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양정승 작사/작곡)은 2002년 12월 발매된 남성 듀오
「유리 상자」6집 앨범 [ Favorite ]에 수록된 곡입니다.
「유리 상자」(박승화, 이세준)는 1996년 결성되어 27년이 지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 9월 정규 1집 앨범 〈순애보
殉愛譜〉를 발매, 본격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유리 상자」는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등 많은 히트
곡을 남기며 남성 포크 듀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으며, 한국
대중 음악사(音樂史)에서 20년 이상 불화, 멤버 교체, 활동 중단
없이 팀을 유지해온 남성 듀오는 「유리 상자」가 전무후무(前無
後無) 합니다.
2015년까지 11개의 정규 앨범 및 8장의 싱글 등을 발매 했으며,
"콘서트 보다 결혼식 축가를 부른 횟수가 더 많다"는 남성 듀오
「유리 상자」는 주로 서정적인 발라드 곡들을 많이 부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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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그대
아무래도 우리는 천생연분 인가 봐요
울지 말아요 화장이 번지잖아요
조금만 더 참으면 우린 영원히 태어나요
아무 걱정 말아요 나 여기 있어요
아픈 상처도 슬픈 눈물도 이젠 없을 테니까
좋은 날 좋은 날 내가 지켜 드릴게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그대 보다 도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믿어요
내 삶에 커다란 선물은 그대죠
알고 있나요 내가 사랑한 그대
그댈 만나기 위해 천 번을 울었던 나를
너무 귀해서 훔쳐 보기만 했던 날
이미 나의 심장은 그대 향해 뛰고 있었죠
힘들었음을 그대는 모르실 테죠
하지만 그대 그 시간의 그대 날 데려 온 거죠
좋은 날 좋은 날 내가 지켜 드릴게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그대 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믿어요 내 삶에 커다란 선물은 그대죠
좋은 날 좋은 날 내가 지켜 드릴게요
좋은 날 좋은 날 이젠 외롭지 않아요
우리 함께 하는 날 그 시간이
이젠 우리에게 남았죠
영원히 내 손을 잡고서 사랑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