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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곤드레밥(글: 유연선 作)
德田 추천 0 조회 189 06.05.22 20:2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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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3.16 22:23

    첫댓글 유선생님! 다시 음미하면서 올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곤드레나물을 심도있게 다루시며 전개하신 것이 향을 더해줍니다. 잔대을 딱주기라는 것도 -. 읽어도 읽어도 잔대처럼 구수합니다.

  • 05.03.17 12:59

    덕전! 부끄럽습네다. 올리시느라고 수고 하셨어요. 제 홈페이지에서 퍼와도 되는데....

  • 작성자 05.03.17 15:38

    아 그런데요. 동인지에 있는 걸!! 그러나 후회하지 않습니다.ㅎㅎ

  • 05.03.17 16:09

    난곡님, 잘 읽었습니다. 소식 하나=산마늘, 곰취, 참나물, 곤드레 이 4종류의 산채류 추출물에 대장균과 식중독균 일반적인 3개의 세균을 접종하였더니 항균효과가 나타났데요. 항균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산채류의 특수성분을 추출해서 천연방부제로도 활용한다나 봅니다. 곤드레밥 한번 시식하러 정선을 다녀와야 하겠어요

  • 05.03.17 17:16

    정선을 그리 드나들어도 여유있게 순례하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작품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곳을 찾아 스켓치에 임하므로 난곡선생님처럼 그렇게 애정어린 고장의 곳곳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일은 드물었읍니다. 좋은 정선 공부 ! 감사합니다. 그래도 곤드레딱죽은 잘도 찾아 먹었지요. ㅎㅎㅎ

  • 05.03.17 19:52

    맛자랑멋자랑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글이로군요. 맛을 멋스럽게 풀어주신 글입니다. 곤드레밥이라 하니 모르는 사람에겐 별식같습니다.

  • 05.03.18 16:08

    곤드레밥의 식물이 보고싶네요. 어쩜 그리도 정선과 잘 어울리시는지요. 작가들의 세계는 무궁하네요.^^*

  • 05.03.20 22:00

    몇해전 횡성에서 안흥가기전 어느 식당에서 곤드레밥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선을 새롭게 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05.03.21 20:27

    곤드레밥으로 정선 사람들의 살림과 인심을 다 들여다 보았고 또 나물 공부도 잘했습니다. 요 몇일 금식을 한 탓인지 참기름 몇방울 떨구고 간장에 비빈 곤드레밥이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잘 읽고 입맛만 다시고 나갑니다.

  • 05.03.21 22:21

    난곡선생님 글, 지난 번 출간 즉시 공감하며 단숨에 읽었지요. 좋은 글 감사하고요. 사실 저 오늘 그 시커먼 곤드레나물 해 먹었지요. 그런데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어요. 정선사람들 말에 의하면 곤드레밥 보다 더 별미인 것이 있는데요. 꽁치나 고등어 졸일 때 그 밑에 곤드레를 깔고 졸이면 그 맛이 일품이랍디다.

  • 05.03.22 19:50

    곤드레밥 딱 한 번 먹어보았는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었습니다. 생선 졸일때 밑에 깔고 요리하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05.03.23 10:58

    이경진님! 생선 조릴 때 깔면 참 별미겠네요. 소동파가 미식라라서 그가 개발한 동파육란 요리가 있다는데 경진님도 미식가이니 경진찜이라면 어딸까요.ㅎㅎㅎ.....

  • 05.04.07 14:31

    다시 읽으며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정선의 여러 이미지중 독특하게 산나물인 곤드레를 주제로 써내려가신 탁월한 글쏨씨에 재삼 감탄합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지암리 뒷산에서 곤드레를 만나는 행운을 가졌는데 아쉽습니다. 옛맛을 떠올리며 잠시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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