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캠핑카에서 제작한 애칭 ‘자연의 땅’ 레스타 모터홈은 기본 옵션을 포함한 제작 가격이 4,46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소형 캠핑카 가격을 제작 비용으로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주행 성능과 섬세한 제작 과정을 거친 주문 제작 방식의 모터홈이라 알비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
레스타 롱바디 모터홈 모터홈 특징
화려한 그래픽으로 장식된 모터홈은 우측 출입구로 어닝이 설치되었고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한 확장 텐트가 펼쳐져 있다. 측면으로 열린 출입구를 들어서면 정면으로 2개의 고정 시트와 1개의 폴딩 시트를 만날 수 있다. 유압 테이블 옆으로는 수납장을 겸하는 긴 벤치와 크고 작은 수납장이 부착되어 있다. 리무진 시트가 적용된 동반석 뒤로는 2개의 수납장이 위치하고 엔진룸을 덮고 있는 소파는 1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레스타 모터홈의 장점은 자동변속기가 있어 운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신형 모델답게 엔진 성능과 편의사양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개인이 직접 미니버스를 구입해 제작을 맡기기 보다는 업체에 베이스 차량의 주문을 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훨씬 절약된다는 점도 참고하길 바란다.
레스타 캠핑카의 실내 레이아웃
전면은 리빙룸, 중앙은 화장실겸 샤워실, 키친으로 구성된다. 후면부는 넓고 편안한 침실로 가장 뒤쪽으로 TV를 포함한 각종 전기 장치들이 배치되었고 상단 좌우측은 모두 넓은 수납장으로 멋과 실용성을 더했다. 가구의 퀄리티와 잠금버튼, 조명, 냉난방 시스템까지 고루게 갖추어져 있고 좌우측으로 길게 대형 창문이 위치해 답답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뷰를 선사한다.
출입구와 연결되는 주방에는 전기 인덕션, 싱크볼이 자리하고 그 옆으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위치해 요리를 위한 최적의 동선을 확보하였다. 반대편에 위치한 화장실겸 샤워실은 고정 변기와 샤워 수전, 세면대, 하단에는 일체형 욕실 모듈이 자리한다. 리빙룸은 4~6인이 마주할 수 있고 테이블 상판에 작은 서랍이 위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조명과 가구의 마감과 디자인이 뛰어나 실내 활동의 편안함은 물론 출입구 방충망, 커튼, 실내 인테리어 모두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가구의 측면에 공간을 만들어 더욱 넓게 보이고 거울을 달아 좁을 수 있는 실내를 넓게 확장된 모습으로 비추고 있다. 후면부 서비스도어를 열면 광활한 수납공간이 나타나는데 바닥을 아래로 제작해 2중으로 물품을 보관할 수 있고 조명과 어닝 핸들이 고정되어 있다. 후면부 사다리를 통해 루프로 올라갈 수 있고 후방카메라로 주행 시의 안전성 확보 및 자전거 캐리어를 활용해 여러 대의 자전거를 운반하도록 배려했다. 나인캠핑카 로고가 새겨진 좌측면과 복륜 타이어, 캠핑카용 전용창이 멋을 더한다. 기존에 제작했던 카운티 숏바디는 3,300만 원의 제작비용임을 감안한다면 레스타 롱바디 버전은 한 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기타 세부 옵션
레스타 롱바디 제작에는 난연 소재가 사용되어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온열기능이 탑재된 리무진 시트 적용, 5인 탑승/4인 취침 구조로 제작되었다. 바닥재로는 강마루, 바닥난방, 침상난방, 최고급 침상 매트리스가 사용되어 휴식을 보장한다. 피암마 4.5미터 어닝에 어닝 라이트를 적용하였고 가장 중요한 전기 설비로 인산철배터리 250A 2개(총 480A), 충전기 80A, 인버터 3KW, 플랙시블 쏠라패널 400W, 쏠라 컨트롤러 30A, 맥스팬, 화장실 환기팬, 청수 탱크 200리터, 오수탱크 80리터, 무시동히터 에바스패커 D5, 온수 온풍 겸용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부 샤워기,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오디오, 노래방, 32인치 TV, 스카이라이프 위성 안테나, 테이블 모니터, 132리터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을 갖추고 있다. 개인적인 주문 및 변경이 가능한 것은 국산 모터홈이 갖는 최대 장점이 된다.
레스타 롱바디 모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인캠핑카(010-4927-7117)에서 확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