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흥미로워서 중요한부분만 골라서 살짝 해석해봤습니다.
원본 : http://www.bernsteinmedical.com/resources/Dutasteride-Finasteride.php
두타 vs 피나
416명의 21~45세 남성형 탈모환자를 두타 0.05mg, 0.1mg, 0.5mg, 2.5mg, 피나 5mg, 가짜약(플라시보) 그룹으로 나눠 24주(6개월)간 매일 처방했음. 두타 2.5mg 이 피나 5mg 에 비해 훨씬 훌륭한 결과를 보여줌. 참고로,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쪽 DHT 를 70%가량 억제해주고, 두타스테리드는 90%이상 억제해줌.
6개월 후 해당면적의 평균 머리카락수 증감
플라시보 그룹 : -32.3
피나 5mg 그룹 : 75.6
두타 0.1mg : 78.5
두타 0.5mg : 94.6
두타 2.5mg : 109.6
두타 2.5mg vs 0.5mg
전립선에서의 DHT 억제력 차이는 거의 없다. (96% vs 92%) 그러나, 두피에서의 DHT 억제력 차이는 상당하다. (79% vs 51%) 이것이 큰 차이를 불러온것같다.
피나 5mg vs 두타 0.1mg
두피에서의 DHT 억제에서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보여준다.(41% vs 32%) 결과도 비슷하다.
부작용
11명이 도중에 실험을 관뒀다. 3명은 플라시보 그룹이었고(민감성 보월 신드롬(장 문제?), 임포텐스), 7명은 두타 0.1mg 그룹(성욕감퇴, 불쾌감과 피로, 기분문제, 피부문제, 트라우마, 위장과 신경관련 불만), 1명은 두타 0.5mg 그룹이었다.(위장에 고통)
성욕감퇴는
플라시보 그룹 : 2명
두타 0.05mg, 0.1mg 그룹 : 각각 2명씩
두타 0.5mg 그룹 : 1명
두타 2.5mg 그룹 : 9명
피나 5mg 그룹 : 3명
두타 2.5mg 그룹의 성욕감퇴 9명중
4명은 두타 복용중에 그냥 해결됨
1명은 두타복용 중지 3주후에 해결됨
1명은 두타복용 중지 8주후에 해결됨
1명은 두타복용 중지후에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본인이 두타복용과 관계없는거라 추정하고 있음.
여성형 유방증은 딱 한명이 호소했는데, 플라시보 그룹이었음.
피나스테리드의 전립선에서의 반감기는 6~8시간임. 두타스테리드의 경우는 약 4주임.
그러므로, 두타스테리드 복용자는 적어도 중지 6개월이 지나야만 임산부에게 헌혈 가능함.
해석 틀렸을수도 있으니 관심 가시는분은 원문 직접 읽어보세요.
첫댓글 두타 시판중인게 0.5ml짜리죠? 솔직히 솔깃하네요. 내년 말까지 탈모용으로 시판할거라든데.
두타 내년에 정말 탈모용으로 시판하나요? 기대되네요...근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DHT라는 놈이 혈액을 타고 몸 전체를 돌아다닐텐데 왜 전립선하고 두피하고 DHT 농도가 틀린지.. 알쏭달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