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내가 알고 있는.. 내 모든 노하우. 영혼을 쏟아부어 썼던 피부관리에 관한 글이 있다
당시에 그 내용이 무척 많은 사안들을 다루고 있어서
그거 완성을 어찌 다 하고 다 담은것 같아서 올렸는데
지나고 보니
추가해야 될. 중요한 내용이 생각났고
거기에 덧 붙히면 모르실것 같아서
새로 적어본다.
세안시에
물은 따뜻한 물. 절대 뜨거운 물이 아니어야하고
따뜻한 물을 패팅하며 충분히 얼굴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제로 부드럽게 섬세히 롤링하고
그 따뜻한물로 행군다음
찬물. 이라고 하였는데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은 절대 안 된다.
그리고 따뜻 - 차가운 물 쪽으로 서서히 피부에 닿게하며
그 차가운 정도로 계속 열려진 모공을 닫아주고
마무리 한다
이렇게 세안이 끝나면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데
얘가 더 중요하다.
무슨 때밀듯이 박박.. 문지르면
피부야. 그냥 너는 어디 팔이나 다리쯤 되는
튼튼한 건강한 무슨 평범한 피부조직 일테니
내가 때밀듯 닦아도 괘념치 말거라.
가
아니라고.
피부는 아기 다루듯 해야한다.
물기가 얼굴에 약간은 남아 있을 정도로 다 닦지 않고 남겨두고
닦을때에도 비벼서 닦는게 아니라
얹어서 톡톡 물기를 살짝 걷어낸다는 느낌으로 닦는둥 마는둥이 정답이다
심지어 물기를 전혀 닦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수분이 증발하면서 기존 피부에 수분까지 빼았아 증발될 수가 있어서
물론 바로 무언가를 바른다지만..
내 판단에 전혀 물기를 닦지 않는건 아닌듯하다.
그렇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한 스피드를 내서 스킨이던 기초의 첫 단계에 바르는 걸 얼굴에 흡수시켜놔야 한다.
이건 무지하게 급한 상황이다.
세안하고 화장대까지 뛰어갈 형편이 안 된다면 욕실 한켠에 스킨 정도는 비치해두고 바로 바르고 나오는걸 추천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많다
세안후에 첫 스킨케어는
촉각을 다투고 그 텀이 길어져서 그 사이에 수분이 다 날라가고 바른다는건
공들여 했던 모든 작업 과정들에 치명타가 되므로
최대한 속도를 내서 얼굴에 투여한다.
모든 기초제품은 시간차를 두고 한 가지가 다 스며 들면 바르고
바쁘다고 덕지덕지 여유를 주지 않고 3가지 이상을 막 바르면
모공이 막힐 수 있고 트러블이 발생할 경우가 있으며
피부가 감당하기에도 무리가 가고 좋지 않으므로
반드시 흡수가 다 된 후에 다음 단계를 비르는걸 잊지 말기를.
추가로 아이크림은..
전에는 필수로 발라야 하는것 인줄만 알았는데
아이크림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성분이 들어있고 눈에는 그것만 발라야 한다는것이 아니다
그저 주름 개선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면
얼굴에 바를때에 눈가도 같이 발라주면 아이크림으로 손색이 없다
다만 욕심을 내면
'레티놀' 이라는 주름에 특화된 성분이
그냥 페이스 전체에 바르는 화장품의 경우에는 거의 들어있지도 않으며
입자를 크게 해서 만들기 때문에
레티놀 성분을 눈 피부에 최적화 시켜서 만든 아이크림을 바르고 싶을 경우에는
그 아이크림은 투자해서 바르는걸 권한다.
덧붙히면 레티놀 성분은
아데노신.. 같은 주름개선 성분중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보여지는 성분이다
그것을 아이크림으로 만들때에 가장 효과를 보게끔 미세한 사이즈로 담아서 제품을 만듦으로..
그렇게 관리하고 싶다면
레티놀 성분으로 제대로 만든 아이크림 까지는 따로 발라도 좋다고 얘기하고 싶다.
항상 내가 이런 것을 전할때는..
그냥 평소에 심심해서.. 혹은 여느때 처럼 오빠에게 고백하듯 적는건 아니다.
지난번에도 그러하였고
이 곳에 오시는 모든 여자 팬분들께
내가 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리 찾아도.. 이런것 밖에 없음에..
그런 내가 가진 것을
내 나름의 마음 전부로.. 다.. 드리고 싶은
감사함의 표현이다.
그렇게 무언가를 암시하는 이 글은..
내게 도움이 되었고
그 모든 고마움에 대한
비록 보잘것 없으나..
내 마음 전부의 감사함이라고..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리고 오래도록..
자신을 위해서 살며.
나. 라는 존재가
늘 챙겨야 하고 각성해야 하며 올바로 서서 나아갈때에
내 삶 속에서 기쁜 변화와 함께
온전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내가 되어있을 것이다.
예쁜 마음. 아름다운 나의 모습. 건강한 나.
모두의 소원이며
내가 바라는 모든 분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