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강도 용의자 집 "무기제조창" 방불

이번 일의 경찰대응은 예전의 작은 사건들과는 차원이 틀릴 것 같습니다 속보 > 연합뉴스 2003년 7월31일 오전 11:17 광고 권총강도 용의자 집 "무기제조창" 방불 탄환제작틀, 계측기, 용수철, 일본 책자 발견 (대구=연합뉴스) 문성규.한무선 기자 = 대구 삼덕동에서 발생한 중소기업 회장집 권총강도 사건 용의자로 검거된 김모(38.인테리어업)씨 집 창고에서 탄환제작틀과 금형틀, 장약, 용수철, 총기조립설명서 등 총기제작용 도구와 부품이 무더기로발견돼 또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일본제 윈체스터 권총으로 보이는 총기와 실탄 30여발, 전자충격기, 타정용 공포탄 수백발, 여러 종류의 탄피, 청산염가루, 최루가스 등 범죄에 활용될 수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추가로 나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31일 김씨 집에 대한 추가수색을 벌여 총기 등 53종 221점의물품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이날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 김씨집 일대에 대한 정밀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김씨집에서 발견된 총기.탄환 제작 도구와 부품 등으로 미뤄 김씨 본인이 직접 사제총기를 불법 제조, 유통시켰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김씨가 `탄환은 직접 제작했지만 총기류는 서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발견된 총기류 7정 모두 정품이 아닌 조립품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시중에서 밀거래 총기를 구입했다는 김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국졸 출신이지만 일본어로 된 탄환제작서를활용하는 등 상당한 지적수준과 손재주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탄환 뿐만 아니라 총기도 직접 제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밤 신병확보 차원에서 우선 총포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앞으로 범행도구와 피해물품 등이 발견되거나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모자에서 추출된 체액의 DNA가 김씨의 것으로 판정나면 권총강도혐의(강도살인 미수)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신청, 이날 오후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예비군부대서 총기 3정 도난당해 경남 하동의 한 예비군 관리대대에서 M16 총기 3정이 도난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육군은 29일 밤 10시 50분쯤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M16 소총 3정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무기고로 들어가는 창문에 설치된 가로 60CM 세로 50CM 크기의 쇠창살이 뜯겨져 있었고 창문 아래에는 받침돌 2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또, 무기고로 들어가기 위한 외부 철조망도 끊어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육군은 지난 토요일 총기점검 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일일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담당자를 상대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은 또 경찰과 합동으로 수사반을 편성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하동 일대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회 > YTN 2003년 7월30일 오후 5:18 내연관계 여자에게 총격 중태 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는 내연관계인 여자에게 공기총을 쏜 혐의로 47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7일 밤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대로에서 내연관계인 40살 김 모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차에 보관하고 있던 공기총을 꺼내 김 씨의 머리 부위에 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탭니다. 윤현숙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yunhs@ytn.co.kr">yunhs@ytn.co.k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