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카데쉬 – 거룩한 장소』
시편114:2. 308장
2.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성소 즉 히브리어로 ‘카데쉬’는 거룩한 장소, 거룩한 사물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유다 민족을 나타내는 ‘히브리’ 혹은 ‘하비루’라는 말의 어원은 ‘말발굽의 때’에서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당시 히브리는 말발굽의 때와 같이 하찮고 미천한 계급이며,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그토록 천하게 취급받으며 노예 생활을 하던 히브리를 주님이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가르고 그들을 출애굽 하도록 하셨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세상에서는 말발굽의 때와 같은 처지와 취급을 받던 히브리, 이스라엘 민족을 주님은 ‘카데쉬’ 거룩하다고 존귀하다고 부르시며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은혜며 이보다 더 깊은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가장 천한 히브리를 택하셔서 ‘카데쉬’ 거룩한 성소로 삼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우리를 말발굽의 때처럼 취급하며,
우리가 그토록 천하고 실패하였다고 하여도
주님의 보혈로 인침 받으면 우리는 ‘카데쉬’ 거룩한 주의 자녀가 되는 줄 믿습니다.
바로 이곳 대화 제단이, 여러분의 가정이 그리고 여러분 자신이 ‘카데쉬’ 주님이 구별하시는 주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이 되길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히브리와 같은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마무리기도
‘카데쉬’ 이 성전이 거룩한 산지가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 가정이 주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땅이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이 주님이 임재하실 수 있는 옥토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