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
노아의 방주
Operation Noah’s Ark for Korea
전쟁물자를 실고 태평양을 건너는 수송선에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목동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국제개발 헤퍼 인터내셔널을 통해, 한국의 구호사업에 쓰일 가축을 돌보기 위한 목동들이었습니다.
이들을 황소를 몰고 바다를 건넌다는 뜻에서 ‘원양항해 목동’이라고 불렀습니다. (Sea going Cowboys)
이들은 뱃멀미와 싸우며 부산항까지 7주간 항해를 했습니다.
이렇게 1952년부터 1976년까지 총 44차례에 걸쳐, 젖소, 황소, 돼지, 염소 등 가축 3,200마리를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가축만이 아닙니다.
병아리로 부화할 수 있는 종 란 21만 6천 개와 200개의 벌통에 담긴 150만 마리의 꿀벌을 항공편으로 보냈습니다.
작업에 동원된 인원은 총 300여 명입니다.
이 사업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한국 농촌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고귀한 봉사입니다.
==========================
https://youtu.be/S_1e4s-90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