는 날들이니 겸손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며 신실하게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환란과 역경의 위기와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성도의 기본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게 됨으로 항상 새 힘주시고 응답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동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 또한 지금 들판에 무르익어 가는 곡식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영적 삶도 역경 속에서도 잘 익어가는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2장 1-12절. 22절}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5.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들 같이 점을 치며 이방인과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7. 그 땅에는 은금이 가득하고 보화가 무한하며 그 땅에는 마필이 가득하고 병거가 무수하며
8.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10.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11.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 제 목 ◑◑◑◑
◗◗ 여호와의 영광스러운 날에 미래와 현재의 될 일들
◑◑◑ 본문 이해와 요약 ◑◑◑
◗ 어제 1장에서 이사야서의 도입과 서론이자 이사야서 전체의 구도인 심판-회복의 축소판을 말했습니다.
- 이사야는 범죄 한 남 유다가 받을 심판과 남은 자들이 받을 회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이제 이어지는 2장1- 4장6절은 심판과 회복의 이중주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어떤 형태로 연주되어지는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 예언의 첫 부분을 차지하는 본장은 여호와의 날에 의인과 악인, 옛 세상과 새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있게 될 것인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시온산 예루살렘에서 말씀이 메시야 왕국 시대가 도래 함으로 새로운 평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 본 단락은 시온의 영광스러운 미래가 장엄하게 묘사하면서 메시야의 도래로 임할 종말론적 하나님의 나라의 평화롭고 이상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➀ 표제는 1절에서 ➁ 메시야의 왕국 즉 시온에서 율법이 나와서 열방을 판단하시고 평화가 선포되는 때가 올 것을 (2-4절), ➂ 5절에서 모든 나라가 여호와의 말씀에 초대받아 평화의 나라가 올 것을 구분합니다.
- 그리고 6~9절에서 시온 즉 유다 백성의 범죄 실상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 한편 10~11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며, 12~22절까지 백성들의 교만함을 심판하실 것을 경고합니다.
▶그래서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하나님의 종말론적 예언들은 반드시 성취 될 것이므로 하나님의 교회는 세상 마지막 때까지 온 세상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 한편 3절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 안에만 참된 구원의 길을 두셨으며, 교회는 하나님께서 구원의 말씀을 받은 자가 그 말씀들을 증거 하도록 택하여 세우신다고 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참되고 온전한 평화는 하나님에 뜻에 따라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만 이루어집니다.
- 또한 5절에서 성도는 거룩한 역사에 대한 비전을 품고 언제든 진리 가운데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 한편 6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총 없이는 살아갈 수조차 없는 자들입니다.
- 그리고 7절에서 세속적 번영에는 교만과 타락의 가능성이 내재 되어 있습니다.
- 한편 8,9절에서 우상숭배는 사람이 자기의 미련함을 스스로 증거 하는 가장 미련한 짓입니다.
- 그리고 22절에서 인생이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신실하며 능하신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 결론적으로 2장에서 심판의 메시지에 이어 장차 회복 될 메시야 왕국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가 주어질 것을 말씀합니다.
- 특히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와 있다는 것이며, 반드시 그 나라는 하나님의 정한 날에 완성 될 것입니다.
- 그래서 이 두 시간의 긴장 속에 “이미 그러나 아직” 있는 날들이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고 있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런즉 지금도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진행되고 있고 긴박한 미래적 주의 날은 조만간 종료 될 것입니다.
- 이것을 깨달았다면, 우리 성도들은 바로 지금 여호와의 구원에 반드시 참여하여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주어진 사명자로서 살아 내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인생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다. (이사야 2장 2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사람이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신실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 22절을 살펴보면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라고 합니다.
- 먼저 하나님은 어떤 분이며,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알게 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인생이란 셈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유한성의 한계가 뚜렷하므로 자신들의 힘과 능력만 믿고, 또는 누가 도와준다고 해서 그를 인하여 마치 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될 것처럼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이 말씀은 자기 자신은 물론 함께하는 다른 사람도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 이는 직접적으로는 남 유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힘과 재력과 능력을 과신하고 그들의 진정한 보장이 되시는 하나님을 버린 것을 책망한 것입니다.
- 모든 사람은 사회적 존재로 지음 받았기에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최초의 사람인 아담을 지으신 후에 그가 홀로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음을 보시고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으셨는데 이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거 하여 줍니다.
-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일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자식들은 부모를 의지합니다. 또 친구 간에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약한 자는 힘이 강한 자를 의지합니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그런데도 이사야 선지자는 도움이 되는 인생(사람)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인간 사회의 필연적 현상인 인간 대 인간 간의 의지 자체를 금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다만 인생을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금한 것입니다.
- 인간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 하지만, 아무도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은 될 수 없는 이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은 신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 인간의 마음처럼 변화무상하기에 변덕이 죽 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 인간은 바람 앞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변하기 쉬운 존재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처럼 변하기 쉬운 존재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 무엇이든 변하기 쉬운 것은 믿을 수 없습니다.
- 과거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 있을 때 많은 애국지사들이 있었습니다.
- 물론 그들은 다른 이들과 비교할 때 특별한 정신과 의지, 애국심의 소유자였습니다.
-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일제의 회유와 협박, 고문 등을 견디지 못하고 변질됨으로써 오늘날 변절자와 친일파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다짐하였습니다.
- 그러나 그 밤도 가기 전에, 그들의 말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그들은 주님을 배신하고 부인하였습니다.
- 이것이 바로 인간의 실상이므로 지금은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아도 상황이 조금만 달라지면, 변하는 것이 바로 인간입니다.
- 따라서 인간을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은 실망과 좌절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➁ 인간은 한계가 뚜렷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는 사람의 호흡은 코에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인간의 절대 한계를 지적한 것입니다.
- 실로 인간의 생명은 코에 의존하여 있기에 코를 막으면 인간은 살 수 없습니다.
- 그 만큼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기에 아무리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죽음을 초월할 수는 없습니다.
- 호흡이 1,2분만 끊어져도 자신의 운명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이, 어떤 공동체나 국가가 다른 사람, 다른 공동체나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소유할 수 있어도 그것은 그야말로 상대적이고 제한적인 것일 뿐입니다.
- 결국 그것은 상황에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거나 소모되거나 소멸될 것입니다.
- 시편125편 1절에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고린도후서1장 9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 그러므로 사람을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은 언젠가는 실망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 인생은 본질적으로 의지할 만한 대상이 못되므로 지금 우리는 인생의 한계를 직시하고 서로 도우며 살되 절대적인 의지의 대상으로 삼지 맙시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러나 절대적으로 의지 할 수 있는 대상은 누구인지? 어떤 때에 인간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는지? 영원을 장담하지 못하는 인간이기에 누구를 위지해야 하는지? 오늘도 나의 주변에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가 주인되어 사는 이에게 내가 전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살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인생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어떤 분입니까?
- 그 분은 바로 신실하셔서 절대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절대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을 절대 의지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만이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코로나 시대를 걸어가고 있지만 믿음으로 당당하게 의연한 삶을 살며, 결국 승리와 성공과 구원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 다시금 지금 묻는 것은 내가 하나님보다 인생을 의지하는 경우가 어느 정도입니까?
- 내가 하나님 보다 우선하는 사람은 없는지? 하나님이 우선되고 하나님이 붙여 준 사람인지를 확인해 봅시다.
- 분명히 지적하는 것은 남 유다가 하나님이 아닌 주변국들의 세속 문화권을 더 중요시 하다가 다 무너진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것을 본다면 오늘 내가 만나야 하는 사람이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인지 깊이 생각하고 먼저 하나님 중심으로 동역자를 만나고 협력하는 지혜를 가져 봅시다. 하나님이 빠진 세상 가치관은 무너질 것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중심이 된 사람은 환란과 시련 앞에서도 찬송으로 힘을 얻고 기도하여 축복의 만남을 어어 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