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옛날 생각난다며 자주 시키는 단골메뉴~ 옛날통닭 2마리~
영계 2마리가 통째로 튀겨져 온답니다. 가격도 착해서 굿~ 막 튀겨져온 통닭 닭다리부터 뜯어서 냠냠~!
남편 한마리 주면 가슴살은 귀신같이 남긴답니다. 남긴거 샐러드에 넣고 해치운다지요`
오늘은 딸내미도 나도 닭이 땡기지않아 한마리가 온전히 남아서 굴소스볶음으로 변신~ 깐풍기, 좌종당계 비슷한 ...
옛날 통닭도 맛나지만 요거 요거~ 닭튀김굴소스볶음도 맛나다지요` 집에서 번거럽게 닭튀기지않아도 되는 굿~
닭튀김굴소스볶음
매콤하니 맛난 닭튀김굴소스볶음
양념이 맛난 닭튀김굴소스볶음
닭튀김굴소스볶음 만드는법
튀긴닭한마리 , 마늘 10톨, 생강가루 조금, 태국고추 5개 캐슈넛 50g, 다진파
소스 - 굴소스 1.5 T, 케찹1.5 T, 미림3T, 설탕2T~ , 올리고당 1T , 식초2T
요렇게 통째로 튀김옷없이 바삭하게 튀겨져와요! 요건 하루밤 냉장고에 보관했던 통닭
닭을 관절을 찾아서 토막을 내요~ 가슴살,안심부분은 먹기좋게 뜯고
팬에 노릇하니 구워요~ 껍질은 식성에 따라 다 벗겨도 좋아요~
노릇해지면 따로 내놔요~
오늘은 마늘닭처럼 마늘 넉넉히 굵게 다져서 닭구운 팬에 기름, 태국고추, 마늘 넣고 볶아서 고추향,마늘향을 내고 소스를 섞어서 넣고 끓여요~
단맛은 식성대로 가감하세요~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구운 닭을 넣고 캐슈넛도 넣고 양념이 고루 묻게 섞어줘요~
옛날 통닭이니 옛날 ~ 몇십년 30년쯤된 접시를 꺼내봅니다.
요게 메인접시에 개인접시 4개가 세트였었는데 그때는 요런게 이뻐 보였다는~~~ 지금 꺼내보니 뭐 지금도 그리 촌스럽지는 않네요~ㅎ
통깨 넉넉히 뿌리고 실파(대파) 송송 썰어 얹어요~ 옛날통닭의 맛난 변신~
딸내미 보더니 요리했느냐고~ㅎ 그냥 옛날통닭보다 훨 맛나다고~
통닭한마리로 맛난 양념닭 보다는 고급스럽고 깐풍기? 좌종당계? 뭐 그런 것들 비스무리한 중국요리로 변신했슴다
닭다리 뜯고~ 닭날개 뜯고~ 손가락 쪽쪽 빨며 맛나게 냠냠~
양념 범벅이 아니구요~ 물엿 범벅이 아니구요~ 딱 적당한 량의 양념이 감칠맛이 나요~
너무 달지도 너무 짜지도 않아 맛나요
매운고추 씹어도 그리 기분나쁠 정도는 아니구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고추 빼고 담으세요~
가끔 캐슈넛 씹으면 고소고소~
아~ 치맥으로 먹어야하는건데... 맥주가 없네요`ㅎ 남편은 사랑하는 쐬주를 벗삼네요~
집에서 번거럽게 닭튀기지않아서 좋고~ 먹다 남은 닭튀김을 활용해 또다른 맛으로 변신하니 좋네요~
남은 닭튀김 활용요리네요~
닭튀김 남은게 있으면 닭튀김굴소스볶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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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아침에 괜히 들어왔나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