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어린이날 여주시 연양리 KCC 잔디운동장 동부신문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은 여주시는 맑은 날씨와 더불어 연양리 kcc 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고 어린이가 이 나라에 주인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하루가 됐다.
어린이와 주민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아침 일찍부터 엄마, 아빠 손잡고 운동장에 모여 주최 측이 만들어 놓은 천막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여주대학교 용마 응원단이 나와 춤을 펼쳐 보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여주대학교 용마응원단 공연 동부신문
이어서 어린이날 행사에서 모범아동 상장을 수여했다.
장관상 1명, 시장상 3명, 의장, 교육장, 서장 각각 1명씩 상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 원경희, 의회의장 이환설,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민, 여주경찰서 서장 정성채, 여주소방서 서장 김오년, 경기도의원 원욱희, 여주시의회 의원 김영자, 박재영, 윤희정, 이항진, 이영옥 의원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원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가 여주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부모님께 부탁을 하며, 어린이들이 김연아처럼 최선을 다하고 싸이처럼 개성을 갖고 세계만방에 알릴 수 있는 그런 어린이들이 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좌) 정성채 여주경찰서장, 김오년 여주교육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여주시장 원경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동부신문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여주시청, 여주교육청, 여주경찰서, 여주시의회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체험부스 20개소와 ‘공연마당’ 참여마당‘으로 각각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시간을 동시에 보냈다.
특히 여주경찰서에서 이름표 달아주기와 ‘포돌이 포순이’가 나와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여주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을 알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