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은 “FA는 해외 리그로 갈 때 자유로운가”라고 질문했다. 굳이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더라도 아시아쿼터제로 일본 등 아시아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상황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하지만 KBL 제도 하에선 쉽지 않다. 김 팀장은 “FA라도 리그 제도 하에 있기 때문에 그냥 해외 구단으로 가게 되면 5년간 자격정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못 박으며 “다만 해외 진출하는 선수는 임의탈퇴 신분으로 갈 수 있다. 임의탈퇴에 대한 과거 인식은 징계성이지만, 해외 진출 목적으로 임의탈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구단과 FA 계약에 합의한 뒤 계약 일시 중지시키고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구단과 FA 계약을 하며 기간을 정해 임의탈퇴 선수로 해외에 다녀올 수 있는 조건을 넣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 그런 계약을 해줄 구단이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갑갑하긴 한데 구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바는 아닙니다. 당장 크블내 이적이면 선수+보상금 50% 또는 보상금 200% 받을수 있는데 해외이적시엔 남는게 없으니까요. 적어도 해외이적시 크블에서의 규정과 동일하게 보상금 200%를 이적구단에서 받을수 있다면 그땐 완전 오픈해도 할말 없을거 같네요. 오히려 지금 일본에 나가있는 박재현,이정제등 선수들 보면 퐈시장에서 선택 못받은 선수들중 일본으로 가는선수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 사이즈가 좀 되는 선수들 같은경우(포워드나 빅맨)는 일본에서 수요가 많이 있다고 하니 최악의 경우 크블에서 불러주는 팀 없어도 일본무대 노크해봤음 싶어요.
첫댓글 KBL 드래프트가 족쇄인 안타까운 현실
사실상 해외 이적 불가능, FA 협상 기간 설정..
얼마전에 농구인생에서도 FA 제도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안들어요!!!
코리안스텝, 커리의 워니검증설 등 근친상간으로 돌연변이가 되가는거 같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저거 소송에서 무조건 질텐데....다만, 소송갈 선수도 없을거고 그 정도로 돈을 더 받고 해외 갈 가치있는 선수도 없을거고...
이거 소송걸면 무조건 선수측이 이깁니다.
근데 소송걸 선수가 나올지..
저런 내용 관련 규정은 사실 중국, 필리핀도 마찬가지로 빡세죠 임의탈퇴 5년이 과도할 수는 있어도 규정 존재 자체가 이상한건 아님
세계적선수가 나와야 바뀔껄요
별로네여
하지만 저둘도 왠지 KBL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FA인데 등급을 따지다보니 그런거같네요~ 35세이상 아무런 조건없는 완전한 FA만 해외진출이 자유로울듯~ 35세이상 선수말년되서 해외에 나갈이유가 잇겟느냐만~
저 둘정도 선수들도 KBL돌아올땐 다시 도전할 생각은 버리고 들어와야겠네요?
갑갑하긴 한데 구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바는 아닙니다. 당장 크블내 이적이면 선수+보상금 50% 또는 보상금 200% 받을수 있는데 해외이적시엔 남는게 없으니까요. 적어도 해외이적시 크블에서의 규정과 동일하게 보상금 200%를 이적구단에서 받을수 있다면 그땐 완전 오픈해도 할말 없을거 같네요. 오히려 지금 일본에 나가있는 박재현,이정제등 선수들 보면 퐈시장에서 선택 못받은 선수들중 일본으로 가는선수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 사이즈가 좀 되는 선수들 같은경우(포워드나 빅맨)는 일본에서 수요가 많이 있다고 하니 최악의 경우 크블에서 불러주는 팀 없어도 일본무대 노크해봤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