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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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갤러리그림손(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22 /경운동 64-17)은 2025년 신진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3명의 작가 김동우, 류승주, 윤지현의 전시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展을 개최한다.
2월 19일 (수) 부터 3월 7일 (금)까지 열리는 갤러리그림손의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조형 예술성을 선보이는 새내기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갤러리그림손은 매년 공모를 통해 개인전 2회 미만의 작가들 중 자신만의 스타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조형 예술성을 선보이는 작가들을 선정해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을 개최한다.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 전시알림 포스터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자신만의 관점에서 바라 본 시각적 표현과 개념적 사고에 대한 탐구를 심도 있게 하는 작가들로 구성했다. 현재 젊은 작가들이 고민하는 현시대 상황이나 개인적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과거의 작가들과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의 특징이다.
사회적 흐름과 환경에 따라가기 보다는 개인적 변화, 고민, 상황에 따른 해결법이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갤러리그림손은 매년 신진작가에 선정 된 작가들은 단순히 일시적인 작업을 하려는 작가들보다 예술계 진입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창작활동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가들이 되기를 바라며, 현재의 미술 상업성 보다는 예술성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작가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3명의 작가가 각자 자신만의 세계를 통해, 그들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전시가 바로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다.
●김동우 작가
김동우는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을 마치 하나의 흑백필름, 환타지의 한 장면으로 표현한다.
사진: 김동우, 돌은말이없고_162.2×130.3cm_캔버스에 유채_2024
<작가노트>
나는 중첩된 이미지를 그린다. 그것은 판타지의 세계를 관심있게 봐온 나의 시선과도 닮아 있다. 판타지는 좁게 보면 개인의 상상일 수도 있고 넓게 보면 신화이기도 하다.
그 둘 사이의 폭을 이곳 저곳에 불러내는 과정에서 큰 화폭 위에는 몽타주화 된 그림이 되었고, 작은 화폭에서는 마치 만화책이나 소설속의 표지를 그리는 태도가 되었다. 때로는 내가 마주한 현실의 장면이 기존에 수집된 이미지와 연결성을 느낄 때 그것들을 중첩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김동우
김동우(Kim dong woo b. 1996)는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서양화전공)를 졸업했다.
2024년 "뭉툭한 오망성" 그어떤 갤러리(청주), 2023년 "낙엽은 빗물에 젖고 이야기는 실물에 젖는다" 청주마술창작스튜디오(청주)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단체전>
2025 《지층의 경계에서》, 숲속 갤러리, 청주
2024 《비정형의 마주침》,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23 《어쩌다 마주친 것일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22 《누구에겐 그럴 수 있는-내일의 미술가들 2022》, 청주시립미술관, 청주
2021 《불안정한 가능성》, 쉐마미술관, 청주/ 2021 《세계일화》, 무등갤러리, 광주
2020 《그래도 우리의 밤은 계속된다》, CAFE COMHILL, 청주
2019 《제4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2018 《충돌하는 빛》, THE 3rd PLACE, 서울/ 2018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 등에 참여했다.
<수상>
2024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선정 – 시각예술분야
2019 제4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입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2018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입선,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류승주 작가
류승주는 현재라는 불완전한 지점을 과거의 좋은 기억과 교차하여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그려낸다.
사진: 류승주, 햇살 아래 피어난 것들,2024,광목천에 채색,콘테,아크릴,60x60cm
<작가노트>
나는 현재라는 불완전한 지점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특정 풍경이나 사물을 바라봤을 때 떠오르는 기억 속 각인된 인상 깊은 순간들을 회상하며, 그 순간들이 서로 중첩되어 현재의 풍경으로 재구성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낸 풍경은 단순히 자연이나 공간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감각, 그리고 상상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복합적인 장면이다. 일상적 장면 속의 초현실적 장치, 이 두 가지 대립적이면서도 서로를 보완하는 요소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점이 공존하는 긴장감을 회화적 언어로 표현하려는 시도이다.-류승주
2024년 충청북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류승주(Ryu Seung Ju b. 2000)는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동양화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과(동양화전공)에 재학중이다.
개인전으로는 2019년 류승주 개인전, 본정갤러리(청주)와 2023년 "마음 비우기" 류승주 개인전을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청주)에서 개최했다.
<단체전>
2024 "동서미술문화학회 제 5회 후속세대 기획전": 월전을 그리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천)
2024 "Ground of Artistic sense 1/2", 쉐마미술관(청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대학수묵제, 대중음악의전당(목포)
2019 "Art 52nd Street". International Young Artist Group Exhibition,MCGallery(New York)/ 2019 국제작은작품미술전LWAF "작은그림우리들의 이야기", 한국미술관(서울)등에 참여했다.
●윤지현 작가
윤지현은 주변의 인물들을 통한 감정의 관계를 미묘한 흐름과 선을 작품을 담는다. 윤지현의 작품은 2023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Start-lab에서 소장중이다.
사진: 윤지현, layered, 60.6x72.2cm,oil on canvas,2024
윤지현(Youn Ji Hyun b.1999)은 강원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다.
개인전으로는 2024년 "윤지현 석사학위청구전 : 유영하듯 흐르는" 전시를 갤러리엠(서울)에서 개최했다.
<단체전>
2024 <나래전:흐르는 별빛> 갤러리hom, 서울/ 2024 <너의얼굴>갤러리 느린시간, 춘천/ 2024 <紙금, 마음을 담다> 강원대학교 미술관, 춘천
2023 <계절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 2023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3 <피노디아갤러리개관초대전>, 속초/ 2023 <다인다色> 갤러리마롱, 서울
2022 <찬란한 불일치>강원대학교 미술관, 춘천 / 2022 <봄내미술인전>춘천미술관, 춘천 등에 참여했다.
<수상>
2023 ‘국제현대미술대전’ 가작 입상
2022 강원대학교 졸업전시 매입상
2021 ‘나혜석미술대전’ 입선
2020 ‘강원미술대전’ 입선
●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전시안내
전시명: 신진작가 공모 선정전: "지금, 바로 여기 Here and now"
전시 일정: 2025년 2월 19일 (수) 부터 3월 7일 (금)까지
참여 작가: 김동우• 류승주• 윤지현
전시 장소: 갤러리그림손(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22 /경운동 64-17)
전시 문의: 갤러리그림손(02-73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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