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는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07건의 이불세탁 서비스를 연계해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통동은 발전협의회의 지신밟기 수익금을 통한 세탁기, 건조기(400만원 상당) 기부, (유)도시광고산업(대표 김희만)의 건조기(200만원 상당) 기부, 익명의 기부자의 세탁기(200만원 상당) 기부로 도통동행정복지센터 자체 세탁실 운영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가온누리가족봉사회, 남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통동 관내 다수 금융기관지점(남원농협 도통지점, 남원축협 도통중앙지점, 남원원협 한빛지점, 전북은행 남원지점, 온누리신협 도통지점, 동남원새마을금고 도통지점, 남원새마을금고 동부지점)의 세탁세제 기부로 이불세탁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졌으며, 각 금융기관 지점은 남원시 축제 및 행사 등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 가족관계 단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가정 방문해 안부확인, 복지서비스 연계뿐만 아니라 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