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캡틴 은퇴식, 7차전 마지막 경기.3초냄기고 3점차에 공격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본헤드+동점 3점 확률이 몇프로나 될지..거기다 양희종은 코트 반대편에 세워뒀는데요. 스틸 후 3점 맞았으면 감독이 책임지는거고 그 0.몇프로 확룰보다 멋진 엔딩에 배팅한거고 깔끔하진 않았지만 전혀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22 공이 둥글다곤 하지만 양희종이 은퇴시즌이여도 들어갔다고 수비 구멍 취급 받을 정도도 아니고 3초에 3점차 더군다나 공격권을 가지고 있으니 사실상 승기를 다 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프랜차이즈스타를 위한 마지막 배웅은 팬들을 위해서도 구단을 위해서도 잘한결정이라고 봅니다. 안양팬 대다수는 오히려 그 장면에서 감동이 컸지 "여기서 말도안되는 턴오버와 SK 공격성공으로 동점내지는 역전도 줄수있는데 양희종 왜넣어!" 라는 분은 소수일듯 합니다
멋진 장면이었습니다,,감동적이었음,,어차피 인삼볼이고 양희종은 그냥 상대편 코트 끝에 서있어도 되죠,,3점 얻어맞고 동점 되면 다시 교체하면 되구요,,양희종 투입과 스틸당해서 3점 얻어맞고 동점 되는거를,,만약 3점 얻어맞고 동점이 되어도 그게 양희종 탓일까요,,인바운드 패서의 잘못이고 sk 가 잘한건데 그걸 그냥 양희종 교체탓으로 몰아가는건 전 이해가 안됩니다.흐름은 완전히 kgc쪽이었죠,,김형빈이 3점 못넣고 고개 떨꿀때부터,,
김상식 감독이 은퇴하는 선수에게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덕장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은퇴시즌까지 주장의 역할을 해준 선수를 존중하고, 급박한 경기상황에도 잊지 않았음에 양희종 본인이 가장 감사하게 느꼈을 겁니다. 중계엔 이 장면까진 안나온 것으로 아는데, 양희종 주장 엄청 감동받아 뜨겁게 울더군요. 안양체육관 현장에 끝까지 계신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 기억이 나실겁니다. 사진 속 김상식 감독과 함께 있는 젊은 최승태, 조성민 코치도 좋았습니다.
첫댓글 저도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농구 역사상 저런 장면에서 본헤드 플레이 나온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 스틸 or 오펜스 파울 등등 나올 변수들이 한 두개도 아닌데 교체가 맞나?? 싶었습니다.
잘 끝나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결과론적으로는 감동적인 마무리였지만, 1초가 남았어도 투입하지 말았어야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터치아웃 상황에서 이미 중계진도 나메라감독도 경기장 분위기도 모두 KGC우승으로 생각하고 진행하길래 동점 3점이 터지길 기대했지만 아쉬웠네요
은퇴선수에게 마지막에 코트 밟으라고 내보낼 순 있지만 최성원의 3점이 들어가고 연장가서 패배했다면 감독의 선택은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이었다 생각합니다
미국 따라하는 그냥 감동 스토리 메이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그 슛 들어가고 2차 연장가서 결국 패배했으면 ... 참.
멋진 은퇴, 그걸 생각하는 멋진 구단.
이런 프레임 감동 스토리 노리다 꼬일뻔했네요
홈구장인데다 양희종=KGC라 생각될만큼 상징적인 선수의 은퇴이니만큼, 좋은 팬서비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양희종 선수가 볼 받아서 운반 할것도 아니고, 그 투입때문에 스틸에 3점이라니... 너무 억측이네요.
그 당시에는 좀 미친짓이라 생각했지만...이리 됐으니 다행이고 괜찮은 명분을 세워줬다고 생각합니다. 3점 먹고 2차 연장 가서 졌으면 진짜 희대의 뻘짓이었겠죠.
홈구장,캡틴 은퇴식, 7차전 마지막 경기.3초냄기고 3점차에 공격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본헤드+동점 3점 확률이 몇프로나 될지..거기다 양희종은 코트 반대편에 세워뒀는데요. 스틸 후 3점 맞았으면 감독이 책임지는거고 그 0.몇프로 확룰보다 멋진 엔딩에 배팅한거고 깔끔하진 않았지만 전혀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정규리그도 아니고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
3초 남았고 3점차인데
넣는게 이해가 가나요?;;
4점차였으면 이해가 가지만
만약에 공 뺏기고 3점 들어갔으면 역대급뻘짓 아닙니까 ;;
양희종 한 명 들어간다고 3초간에 공격이 위험해 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오버들이... 막판 스틸 비슷한 장면이 나온건 볼 잡은 선수가 끝까지 집중하지 못해서죠. 오히려 그 짧은 시간 그런 교체를 해준게 대단하고 최고의 장면으로 뽑고싶네요.
말도 안되는 If를 넣을 필요없죠.
역전 당할 확률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게 사실이고
양희종과는 상관도 없는 포제션일텐데
22 공이 둥글다곤 하지만 양희종이 은퇴시즌이여도 들어갔다고 수비 구멍 취급 받을 정도도 아니고 3초에 3점차 더군다나 공격권을 가지고 있으니 사실상 승기를 다 잡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프랜차이즈스타를 위한 마지막 배웅은 팬들을 위해서도 구단을 위해서도 잘한결정이라고 봅니다. 안양팬 대다수는 오히려 그 장면에서 감동이 컸지 "여기서 말도안되는 턴오버와 SK 공격성공으로 동점내지는 역전도 줄수있는데 양희종 왜넣어!" 라는 분은 소수일듯 합니다
아무문제없다 봅니다 반대코트세있엇고
인바운드패스를 잘못해서 그 상황이나온거지
양희종 한테주다가 그랬다는 억지죠
전혀 연관도없는 위치였구요
스포츠는 결과론이죠
누가 이랬으면 이라는 왈가왈부 할게 있나요?
댓글 다 이해합니다, 그렇치만
우승했네요, 끝
이미 끝난거라 가능성을 이야기해봤자 결과론에 불과하죠
트집을 잡을수도 잡힐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양팬으로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입한 김상식 감독 대단합니다
막말로 한일전에서 그런것도 아니고.
또 한일전이면 또 어떻습니까?
결과가 그렇게 감동적으로 멋지게 나왔는데요.
결과가 모든걸 말해준다고 생각해요.
살짝 애매했지만 멋지더군요.
이겼으니 다행이다라는 말이 나올 퍼포먼스를 선수도 아니고 감독이 했다는게 신선하긴 했죠.
지났으니깐 그만요^^ (저도 놀래긴했지만요)
감동적인 선택이였고 결과가 2차연장가서 졌다면 그때 비판은 받아드리면 되는거였죠
제가 감독이엇다면 못넣엇을겁니다;; ㅋ 3초에 인삼공격이엇지만 3점차라~ 4점차만 됏어도 넣엇겟지요^^
남은시간이 적어서 양희종을 투입했다고 경기승패가 뒤바뀌지는 않았을겁니다. 멋진 선택이었어요. 어차피 인삼볼이라서 양희종은 반대쪽코트에 서있기만해도 되니까요.
멋진 장면이었습니다,,감동적이었음,,어차피 인삼볼이고 양희종은 그냥 상대편 코트 끝에 서있어도 되죠,,3점 얻어맞고 동점 되면 다시 교체하면 되구요,,양희종 투입과 스틸당해서 3점 얻어맞고 동점 되는거를,,만약 3점 얻어맞고 동점이 되어도 그게 양희종 탓일까요,,인바운드 패서의 잘못이고 sk 가 잘한건데 그걸 그냥 양희종 교체탓으로 몰아가는건 전 이해가 안됩니다.흐름은 완전히 kgc쪽이었죠,,김형빈이 3점 못넣고 고개 떨꿀때부터,,
저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그 긴박하고 정신없는 순간에 양희종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김상식 감독이 정말 훌륭한 지도자라는 증거라고 봐요.
2222222
NBA 룰도 아니고 FIBA 룰에서는 3초 남은 상황이면 거의 끝난거나 다름 없어서... 물론 실책 동점 3점이였으면 감도이 욕 먹어야 했겠지만...
감독의 선택이죠~
그만큼 양희종을 리스펙한겁니다.
일반 은퇴선수였으면 못 넣었겠죠.
중립팬이라 전 좋게보긴했는데 막판에 빌미를 주긴했어서 그거 들어갔으면 분위기 희한하긴했겠다 싶습니다
저도 좋은 거 같은데 슼에 양해를 구했나? 3초 남기고 슼이 백기 든 것도 아닌데... 하다 막판 공 뺏기는 거 보고 어어어, 했네요. 선수에 대한 리스펙이 있으니까 가슴 한번 쓸어내리고 말았지, 분위기 감당 됐었을까 싶었습니다. ;;;
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감동팔이라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우승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농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건데
양희종 선수는 충분히 축하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설령 질수 있었다고 해도 투입하는게 여러모로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이 겹쳐야지 스포즈가 일반인들에게 더 재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멋진 선택이었습니다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에 대한 마지막 예우라고 생각했어요.그리고 승패는 바뀌지않았을거같아요
해피엔딩에 굳이 비극의 가정을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이 왜 문제있다고 생각하는것일까요?
아마 이로 인해서 결국 연장을 가고 질까봐 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SK가 그 3초동안 수비로 연장을 만들수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KGC 선수들도 알고 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 3초를 지키지 못하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갈까요?
선수들과 KGC 팬들이겠지요.
그리고 그 팬들의 원망은 양희종에게 갔겟지요.
3초 남은 순간 전
KGC팬으로써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3초를 공을 지켜준 것 뿐만 아니라
양희종의 마지막도 지켰다고 생각해서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승패가 다 선택된 것보다
그 3초를 5대4의 상황에서도 마지막 하나를 위해서 뛰어준다는 것은.
후배들이 노력도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스포츠로써의 감동이 더 되지 않았나
오랜 안양팬으로써 마지막이 진짜 멋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겼으니 아무 문제 없습니다 ㅎㅎ
김상식 감독이 은퇴하는 선수에게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덕장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은퇴시즌까지 주장의 역할을 해준 선수를 존중하고, 급박한 경기상황에도 잊지 않았음에 양희종 본인이 가장 감사하게 느꼈을 겁니다. 중계엔 이 장면까진 안나온 것으로 아는데, 양희종 주장 엄청 감동받아 뜨겁게 울더군요. 안양체육관 현장에 끝까지 계신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 기억이 나실겁니다. 사진 속 김상식 감독과 함께 있는 젊은 최승태, 조성민 코치도 좋았습니다.
이때 진짜 찡했습니다.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진짜 안양이란 도시와 팬들을 사랑한다 생각들었네요. 특히 마지막 말도 안되는 경기 스토리에 엄청난 열기의 응원은 양희종 선수에게 큰 선물이 되었을꺼라 보네요.
김상식 감독은 매우 훌륭한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