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블 2 모드질만 벌써 10여년....
현재 킹덤즈 대표 모드인 Third Age total war의 서브 모드 Divide and Conquer의 서브 모드(...) Heirs of Elendil을 요즘 즐기고 있습니다.
두네다인 덕후에겐 이만한 작품도 없는듯 싶습니다.
기존 제 3시대 토탈워와 다른게 뭐냐면... 기존 에리아도르 팩션이 북부 두네다인과, 브리랜드 팩션으로 분화되었는데 모드의 주인공 격인 북부 두네다인 팩션으로 플레이 할시 화려해진 두네다인 전용 로스터로 게임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다만 초보자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게.... 두네다인 유닛의 재훈련 속도가 극악하게 느리다는겁니다... 더군다나 에리아도르 자체의 지옥같은 인구수 부족과 적대 팩션인 안개 산맥 오크와 앙그마르 잔당(구 군다바드 오크)의 평균 풀스택 3군단 오크 러쉬에 시달리다 보면 당시 두네다인들의 고뇌를 몸소 체험할수 있다는거....
허나 보상은 달콤하니....
안누미나스, 포르노스트 에라인, 사르바드 같은 유니크 도시를 재건함으로 인한 메리트와 보완된 북왕국 로스터 (아르세다인, 카르돌란, 심지어 루다우르 로스터까지 흡수하여 눈이 즐거워짐), 그리고 다채로운 스크립트 이벤트들은 자칫 토탈워 특성상 찾아오는 늘어지는 플레이를 좀더 박진감 넘치게 바꿔줍니다. 스크립트만 잘 따라간다면 무려 아르노르 곤도르 통합왕국까지 내손으로!
워해머 3와 삼국 다음엔 반지의 제왕 꼭 나와야합니다...
http://www.twcenter.net/forums/showthread.php?787141-SUBMOD-Heirs-of-Elendil
첫댓글 반지의 제왕이면 양덕들도 좋아하겠네요
양덕 : 실제 역사 안 내놓고 또 판타지여? 안 해!
CA : 그 판타지가 반지의 제왕인데?
양덕 : Shut up and take my money!!
Dac면 돌암로스 짱짱맨이라 두네다인 별로 할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