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연감상문을 은빈이의 제1회꿈이크는 다락방 김은빈 가야금 병창 연주회로 정했다.
왜냐하면 같은 국악과로 무엇보다 은빈이가 준비하는것도 옆에서 보고 그 연주회의 스텝으로 같이 뛰어다녔기 때문에 이 공연에 감상문을 쓰려고 하는것같다.
일단 은빈이의 연주회를 봤지만 제대로 보진 못했던거 같다. 그러나 위에서 준비하고 사진찍고 하면서 은빈이의 노래를 들었다.정말 잘한것같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조금 떨었다고 했지만 떠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 부러웠다.
은빈이의 연주회를 보면서서 좋았던점은 다른무대처럼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가 멀지않아서 좋았다. 왜냐하면 뭔가 소통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악을 많이 접해보고 양악의 노래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양악은 어렵게 느껴졌고 연주회를 보는게 힘들었는데 국악연주라서 더 좋았던거 같다.거기에 추임새를 넣을수 있는 점도 멋있었다. 마지막으로 틀에 박혀있지 않고 모두가 즐길수있는 무대여서 좋았다,
사실 모두가 신나게 즐기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나는 연주자가 되서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했다.
나혼자 신나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신나게 부르지 않았던것도 아닌데 듣는 사람들이 신나하지 않는다면 듣는 사람들을 신나게 할수있을까?라는것이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우리가 틀에 박혀있지 않았기떄문에 조금은 모두가 신나게 들었던 것 같았다
또 국악은 다른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음악인데 진행자의 약간의 설명과 센스있는 말솜씨 덕분에 즐겁고 흥미로웠던 연주였던것 같다. 정말 마지막으로 이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였다.어쩌면 우리 나이에 할수없는경험이여서 더 좋았던것같다. 3학년이 되기전에 모두가 한번씩은 다 하면서 조금씩 우리의 무대에 대해 점점 나아가는 모습을 나중에 대학생이 되서 아니면 대학을 졸헙하고나서 보면 내가 얼마나 귀여울까라는 생각을 하고 대학입시가 끝난후에 마지막 독창회가 아닌 국악과 정기연주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 연주회를 하는것을 보면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려서 잠이 안온다.그때까지 우리가 얼마나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야할것같았고 은빈이의 연주회는 정말로 멋있었고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