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는 1년 반 되었어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남편과 공동명의 아파트인데 지분은 남편 60 저 40% 입니다.
공동명의를 계속 유지 할수 없을것 같고 전남편과의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어 아파트소유권을 넘길건지 가져올건지 고민중이에요
1. 소유권을 제가 가져오고 주담대를 받아 60% 남편에게 준다.
2.소유권을 남편에게 주고 40%를 제가 받고 그 집에서 전세로 산다. (이럴경우 아이들 클때까지 전세조건)
3.집을 매도 후 지분을 나눠갖고 전세대출을 받아 아이들과 전세로 이사간다.
집은 현재 시세 4억 정도 되는 남양주에 있는 40평대 아파트입니다. 앞으로 5억 정도까지는 오를것 같아요
40% 지분 해봤자 저는 얼마 못가져 가고 이돈으로 갈곳도 없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고민되네요
60%대출도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또 감당할수 있을것도 같거든요
아님 소유권을 넘겨주고 저는 무주택자로 전세 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할까요?
첫댓글 어려운 상황이시네요. 아마 그 누구도 정답을 드릴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결정하시기 나름이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으니 글을 올리셨겠지요? 절대 행크의 공식 답변도 아니고 일개 회원인 제가 남일 같지 않아서 의견 하나 보태자면, 저라면 소유권을 가져올것 같습니다. 집값이 앞으로 오르고 안오르고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아이들의 불안한 요소를 줄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대한 안정적인 대안으로 선택을 하시고, 투자는 굳이 무주택자가 아니더라도 투자할곳은 넘쳐납니다.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을 되찾으시고 행크에서 천천히 공부하시며 투자에 대한 안목을 만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아이가진 부모로써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넵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에 소유권을 제가 가져오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대출알아보고 60%대출이 나오는지 확인후 매달 제가 은행에 납부할 이자및 원금을 먼저 알아봐야겟습니다. 소중한 조언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