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입니다. 오늘 저녁 손님이 없어서 일찍 닫고 장보러 왔는데...
어느 40대? 로 보이는 부부가 피꺼솟하게 만든네요...
화가난 이유가 일단, 마트쪽으로 진입을 하는데 깜빡이 없이 차선을 치고들어와서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거기서 우선 화가 났는데... 그 흔한 깜빡이로 사과도 안 하고 그냥 갑니다... 더욱 화가 나더군요.. 계속 가다보니 앞차도 마트를 가는가보네요..
여기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나긴 커녕 웃음만 나왔는데... 마트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지상 4층이라 오르막 길을 오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상등도 안 키고는 급정거.. 이미 차간거리를 두고 있어서 사고날 뻔 하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후진을 하네요.. 너무 빡쳐서 클락션 울리고 난리를 쳤더니 흘낏 째려보고는 "여기 내려갈거요~" 하고 소리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그러시면 일단 올라가신 다음에 출구로 빠져나가셔야지 입구에서 역행하는게 말이됩니까?" 라 대응했더니 그제서야 다시 올라가네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다 하며 지나치는데... 아니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겁니다. 더 가관은 아내분으로 보이는 분이 여기다 해도되나? 라고 묻자 그 남자가... 하는 말이 장애가 무슨 훈장이냐며 괜찮아~ 하면서 가네요...
너무 짜증나서 신고하려는데... 마트직원 부를까요? 벌금 얼마였더라?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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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어서 유심히 봤는데... 저 말에 그냥 훅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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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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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서 귀까지 빨개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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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은 넓고.. 네 그렇죠
훈장... 생각이 없는 사람이군요..