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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제가 죽어야할 쓰레기인 이유네요.
노스아스터 추천 0 조회 511 22.10.09 08:1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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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09 08:21

    첫댓글 사소한 질문만 해도 부모님한테도 까이네요ㅠㅠ죽어마땅한 쓰레기는 저입니다ㅠㅠ

  • 22.10.09 08:30

    진지하게 정신과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2.10.09 08:32

    아무말도 하지말고 위축되서 지내기만 하라는거죠?
    모든게 저의 잘못이니까요.

  • 22.10.09 08:32

    @노스아스터 말은 거기서 하시면 됩니다. 무슨 말을 하든 다 들어주십니다.

  • 작성자 22.10.09 08:34

    @페트리어트 입다물고 무조건 참으라는거네요ㅠㅠ부정적인 감정은 무조건 감추기만하고요.

  • 22.10.09 08:42

    아니 무슨....

  • 22.10.09 08:43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다른 병 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 작성자 22.10.09 08:56

    남이 이렇다면 상담받으라고 저도 상담받으라고 하겠지만
    자신한테는 엄격해야하니 무조건 참고 견뎌야하는게 아닌가요?
    완벽주의는 남한테는 강요하면 안되지만 자신한테는 엄격하게 적용해야할때가
    필요한데 제가 나약하고 멍청해서 잘못과 실책만 저지르는거니까요.
    자존감이 높아봤자 다 쓸모없는게 수차례 입증되니까요ㅠㅠ

  • 22.10.09 09:05

    @노스아스터 정신과 다녀오고도 사회생활 별 무리없이 하고있는 저는 나약하고 멍청한걸까요? 아무생각없이 가십시오. 가서 무슨말을 하던 안가는거보단 낫습니다.

  • 22.10.09 09:53

    @노스아스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누가 뭘 참고 견디라고 했는데요???? 그냥 정신과 가볍게 한번 방문해 보세요. 요즘엔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 22.10.09 09:20

    인터넷에서 이러는거 아무 도움안되 이 친구야

    가서 의사랑 얘기하고 약먹어.....

  • 22.10.09 09:46

    정신과 의사는 대나무 숲이에요. 그냥 가서 얘기만 하고 와도 속이 편해져요.

  • 22.10.09 11:36

    찰진 비유군요

  • 22.10.09 09:56

    일단 노스님이 저렇게 글 쓰셔서 비평을 하신것처럼, 누구에게나 어떤 글이던 비평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비평이 진리고 올바르냐는 별개의 문제지요. 당연히 누구나 아예 틀린 비평일수도, 관점이 달라 의견충돌이 일어나는게 자연스러운겁니다.
    그 자연스러움에 왜 상처를 받으세요? 당연히 의견이 다를수도 있음에 왜 상처를 받으세요?
    낙엽이 떨어질때 마다 상처를 입는다면 누구나 미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하나하나 다 신경쓰면 누구나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겁니다.
    어차피 저도 댓글 쓰는 사람들도 다 모니터속 사람들이고
    노스님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타인으로서 배려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별다른 이유없이 맞쳐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 22.10.09 09:57

    호응받는 글만, 칭찬받는 글만 적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선택의 문제입니다.
    노스님도 토탈앙에서 그동안 엄청난 막고라들이 일어나 댓글 싸움하는 걸 보지 않았습니까?
    그 글쓴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한 것 뿐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의견이 들어오자
    그 말을 듣고 반박하며 자신의 의견-주장이 맞다고 근거를 펼치며 이야기할 뿐입니다.
    그 과정이 키보드 싸움 처럼 보일수도 있고, 점잖은 토론일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 행위는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말하고
    상대방이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그 설득이 잘된다면, 두 사람은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 22.10.09 09:57

    노스님은 이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더 표출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토론하고 설득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설득될 수도, 노스님이 설득 되어
    끝에서는 서로 하하호호 웃으며 끝나도 되는거였어요.

  • 22.10.09 09:57

    이렇게 힘들어하실때 쓰는 글에서
    공통적으로 노스님의 잘못이라고 자책하고
    나는 무조건 참아야하냐고 한탄하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별다른 이유없이 타인에게 맞쳐야 하는건 아닙니다.
    왜 참으세요? 참지 말고 말하세요.
    호응받는 글만 칭찬받는 글만 적어라고 누가 시키지 않았잖아요.
    다른 의견이 들어오면 "내가 틀렸구나."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근거를 말하세요.
    제가 그간 지켜본 노스님은 충분히 그럴 식견이 있으시고
    충분히 토론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점을 받아드리고 상대방으로부터 배우는 지혜로 가졌습니다.
    제가 그동안 본 노스님은 충분히 똑똑하십니다.
    옆 동네 카페가 잠시 운영하던 톡방에서 역사주제로 꾀나 신박하고,
    분석이 잘된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참지 말라는게,
    타인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취급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의견을 참지 말고 표출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글 쓰시면 토탈앙 분들은 정신과 가라고 점잖게 이야기하는거 말고는 할 말이 없습니다.
    토탈앙 분들이 점잖고 친절하셔서 그런거지 토탈앙 분들도 누군가의 울음소리에
    시끄럽다고 불평할 권리도 있습니다.

  • 22.10.09 09:58

    그리고 왜 착해야 하나요?
    현대 한국인들이 말하는 '착한호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착한 아이처럼 호구'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쓰는게 이상하네요.
    본인도 스스로 아시겠지만 호구는 나쁜겁니다.
    스스로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되라는게 아닌건 스스로도 잘 아시겠지요?
    제가 봐온 노스님은 충분히 평균적인 도덕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걸 몰랐으면 그때 제가 사과하지 않고 엿먹어라고 하고 발뺌했겠죠.

  • 22.10.09 09:58

    무조건 노스님의 잘못도 노스님의 실책도 아닙니다.
    이것 또한 노스님께서도 충분히 텍스트적으로, 이론상으로 아시리라 믿습니다.
    사람들은 저도 노스님도, 서기장곰도 대문지기노예도 승상도 잘못하고 실책합니다.
    사람들은 다 올바를 수 없습니다. 노스님 만큼 다른 이들도 잘못합니다.
    차라리 남탓을 하세요. 그게 자기탓 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왜 저 사람은 저럴까? 저 사람의 잘못은? 하면서 분석해보세요.
    마지막엔 나도 분석해보시고요.
    보통 사람들은 남탓만하고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는데
    노스님은 반대니, 분석하신다면 더 좋은 식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22.10.09 09:58

    그러고보니 글쓰시는건 어떻게 되셨나요? 나름 설정 가다듬으시고 열심히 하시려는 것 같던데, 글을 쓰시거나 다른 즐거운 취미활동에 전념해서 잠시 괴로운걸 잊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노스님은 작가인맥도 적당히 있으니시 글쓰시면 여기저기서 지원 받기도 괜찮을 겁니다.

    또한 제가 기억하기로는 노스님 크킹 모딩도 적당히 잘하시던데,
    크킹모드 같은 거 기획해서 차근차근 만들어도 될거 같네요. 크3은 모더들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 22.10.09 09:59

    마지막으로, 노스님이 이글을 보고 "나는 타인을 감정의 쓰레기통이라고 여기는 나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제 글의 의도를 반대로 파악하고 좋은 의도로 쓴 저 또한 가슴이 아파지게 될 겁니다. 그런 생각이 든다면 제 글을 다시 읽으세요. 노스님은 충분히 지혜로우시 제 의도인 "남에게만 맞추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대화하세요."를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 22.10.09 10:27

    @SovieT_MeaW 지나가다 저도 댓글에 도움받고 갑니다.
    노스님도 힘내시구요!

  • 22.10.09 14:09

    저도 탈모약 먹다가 후유증으로 우울증 와서 1년정도 정신과 다녀왔습니다

    뭐 없어요 그냥 마음의 평화를 좀더 얻는정도지. 거기가면 이상한사람되는게 아님다

    처음에 돈좀 들어가겠지만 도움될거에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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