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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상주시 중덕 자연생태공원에 연꽃이 만발하여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상주시 중덕 자연생태공원은 수심이 얕은 평지형 저수지공원이다. ‘연산못’, ‘초산지’ 등으로도 불리며 약 9만2천㎡의 수면 전체가 온통 연으로 뒤덮인 곳이다.
수질정화습지, 수질정화폭포, 연꽃광장, 생태교육관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시내 인접한 곳(중덕동 690-1)에 위치하여 연꽃이 만개하는 7월~8월에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중덕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8월부터 9월말까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 연잎차 무료 시음행사를 하고 있어 연꽃을 보러 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중심도시 상주를 알리고 이야기축제 홍보-
상주시는 대한민국 관광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참가하여 관광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70여개 단체(470개 부스)가 참가하였으며, 관광관련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 상주시는 그동안 집중적 투자와 개발을 해 온 낙동강권역의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수상레저센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회상나루(객주촌), 낙동강역사이야기촌, 나각산 등의 문화관광지를 적극 홍보하였으며
오는 10월에 예정된 경상북도 3년 연속 우수축제이며 상주시 대표축제인 2016 상주 이야기축제를 홍보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상주시를 찾도록 홍보하였다.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추진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가 8월17일 함창읍 회의실에서 함창읍 농공단지협의회(회장 신용구) 소속 20여개 사업체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일자리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고용촉진 지원,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제도 등 고용노동부가 중점 추진하는 고용지원제도와 노동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그 동안 기업에서 궁금해 하던 각종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조연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소 인사노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이런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경북서부지사, 상주소방서와 하반기 전기화재 감축 간담회 실시
경북서부지사(지사장 천문갑)은 17일 상주소방서에서 하반기 전기화재 감축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 목표인 전기화재 점유율 15%대 달성과 정부경영평가의 주요지표인『전기화재 감소노력』목표 달성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지사장은 소방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안전이 키워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각적인 분석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전기화재 점유율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고,
“미확인 단락 등 명확하게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화재는 전기화재로 분류하는 것을 지양해 줄 것”을 주문하고, 상호교류 및 정보이용 등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전기안전 확보 및 전기화재 감축효과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토의사항으로 전기화재 추정시 합동 감식 협조를 당부하였고, 압착손상·층간단락 및 반단선은 취급부주의나 전기기계기구 자체 불량으로 분류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소방서 담당자들은 “전기화재 조사 시 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항상 큰 고마움을 느끼며 전기안전공사와의 공동업무를 통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하였다.
상주경찰서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어르신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8월 17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주경찰서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에 대한 보호활동을 적극 실시 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노인대상 범죄 빈발과 농촌지역 노인 관련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체결하게 되었으며,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는 복지관 소속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53명)을“독거노인 수호천사”로 위촉하여 노인학대 신고 및 홍보요원화로 활용하며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PO(학대전담경찰관)와 독거노인 수호천사는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혼자 살면서 치매 증세가 있는 등의 취약계층의 어르신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노인 학대 여부 등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합동 방문 활동을 전개하여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보호활동과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적극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상주시, 심폐소생술로 인명구조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8월 17일 시청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심폐소생술로 어린 생명을 구조한 신상광(47/상주시 화북면)씨에게 인명구조 유공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상광씨는 지난달 27일 화북면 상주학생수련원 맞은편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형제중 형이 수영미숙으로 인해 의식을 잃어 위험에 빠진 위급한 상황에서 동생의 구조요청 소리를 듣고 인근에서 일을 하다 지체없이 달려가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익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의식을 회복하게하고 긴급 출동한 소방서 응급 구조대에 인계하여 소중한 어린생명을 구하였다.
유공자 신상광씨는 “누구던지 이같이 위급한 상황이되면 도와 주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쑥스럽다”며 실제 위급한 상황이되니 나도 모르게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더라며 학생이 깨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하였다.
평소에도 장암2리 새마을 지도자로 의용소방대원으로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을하며, 화재진압 현장출동, 야간방범순찰 등을 수행하며 화북면의 봉사자를 자청하여 열심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침착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신상광 지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고 하였다.
“경제심장부 상해에 부는 상주바람”
상주시장(이정백)은 8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상해)를 방문하여 상주시 농특산물 판촉‧홍보행사를 참관하고 중국현지 유통업체와의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 개최되는 이번 판촉‧홍보행사는 지난 7월말 경북농수산식품 상설 전시관 개관이후 지자체로서는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상주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의 수출가능성과 현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중국 현지의 산모‧유아용품 전문 공급업체인 동명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국내 유아용 상주농특산품의 수입‧유통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상주시는 몇 년째 계속되는 풍작으로 쌀생산량 증가와 일인당 소비량 감소로 인한 상주쌀의 가격하락에 대처하고 다양한 판매처확보의 일환으로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당분간 현지 소비상황을 관망하면서 수출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형태의 포장방법으로 소비자 기호와 편이에 접근할 예정이다.
한국산 쌀의 중국수출은 지난해 10월 한중 위생검역 협정체결에 따라 중국정부에서 선정한 6곳의 RPC만 수출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한 2㎏, 4㎏으로 소포장된 16톤의 상주쌀은 상주농협(김성철 조합장)이 중국에서 선정한 도정공장에서 가공하여 수출하는 방법을 채택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대량수출을 위한 통관 테스트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월에 개최된 복건성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상주시와 MOU를 체결한 복건성의 초대그룹이 지난 7월에 상주시를 방문하여 3일간 상주RPC, 수출업체 등을 방문하여 논의한 이후 월600톤이상의 상주쌀을 수입하려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 수출총괄본부는 이번 중국 쌀 수출 접근방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수출되는 상주쌀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중국대륙 전역에 ON-OFF LINE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주쌀의 수출 및 상주농특산물 판촉‧홍보행사는 그동안 상주농특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상주 한미래식품이 물밑작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온 결과이다.
현재 쌀, 조미김, 포도, 곶감,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고 있는 상주시는 쌀을 비롯한 신선 및 가공 농산물 수출을 통하여, 향후 5년내 중국수출을 1천만불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마켓팅활동 강화에 부심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쌀 수출은 타지역의 RPC을 활용한 수출이지만, 중국정부의 추가적 RPC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이 강하다” 라고 밝히면서,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중국시장에서 진정으로 인정받는 기회의 출발이길 바라며, 한중간 교류협력에 상주시가 일조를 할 것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 자연정화 활동 실시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노경순)에서는 8월 17일 상주시복룡동 소재 시민문화공원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주변에 버려진 빈병, 폐비닐, 쓰레기 등과 각종 방치물, 적치물로 인하여 주변경관이 훼손되어 도시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고 있는 현상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정비함으로서,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으로
상주시에서는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및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해 오고 있으며, 사업안내 입간판도 설치 완료하였다.
한편 상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평소에도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밑반찬지원, 목욕․급식봉사,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이다.
노경순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시민은 공원 이용의 주체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가꾸는 주체이기도 하다“면서 민간주도의 상주가꾸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동면노인회 하계 친목 단합 대회 개최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종현)에서는 8월16일 오전 모동면분회 앞마당에서 모동면 소재 24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와 노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모동면노인회 하계친목단합 대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17일 오전 11시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4,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상주축협은 지역축산인 자녀의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을 해 왔으며,
장학 지원사업 외에 불우이웃돕기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축협 성영욱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조합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단순 일회성 장학금 지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 미래 준비성에 계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합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상주축산농협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 교육지원사업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주부경영대학 운영, 축산인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 가축 공동방역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축산자재 무상지원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실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년 신규 임용 지방공무원과 8급이하 행정직을 대상으로 8.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감사원 감사관과 현장의 학교장, 선배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관 함양, 실무와 책무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참석한 신규 임용 공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학교회계 시스템과 행정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만족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신규 공무원이 청렴하고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상주상무, 17일 울산 상대로 3-2 역전승, 순위 3위 쟁취!
상주 상무는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는 집중력으로 울산을 3-2로 제압하고 3위 자리로 올라섰다.
4-2-3-1로 나온 울산에 맞서 상주는 4-4-2로 선발라인이 꾸려졌다. 투톱에 박기동과 박희성이 합을 맞췄고, 임상협과 조영철이 좌우측을, 신진호와 김성환이 중앙을 조율했다. 수비라인에는 상주상무 입대 후 첫 경기를 치르는 박준강이 투입되었고, 중앙수비에 김오규-이웅희, 우측에 이용이 나서며 포백을 형성했다.
전반 초반 울산이 멘디를 이용한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내 상주에게 흐름이 넘어왔다. 상주는 전방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전반 19분, 조영철이 빠르게 골문으로 침투하여 기회를 맞이했지만 울산 이기제의 몸싸움에 막혔다. 김성환이 공수에 가담하며 왼쪽 측면 임상협에게 연결해주거나 조영철의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등 수비라인을 허무는 위협적인 공격이 나왔지만 슈팅의 마무리가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다.
상주상무의 우세한 경기력이 이어지던 전반 41분, 선제골은 울산이 기록했다. 역습으로 올라온 울산 이기제의 크로스를 멘디가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다. 실점을 내준 상주는 동점골을 만회하기 위해 이어진 43분, 신진호가 반대편으로 들어가는 박기동을 보고 올려준 크로스를 박기동이 다이렉트로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종료 직전 조영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스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상주는 후반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조영철 대신 박준태를, 박기동 대신 이승기를 투입하며 공격에 세밀함을 더했다. 울산의 멘디와 코바가 연속적인 공격을 실패하자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상주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박희성이 후반 20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4분 뒤, 신진호가 올려준 긴 크로스를 임상협이 앞으로 나온 정산 골키퍼를 넘기는 백헤딩으로 역전골까지 이어갔다.
울산은 김승준과 이정협을 투입하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후반 42분, 김승준의 파울로 이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PK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김성환이 키커로 나서 여유롭게 차 넣으며 3-1로 상주가 앞서갔다.
경기 종료 직전 김승준이 헤딩골을 기록했으나 결과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고, 3-2로 상주가 승점 3점을 챙기며 2경기 무승(1무 1패)을 끊어내고 3위를 되찾는 귀중한 1승을 얻었다.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대회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 U-18팀 용운고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리는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장성컵) 국제청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한다.
장성컵 축구대회는 2010년부터 실시한 대회이며, 베이징시 축구협회가 주최하여 한,중,일,스페인 4개국의 팀들을 초청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한국팀 대표로 용운고와 장훈고가 초청되어 참가하게 되었으며,
중국은 베이징청년팀과 완다희망스타팀, 일본은 Ritsumeikan고교팀과 구마모토현 대표팀이, 스페인에서는 Huesca SD 유스팀과 Madrid Las Rozas 유스팀까지 총 8개 팀이 모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는 “문화배경이 다양한 청소년 축구선수들이 모여 경기능력을 향상시키고, 경험을 교류하며 우애를 맺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용운고는 18일 조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16일 출국하였으며, 방호진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해외 무대를 경험해보고 보다 넓은 견문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출전동기를 전하는 한편, “선수들의 기량향상 뿐만 아니라 좋은 성적으로 한국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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