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사결과 발표를 가장 자세하게 실은 오마이뉴스 기사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종합수사결과 발표... 수사본부 해체, 전담팀은 유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0349&PAGE_CD=S0200
그에 따른 의문점
1. CCTV에 시간이 표시되지 않았음 (시간없는 CCTV가 무슨 의미?)
2. CCTV 내용이 편집되어 공개됨 그것도 2주 후에 (누군가의 입맛에 맞게? 경찰 수사에 맞춰서)
3. 정장 차림(콤비 입고)에 등산하러 나감 (등산복 차림이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현장에서 발견되었다는 점퍼는 뭔지?)
4. 사저 출발시간 5:37, 유서 저장 시간 5:44라는 최초 발표에서 나중에 유서저장시간 5:47로 번복
5. 유족들이 옆방에서 키보드 치는 소리 들었다는게 사실? 그것도 꼭두 새벽에?
6. 세영병원 응급실 CCTV는 왜 공개안하는지?(환자복으로 갈아입히는 상황 등)
7. 사건 은폐하려고 정토원장님께 사실 숨겨달라고 했던 경호관과 알고도 발표하지 않은 경찰은 무죄?
8. 목격자 진술, 증거품(피 묻은 점퍼, 등산화 등) 미공개
이외에도 그동안 수사결과에서 나왔던 다음과 같은 기사에 대한 해명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관 사건 은폐기도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395967&NewsCate=4
알고도 덮은 25분...사건 은폐의혹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52716103440398&newssetid=1352
盧투신 목격자 있었다 "6시10분께 툭… 탁… 쿵… 연이어 들려" "비명소리는 없어…경호원이 부축하는 장면 봤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52741401&sid=01061001&nid=000<ype=1
盧전 대통령 최초 목격자, "당시상황, 경찰 발표 틀려...등산하는 사람 없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fid=569&articleid=20090528104030549j3
그냥 무작정 타살설이라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이렇게 너무나도 허술한 이러한 수사 발표를 지금 믿으라는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지...
유족들이 수사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건 비단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문제 뿐이 아니라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문제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가만 있어서는 안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도 의문사항에 관해선 언급이 전~혀 없네요.
해당 의문사항에 대한 경찰의 해명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방학하자마자 봉하마을 가서 목격자 만나보고 직접 조사하고 싶은 심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