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가 뜨거운 서울 위례신도시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소형 평면의 오피스텔이 나온다.
이달 말 부동산개발회사인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분양하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8~84㎡ 784실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거여동, 경기도 성남·하남시 일대 677만4628㎡로 2017년까지 서울 강남 대체 신도시로 개발된다. 강남 대체 신도시인 만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서울 강남역이 차로 20분대
이 덕에 그 동안 위례신도시에서 나온 아파트는 대개 수백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됏다. 가장 최근인 올 초 대우건설이 내놓은 우남역 푸르지오는 청약 1순위에서 평균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권엔 웃돈이 적지 않게 붙어 있다. 올해 말 입주하는 위례아이파크 1차 분양권엔 주택형별로 7000만~1억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인근 위례원공인 박성진 대표는 “강남 접근성이 좋은 데다 주거환경이 쾌적해 분양권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를 닮은 데다 위례신도시에선 드문 중소형인 게 특징이다. 그 동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대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었다.
특히 아파트 분양이 앞으로 2018년까지는 끊길 것으로 보여 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선 군부대 이전이 완료되는 2018년 이후에나 추가 아파트 분양이 가능하다.
▲ 위례 지웰 푸르지오 84A형 평면도.
소형 부족한 위례에 ‘틈새 주거지’로 관심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는 차로 각각 5분, 10분여 거리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도 가깝다.
평면은 아파트와 거의 같다. 84㎡ A타입(515실)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여서 채광이나 조망권이 좋다. 주방은 ‘ㄷ’자 배치로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주방엔 각종 수납공간도 넣었다.
천정높이가 아파트와 같은 2.4m다. 가장 작은 68㎡형과 74㎡형은 방 2개와 거실로 이뤄져 신혼부부 등이 살기 적당하다. 68·74㎡ 역시 주방을 ‘ㄷ’자 배치하고, 각종 수납공간을 들여 활용성을 높였다.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invest/125297.daum
첫댓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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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